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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만에 주행거리 13만km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12만 이후부터 하나 둘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고장이 나기 시작합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치명적인 고장은 없으니 잘 어루고 달래가며 타야합니다. 이 차를 최소 20만km 이상 타는게 목표인데,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주행한다면 못해도 2년 안에 그 벽을 넘어서리라 봅니다.


얼마 전, 도어트림을 뜯어서 랩핑하고 윈도우 스위치 부근은 도색을 위해 탈거까지 해 두었습니다. 다만, 날이 추운지라 작업의 진척이 없네요. 뭐 그러합니다.



129,999km는 순식간에 130,000km로 바뀌어 버립니다.


외부 온도가 영하 5도를 가리키고 있는 만큼 계기판도 조금 둔하게 숫자가 바뀌곤 하네요. 아직 눈만 내리지 않았지 본격적인 겨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5년 11월 24일 당시 주행거리가 95,500km. 딱 1년동안 35,000m 정도 주행했습니다.




뭐 여튼.. 앞으로도 별 탈 없이 달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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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십만의 벽을 넘을지 지난해부터 유심히 지켜보고 또 지켜봤습니다만, 1월이 다 가는 현 시점에서 십만키로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디 돌아다니기 애매하던 상황이라 주행거리가 눈에 보이게 늘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1월이 가기 전 마의 벽을 뚫어버리네요.



회식 후 집에 가던 길에 십만키로의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뭐 차만 이래저래 팔아먹기 글렀지요. 가뜩이나 교환급 사고라 하더라도 수동에 주행거리까지 메리트가 없으니 뭐 나까마들이 매입이라도 해 가겠습니까? 매입가 기준으로 동년식 7만키로정도 탄 LT수동 매입가가 작년 여름에 350정도라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그래놓고 매물은 400~500선에서 내놓겠지요.


십만키로를 넘긴 상황에서 하나도 각개 안치고 팔아봐야 600이나 받으면 잘 받겠죠.



부디 20만 혹은 그 이상까지 큰 무리없이 달려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제값받고 팔아먹기도 글렀고, 현 사정상 이 차를 팔고 다른차로 넘어갈 생각도 없습니다. 고용불안부터 해결되어야 차를 바꾸던 목돈들어가는 다른 행위를 하던지 하겠지요. 나름 그래도 2012년식 차량인지라 차량가액은 꽤 나오고 아직까진 구형차 축에 속하거나 하는 차는 아니니 열심히 가루가 될 때 까지 타도록 합시다.


** 10만 돌파 동영상입니다. 마침 나오던 노래는 호랑풍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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