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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니새끼 다치면 뭐 어떻게 할건지 묻고싶어진다.

내새끼가 자식인지 자동차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만 보는이들에게 분노를 선사하는 이런 스티커들에 대해 언론에서 수차례 떠들었음에도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는건지 그대로 붙이고 다니는 이유가 그저 신기할 뿐. 저걸 개성있는 스티커라고 파는 판매자들도 이해가 가지 않고..

초보면 초보운전. 아이가 타고있으면 아이가 타고있어요 수준으로 족할 문구를 왜 저렇게 적어두는지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아이가 타고있다는 스티커를 붙이고 칼치고 밟아대고 갓길타는 애한테 참 좋은거 알려주는 무개념 부모들도 많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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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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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에서 민트맛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길래 언제 함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어제 드디어 출시 2개월만에 맛을 보게 되었다.


그 이름은 '민트초코설빙'. 뭐 평범한 초코빙수에 민트맛 아이스크림을 올렸다곤 하는데....



후기부터 말하면 영 내취향은 아니였다.


나름 좋아하는 계통의 색상인 민트색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뒤끝이 치약맛같은 민트맛은 영 좋아하는게 아니였으니 말이다. 배달의민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 배민이 캐릭터도 올라가 있고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곤 하지만, 보기만 좋았지 내 취향은 확실히 아니였다.


일단 배도 부르긴 했지만, 두숟갈 퍼먹고서는 질려버려 오래오랑 초코가루 아래의 빙수 위주로 주워먹고 말았다. 차라리 같은 가격에 검증된 티라미수설빙이나 스테디셀러인 인절미설빙을 주문했으면 훨씬 더 맛나게 먹었겠지..


추울수록 빙수가 땡긴다. 그러니 올 겨울도 꾸준히 설빙가서 된장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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