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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앞타이어 펑크가 난 사건에 이어 일요일날 알루미늄 주물 재질의 휠하우스가 깨져버렸습니다.


일요일날 비스토동호회 총회에 들고나갔다가 킥보드를 처음 접해보시는 회원님께 체험차 건내드렸습니다만.. 스로틀을 확 잡아당겨서 뒤로 고꾸라지고 말았네요.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고 중요한 부분은 멀쩡합니다만, 알루미늄 주물로 된 휠하우스이자 카울이 깨져서 덜렁덜렁거리게 되었답니다.


결국 임시방편으로 처리는 해 두었습니다.

뭐 임시적인 조치일 뿐인지라 요철이 많은 구간을 지나면 뒤에서 잡소리가 꽤 나더군요. 견적을 내고 부품이 올 때 까지 기다린 뒤 결국 오늘 부품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입고를 시켰습니다.


수리를 목적으로 입고된 이제 갓 열흘 지난 TS600...

단순 자동차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지만 킥보드치고는 약 열흘만에 꽤나 많이 탔습니다. 트립에 찍힌 적산거리가 300키로대에 접어들었네요. 좋다고 시골바닥이나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를 잡고 들어가서 타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럽니다만... 여튼 한 6개월 탄다면 5000km 가까이 찍혀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제품이 수리중인지라 수리시간을 넉넉히 줘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여튼 내일중으로 수리가 끝나면 연락을 주신다 하니 애타게 기다리는 방법 말곤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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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이였죠. 이마가 휑해진 모습에 피부과에 갔었고, 발모제를 처방받았습니다. 헤어그로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약은 프로페시아라는 약의 복제약으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품입니다.



뭐 여튼 9월 말에 한달치 약을 받았으니, 약이 다 떨어졌네요. 약 1개월동안 느낀 바 확실히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그런고로 약을 받으러 다시 피부과로 향했습니다.



밝은 분위기의 피부과 진료 대기실.


곧 기다리고 의사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개월동안 약을 먹어가며 느낀 바 머리카락이 빠지는건 확실히 줄었습니다. 다만 수반되는 부작용으로 저는 헤어그로정을 먹고 나면 머리가 아팠는데 이 부분은 흔히 알려진 부작용이 아니라 카네요. 


약을 바꿔보는지에 대해 묻지만 일단은 같은 약을 계속 먹어보기로 합니다.



다시 한달치 헤어그로정과 모낭염 약을 받아왔습니다.


한달간 이 약을 먹으며 느낀점을 요약하자면


1. 탈모약이라고 불리는 발모제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

2. 머리카락이 종전에 비해 덜 빠진다.

3. 가는 모발이 다 빠져 없어진건지 모르겠으나 종전에 비해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

4. 약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다.


대충 이정도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낭염 약은 필요시에만 먹기로 하고, 헤어그로정은 매일 꾸준히 챙겨서 먹어주도록 합니다. 일단 최소 3개월은 먹어야 머리가 자라난다고는 하는데.. 2개월차 복용시에는 어떤 특이사항이 나타날까요. 일단 꾸준히 복용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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