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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나날이 어려워지고, 실업급여 수급자와 지급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도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사업자던 직장인이던 불경기에 힘들지 않다고 말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당장 사정상 이직에 대비하여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경우도 있겠다만, 코 앞까지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자기계발의 중요성은 더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직장인도 국비지원을 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에 대해 알아보고, 카드를 발급받아 학원 출석 없이 사이버 강의로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는 '뉴엠원격평생교육원'의 온라인 강의를 청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란 무엇인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사업체에 근무중인 근로자가 직무능력향상을 통해 평생고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제도.



사전적인 의미만 놓고 본다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쉽게 말해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구직자 내일배움카드'의 근로자 버젼이라 보시면 됩니다. 구직자의 직업교육비를 지원해주는 구직자 카드와는 달리 '근로자용 내일배움카드'는 근로자가 능력을 키워 오래도록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 기간제 근로자
  • 1주일간의 소정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소정근로자 
  •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 파견직 근로자
  • 일용직 근로자
  • 고용보험료 체납액이 없는 자영업자
  •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한 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이직 예정인 자
  • 경영상의 이유로 90일 이상 무급휴직, 휴업 중인 자
  • 대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45세 이상인 자
  • 근로자카드 신청일로부터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3년 이상이고, 그 기간 동안에 훈련과정 수강이력이 없는자
  • 육아휴직자
  • 일학습병행제 훈련에 참여 중인 근로자
  • 고용위기지역 근로자


이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이 된다면 내 돈 들이지 않고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4대보험 중 고용보험을 내고 있고 300인 이하 사업장에 다니는 근로자나 사업자의 경우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300인 이상 사업장(대기업)에 다니는 만 45세가 넘은 근로자 역시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조건에 해당하신다면 '근로자용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근로자용 내일배움카드 발급받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업훈련포털 아이디와 함께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종전에 만들어두신 고용노동부 One-ID가 있으시다면 미리 가입하신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시고, 아이디가 없으시다면 회원가입 먼저 진행하도록 합니다.




휴대폰 인증을 거쳐 개인회원으로 가입하신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합니다.



직업훈련포털 로그인 후 'MY서비스'-'공인인증서 등록/변경'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비밀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하시고 인증서의 유형을 선택하신 뒤 공인인증서 등록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등록하실 공인인증서를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르면 공인인증서의 등록도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새로 등록한 공인인증서로 다시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메인페이지로 돌아와 근로자 분류의 '내일배움카드신청' 아이콘을 클릭하여 카드를 신청합니다.



카드의 제휴금융기관은 농협카드와 신한카드.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하신 뒤 추후 카드사에서 카드 발급과 관련하여 연락이 오면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의 발급을 결정 할 수 있으니 원하는 카드사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신청인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카드 발급 대상 정보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근로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한 뒤 카드 신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모두 끝납니다. 신청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할 고용센터의 승인 후 선택한 카드사에서 연락이 온다고 하는군요. 카드의 발급절차가 모두 완료되고 카드를 수령한 다음날부터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한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일배움카드가 도착하면 학원 출석 없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뉴엠(http://www.newm.co.kr)으로 갑니다!



뉴엠에서 배우고 취득 할 수 있는 자격증은?

내일배움카드를 가지게 될 당신께서 뉴엠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배우고 취득 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어교원 3급
  • 사회복지사 1급
  • 관광통역안내사
  • 주택관리사
  • 직업상담사 2급
  • 손해사정사
  • 경비지도사
  • 물류관리사
  •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 농산물품질관리사
  • 전기기능사 / 전기기사 / 전기산업기사
  • 소방설비기사
  • 일반 행정사
  • 정보통신산업기사 / 정보통신기사


여러 매체를 통해 이름을 들어 본 자격증도 있고 처음 알게 된 자격증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주택관리사에 큰 관심이 가네요. 주택관리사는 대규모 공동주택,각종 시설 및 환경을 유지 및 관리하며 공동시설의 보수 및 유지하는 직업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시는 관리소장님이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답니다.



일부 자격증은 2년제/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자격이 주어지지만, 주택관리사의 경우 학력제한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주택관리사 시험은 방대한 과목과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법률용어가 나오기에 독학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네요. 올해까지는 전 과목 평균 60점만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제로 운영된다지만 2020년부터는 상대평가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올해 안에 취득하시는게 훨씬 유리하겠죠.


100% 사이버강의로 운영되는 뉴엠의 주택관리사 강의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근로자용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셔서 지금 바로 무료강의를 받아보심이 어떠신지요?




  

+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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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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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이 끝난지는 약 2개월. 26개월째 큰 탈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오천원짜리 알뜰유심을 끼워서 사용하는 중인 세컨드폰 갤럭시J7(2016)이 얼마 전 충전을 하는데 단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랍니다. 식겁해서 충전단자를 빼고 충전을 하려는데 충전이 잘 되질 않네요. C타입의 경우 충전단자 불량이 거의 나지 않는데, 구형 단자인 마이크로5핀의 경우 충전선을 꼽아놓고 사용하다보면 간간히 충전단자의 접촉불량이 생겨서 단자를 교환하곤 합니다.


그러한 이유 탓에 C타입 규격의 LG G5를 사용하기 전까지 쓰던 폰들의 경우 단자를 여러번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뭐 여튼 일본에 가기 전 해결을 하기 위해 평화로운 금요일 오후. 삼성전자서비스 홍성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홍성 디지털프라자 2층에 소재해 있습니다.





홍성 디지털프라자 2층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입니다.


지금처럼 어지간한 중소도시에도 서비스센터가 하나씩 자리잡고 있기 전. 그니까 오래전 애니콜 시절부터 홍성에는 서비스센터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보령 청양을 비롯하여 서비스센터가 없는 근처 지역에서 찾아오는 센터이기도 하지요. 뭐 여튼 5시가 다 된 시간에 방문했는데, 정말 한산했습니다.


뭐 항상 그렇듯이 접수를 하고 엔지니어가 배정된 뒤 기다리니 저를 호명합니다.



대기인수 0명의 쾌적한 환경.


총 13명의 휴대폰 전담 엔지니어분들이 근무중인 환경입니다. 충전단자에서 연기가 났었고, 충전이 잘 안된다는 증상을 설명하고, 보는 자리에서 핸드폰을 분해했습니다. 충전단자쪽으로 부식이 많이 보이긴 한다는데 이 부식을 일단 청소해보기로 합니다.



다시 대기하면서 주변 TV를 살펴봅니다. 뮤직뱅크 하는 시간인가 보네요.


저 학교다니던 시절만 하더라도 6시가 다 된 시간에 방영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점점 방영시간이 빨라지고 있는 기분입니다. 가끔 채널을 돌리다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이 방영중이면 쭉 보곤 하는데 역시 모르는 가수나 그룹이 점점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기다리던 와중 대략적인 청소가 끝났다고 하는데, 좀 더 쓰시다가 문제가 있으면 다시 오라 하시기에 그냥 단자를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단자를 교환했음에도 문제가 있다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메인보드 가격은 8만원. 그 돈이면 차라리 새 폰을 사는게 낫겠죠.



일단 단자만 교환하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납니다. 이미 C타입이 대세가 된 이상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약 2년 전 출시된 기기까지 사용했었던 마이크로5핀은 곧 구세대 유물로 사라질 운명이지만, 그래도 부품이 있어 바로 수리가 되는군요. 새 충전 단자는 새것이라 그런지 종전과 달리 깔끔합니다.



약 6~7년 전 갤럭시S2를 사용하던 시절이나 수리비는 오르지 않은 듯 보입니다.


갤럭시S2를 쓰면서 한 세번정도 충전단자를 교체했었는데, 그 당시 가격이나 지금 수리 가격이나 별반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그동안 스마트폰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최근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가입자를 받고 있는 시대인데 말이죠. 


액정이 깨지거나 크게 아작이 나지 않는 이상 갤럭시J7은 오래도록 사용 할 생각입니다. 저장공간이야 SD카드를 하나 끼우니 문제가 될 게 없고, 아직까지 성능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일은 없었으니 말이죠. 부디 오래 버텨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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