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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전화를 약 10년의 세월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번호도 그대로 번호이동을 한 적도 없구요. 그렇지만 장기고객에게 주는 혜택이라고는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받아먹지도 못했던 호갱님으로 살고 있었지만 문자가 하나가 오더군요.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요약하자면 "호갱님께서 2년 이상 KT를 이용 해 주셔서 우리가 선심을 쓴다" 이 내용이더군요.



2년 이상 olleh 모바일을 사용하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팝콘(혜택쿠폰)을 드립니다.

'팝콘이란? 1년에 4번 골라 받는 무료혜택 쿠폰'


그동안 핸드폰 바꿀 때 마다 에이징을 해서 이 혜택을 보지 못했던 건가? 아니면 이번에 새로 KT에서 고객님들께 퍼주는 혜택인가는 잘 모르겠는데.. ㄹㄹ웹에서 댓글 병림픽을 의미하는 팝콘 터진다는 용어가 생각나는건 뭘까요.


데이터 1GB

올레TV 모바일팩 1개월 이용권

청소년용 5000알

30분 무료통화


요 네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쿠폰은 핸드폰 명의자 본인만 사용이 가능하고 올레닷컴이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진행하라고 하는군요. 어짜피 휴대폰이니 휴대폰 인증으로 가도록 합니다.



MMS로 받은 링크를 클릭하니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를 하라고 하는군요.


혹여나 KT가 외부 업체에 마케팅용으로 개인정보를 팔아먹으려는 목적으로 장기사용 호갱님들을 미끼로 낚으려고 할 수 있으니 일단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누르니 이렇게 뜨는군요.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요금제와 통화를 받을 수 있는 요금제 그리고 알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가 다 따로 있습니다. 청소년 요금제는 5000알 아니면 올레티비 모바일팩 무료이용권밖에 선택이 불가하군요. 알 요금제를 사용하는 청소년이라면 야자시간에 티비나 보라고 올레티비 모바일팩 이용권을 선택하는게 유리할듯 합니다.


그 대신에 일반 LTE 요금제와 3G 요금제 고객에 한해서는 알을 제외한 모든 쿠폰을 선택 가능합니다. 티비가 없는 환경에서 일하거나 티비를 눈치 안보고 봐도 되는 환경에서 일을 한다면 저는 올레티비 모바일팩 이용권을 선택하겠지만 그런 환경도 아니고 데이터가 부족해서 허덕이는 삶을 살고 있으니 데이터 1GB를 선택하기로 합니다.


P.S 통화 30분 요금 해봐야 10초에 18원 기준으로 30분에 3240원입니다.

올레티비 lte전용 모바일팩의 경우 월정액 5000원이고 1GB 데이터 충전 비용은 LTE 기준 13000원입니다.  KT를 가장 많이 뜯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데이터 쿠폰을 받는 방법이네요.



이용약관을 확인 해도 보험사로 정보를 넘긴다 이런 내용은 없으니 마음놓고 인증 절차에 들어갑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넣어주면 됩니다.



인증번호도 곧바로 도착하는군요. 인증번호를 넣어주면 지긋지긋한 인증절차는 마무리 됩니다.



인증번호는 금방 확인이 되는군요. 이제 팝콘 튀기러 본격적으로 들어 갑니다!



다만 선택지에는 선택을 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선택이 가능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선택하면 절대 바꿀 수 없다는 안내문까지 나와 있네요. 여기서 등록버튼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쿠폰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을 생각한다면 추가 충전 데이터이고 사용 빈도를 생각해도 데이터 1GB니 데이터 쿠폰을 등록하기로 합니다.


??????? 아니 선물 준다고 거창하게 문자도 보내고 인증까지 시켜놓고 못준다고?!!!!!


기타 사유로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럼 뭐 어쩌자는걸까요.. 일단 날이 밝으면 상담원에게 문의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챙겨주지 않던 장기고객 혜택을 준다고 어쩌고 하면서 다 줄것처럼 하더니만 막판에 뒷통수를 팍 때리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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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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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tisdory.com)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한지도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1년 혹은 2년 단위로 한번씩 도메인 사용기간을 연장해주곤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도메인 사용계약을 연장해줘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더군요. 평소같으면 도메인 사용기간이 한참 남았을 적에 연장신청을 해 두곤 했는데, 올해는 조금 늦었습니다.


기존 티스토리나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1차 도메인 대신에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이라고 하는 자신만의 도메인을 사용하시는 블로거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유명한 웹 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인 가비아도 있고 아사달이나 후이즈 등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저는 5년째 호스팅케이알(hosting.kr)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호스팅kr의 메인 페이지(http://hosting.kr/index_new.jsp)


한 때 신규 도메인 등록비가 최저라고 광고를 많이 하던 곳인데, 기존 도메인 연장하는 비용은 할인이 되거나 하는 경우는 없더군요. 그래도 기관이전을 하게 된다면 과정이 복잡하니 그냥저냥 남아있습니다.


그동안은 크게 관심있게 보질 않았는데 인터넷 좀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법한 운동화 및 스포츠용품 쇼핑몰에서 시작한 벤쳐기업인 '메가존(주)'에서 운영중인 서비스더군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게 2009년 12월 19일

그리고 티스도리닷컴 도메인을 구매한게 2010년 1월 19일입니다.


딱 한달만에 큰맘먹고 도메인을 질러서 1년씩 2년씩 연장을 해 온 결과 오늘날까지 오게 되었다는게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별건 없지만 오랫동안 롱 런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뭐 도메인에 대해서 명의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하니 그냥 결제만 해 주면 됩니다.



2년에 21,560원, 1년에 만원꼴로 도메인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포인트는 모여봐야 몇년에 한번 결제하는 수준이라 크게 도움이 되거나 활용을 해 본 적은 없다만.. 언젠가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도메인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순간이 오겠죠.


그냥 결제만 해 주면 됩니다. 요즘 도메인 구매 및 연장이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다만, 결제를 위해서 익스플로러로 갈아탑니다. 말이 액티브-X 없앤다고 할 뿐이지 도로아미타불로 다른 보안프로그램 설치하라고 하는 거지같은 대한민국 인터넷 환경을 규탄합니다.



카드 결제를 하는 와중에 익스플로러가 튕기는군요..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서 결제를 마쳤습니다. 사실상 결제만 된다면야 즉시 연장이 되어버리니.. 딱히 기다리거나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도메인 정보만 한번 검색해보면 되지요.




expiration date가 19-jan-2017 


즉, 2017년 1월 19일까지로 도메인의 사용기간이 2년 연장되었습니다. 앞으로 2년동안은 딱히 도메인에 신경 쓸 일 없겠군요. 2년 후에는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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