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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타샤 디자인을 맏아주었던 우리의 WMDesign 운영자님께서 멀리까지 올라오셔서 티코를 체험하시고 명차 티코를 소재로 한 동영상을 제작해 주었답니다. 


홍성 시내 일대. 그리고 한적한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동영상인데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세 영상을 보시고, 어느 영상이 괜찮은지 평가를 부탁드리려 합니다.



같은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상들입니다. 배경음악과 영상의 구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공통적인 요소는 올드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1. BGM :  Angie Gold - Eat You Up



가수 양혜승이 '화려한 싱글'이라는 제목으로 번안곡을 부르기도 했었죠. 가장 경쾌하면서도 속도감이 살아있는 말 그대로 활기찬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2. BGM : Avenged Sevenfold - Dear God



다른 곡들은 꽤 오랜 세월 사랑받았던 곡들인데, 이 곡은 이제 10년이 된 노래입니다. 한 편의 고급차 광고를 보는 듯 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친 마음까지도 치유되는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3. BGM : Vanity Fare - Early In The Morning


이건 뭐 제가 손에 꼽을 수준으로 좋아하는 올드팝입니다.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OST로 활용된 곡인데, 짧지만 특유의 아침감성(?)으로 가장 올드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은 어느 영상이 마음에 드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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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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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거주지가 두군데가 되었고, 주가 되는 곳이 내포신도시로 바뀜에 따라 조금 일찍 퇴근을 했던 날에 전입신고를 하러 주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불과 재작년만 하더라도 충남도청 청사 내 별관에 홍성군 홍북면사무소와 예산군 삽교읍사무소의 출장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별 생각 없이 충남도청으로 갔다가 헛탕을 치고 하루를 날렸었네요.


그러곤 새로 지어진 홍북면사무소 내포출장소 청사가 소재한 홍성고등학교 앞으로 찾아가게 되었네요. 홍성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새로 개교한 내포초증학교와 내포중학교도 바로 옆에 소재해 있습니다.



한참 헤매다가 전화로 문의 후 찾아간 홍북면사무소 내포출장소. 건물의 정식 명칭은 '내포신도시주민복합지원센터'입니다. 면사무소 출장소와 함께 보건소 지소 역시 입주해 있습니다.


차라리 도청에서 한참 헤멜 줄 알았더라면 홍북면 면소재지의 본소를 찾아갈 걸 그랬는데 말이죠. 여튼 신도시로 이전한 홍성고등학교와 도시계획에 맞추어 새로 계획한 초등학교 중학교가 소재한 신리마을은 이미 입주가 완료된 모아엘가와 경남 아너스빌로 인해 거대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나름 신도시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리마을 일대에 소재한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입니다.


처음엔 입구 앞에 붙은 보건소 출입문이라는 문구때문에 한참 헤매었습니다만, 그냥 문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보건소는 뒤로 돌아가란 이야기더군요.



홍성고등학교 정문에는 마치 서울대의 정문의 '샤'대문처럼 알 수 없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뭐 낙타도 아니고 개도 아니고요.. 대체 무얼 형상화한 조형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로 옆에는 동네 기동순찰대 사무실로 보일법한 조립식 컨테이너를 가져다두고 행사를 하는군요.


기동순찰대 사무실이 아니라 홍성경찰서 내포출장소랍니다. 나름 신도시임에도 파출소 하나 설치되지 않은 내포신도시입니다. 치안 강화를 위해 지구대가 설치되기 전까지 출장소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의용소방대도 아니고 119 안전센터는 이미 설치된지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만, 앞으로 인구가 급증할 일에 대비해서 속히 지구대 설치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 별거 없네요. 전입신고서 작성하고 세대주 도장이랑 신분증. 그리고 제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내포신도시빨로 홍북면 인구가 2만명을 돌파했다는 현수막이 자랑스럽게 걸려있는데, 읍 승격과 관련해서 문의해보니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계룡출장소가 특별법으로 시 승격이 된 일화처럼 내포시로 분리독립 하는것도 나쁘진 않으리라 보네요.


여튼 태어난 이후로 당진에서도 합덕 우강 이외의 지역으로 전입이 되어 본 적이 없었던 사람입니다만, 25년 인생사에 처음으로 타지역 사람이 되어봅니다. 얼마나 오래 있을 줄 모르겠지만 이젠 홍성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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