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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믿고 부르는

1666-8648 개꿀전국탁송



오랜만에 지역별 탁송요금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복잡한 전국 요금표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내가 차량을 보낼 지역의 요금을 볼 수 있도록 시간이 생길 때 이렇게 요금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로드탁송 자체가 정해진 가격이 있어도 주변에 기사가 부족하거나 기상상황이 좋지 못하거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쉽게 배차가 가능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콜센터에 연락하여 예약을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에서 가격을 올려가며 배차를 기다리는 방법보다는 미리 예약하시면 근처에 거주중인 기사님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차량을 인도받으러 오시기에 훨씬 여유롭고 편하게 차량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경상북도 문경시 기준 요금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충남 서해안의 대표도시 서산시 기준 요금표입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외딴곳이 아닌 이상 지방 중소도시들 중 상대적으로 쉽게 배차가 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수도권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있고 가격대만 맞다면 수도권 기사님들도 원정을 내려오시기에 최소 요금 이상이라면 배차가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습니다. 


수도권착 오더 기준으로 보통 당진 출발은 이 요금과 비슷한 수준에 배차되며, 태안 출발의 경우 대략 1만원정도, 안면도는 그보다 오천원에서 만원정도 더 올라간 가격에서 배차되니 태안이나 당진에서 탁송을 보내실 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원하시는 시간에 차량을 받아야 하거나, 보내야 하신다면 미리 개꿀탁송 콜센터로 전화를 주십시오. 전날 미리 기사님을 배차하여 드립니다. 미리 연락을 주신다면 좀 더 수월히 차량을 보낼 수 있습니다.


콜센터에서 추천요금이 좀 비싸게 느껴지신다면, 최소 요금 이상의 원하시는 가격으로 배차를 요청하십시오. 

그 가격으로 배차를 도와드립니다. 다만 배차가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은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기준 요금표입니다.


시내 점촌 기준 요금표입니다. 상주,안동과 같은 권역으로 주변 지역에서 이동하시는 기사님이 많으십니다. 위에서 소개한 서산시보다 배차가 수월한 편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기다린다면 충주 혹은 대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시는 기사님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착 오더 기준으로 상주 역시 비슷하거나 약 5천원정도 추가된 금액에서 배차가 되곤 합니다. 상주에서 탁송을 보내실 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원하시는 시간에 차량을 받아야 하거나, 보내야 하신다면 미리 개꿀탁송 콜센터로 전화를 주십시오. 전날 미리 기사님을 배차하여 드립니다. 미리 연락을 주신다면 좀 더 수월히 차량을 보낼 수 있습니다.


콜센터에서 추천요금이 좀 비싸게 느껴지신다면, 최소 요금 이상의 원하시는 가격으로 배차를 요청하십시오. 

그 가격으로 배차를 도와드립니다. 다만 배차가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은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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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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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새 콘텐츠 초딩일기는...


초등학교 재학 당시 작성했었던 일기장을 펼쳐 당시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여러분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공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좋은일도, 그렇지 않았던 일도 있었겠지만 한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어린이의 일기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재미나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기장은 무작위로 공개됩니다. 


초딩일기라 쓰고 유딩일기를 가져왔습니다.


1999년 12월 12일 일요일에 있었던 일 입니다. 제목은 따로 없지만 그 당시 작성했던 일기 중 가장 많은 분량으로 무려 한장 하고 반. 세쪽을 가득 채웠습니다. 현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한시간정도면 서울에 입성합니다만, 약 2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지 않아 국도를 타고 다녔습니다.


물론 내비게이션의 대중화 역시 2000년대 중후반에 와서 이루어졌으니, 세기말에는 지도책과 이정표. 그리고 신규로 발급되지 않은지 15년이나 지난 지역번호판의 지역을 보고 따라다녔죠.


지금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이야기의 다수가 일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기 내용에 오타가 너무 많아 일일히 수정하여 작성합니다.



오늘은 서울에 가면서 예식장에 갈 때 엄마가 운전했다.


삽교천을 많이 봤다.


아빠가 맨날 가는 군포와 둔포가 나왔다. 그리고 먹을 빵을 먹었다.


가는데 아반떼 다음에 또 아반떼가 계속 많이 나왔다.


예식에서 오토바이가 차를 때리고 갔다. 거기에서 너무 더웠다. 


그리고 밥을 먹고 가면서 4:00에 차 불을 켰다. 그리고 밥 고기를 먹고 가는데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이였다. 아빠가 길을 몰라가지고 경기차들만 따라갔다.


가는데 7시 30분에 충청도에 왔다. 과속카메라가 많았다.


가면서 옆으로 갔다. 아까는 경기차였는데 강원차와 충남차가 달렸다. 


갑자기 비가 왔다. 비가 그쳤다. 우리 차가 남아서 갔다.


일어난 시간은 6시 40분. 대략 집에 들어온 시간은 8시 넘어로 추정됩니다.


누구의 결혼식을 정확히 서울 어디로 갔는지는 명확한 기억도 없고 기록도 없어 알 수 없지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전 서울행은 지금만큼 쉽게 생각 할 그런 일이 아닌듯 합니다.


지금은 고속도로만 올리면 서울까지 쭉 갈 수 있는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삽교천을 건너 일일히 국도를 거쳐 올라갔습니다. 지명으로 아산시 둔포면과 경기도 군포시가 나오는것으로 보아 둔포와 팽성 평택을 거쳐 올라가다가 어느정도 서쪽으로 이동을 하지 않았을까 추정만 할 뿐이죠.


당시 아반떼라 하면 구아방이나 린번(올뉴아반떼)일텐데, 약 20년 뒤 아반떼를 타고 있을지 어찌 알았겠습니까. 그렇게 아침 대신 빵을 먹어가며 도착한 예식장은 너무 더웠고, 근처에서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겨울에 흐린 날씨였던지라 해가 빨리 떨어져 4시쯤 전조등을 켰고, 저녁 역시 내려가며 먹었지만 길을 헤메어 경기도 번호판을 달은 차를 따라갔고, 그렇게 7시 30분에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들어왔답니다.


경기도 차를 따라 달렸고 주변에도 경기도 번호판을 달은 차량들만 있었는데, 충청도 땅에 들어오니 충남 번호판과 강원도 번호판을 달은 차가 함께 달리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잠시 비가 내리고 그친 뒤 다른 차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우리차만 남아 집에 왔다는 이야기네요.


요약 없이 정말 그 날 있었던 일 전부를 일기라고 적어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속도로가 없어 국도로 헤메이며 서울에 다녀오는데 하루종일 걸리는 것. 그리고 지역번호판을 보고 그 차를 따라간다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일기장 속에 기록된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리 오래된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만, 20년동안 세상은 참 많이 변화했습니다. 앞으로 20년 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오늘날을 추억하고 있을까요. 40년 전 이야기를 회상하는 20년 전 저를 보는 미래의 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굼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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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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