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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전에서 올라오다가 저렴한 기름값을 보고 예산휴게소에서 기름을 넣고 왔습니다.

 

휘발유 1535원. 경유 1755원. 파업을 하며 돌아다니지를 않으니 항상 지나는 길목의 경유 기준 1800원대 가격만 보다가 1700원대 중반 가격을 보니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에 저 역시 기다렸다 주유를 하고 왔네요. 화물차의 경우 유가보조금을 제외하고 최소 30원 이상의 현장할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현장할인이 되는 30원 이내에서 좀 더 비싼 주유소가 저렴하게 먹히기도 합니다만, 일단 혹해서 주유했습니다. 

 

다들 가득 채우고 간다.

휘발유가 220원 저렴하네요. 이정도 가격 차이라면 휘발유가 경제적입니다만..

 

유류세를 원래대로 복원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다면 다시 경유가 200원 가까이 저렴해질겁니다. 물론 그래도 최신형 저감장치가 장착된 경유차까지 다 적폐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대가리가 깨져도 저는 경유차를 지지하려 합니다.

 

뭐 여튼 이럴때는 주유구가 좌측에 있는 현대기아차가 많아 좌측 주유기에만 차가 몰려있습니다. 부수적으로 쌍용차도 주유구가 좌측에 있지요. 그러니 우측 주유기에 차를 돌려서 주유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이럴때는 주유구가 반대편에 있는 대우차나 삼성차가 훨씬 유리한데 압도적으로 현대기아차가 많이 돌아다니니 보이는 현상입니다.

 

고유가 기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젠 트럭도 휘발유차 써야한다는 개소리 하는 사람들도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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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비싸긴 합니다만, 그래도 미친 듯이 치솟던 기름값이 이제 정점을 찍고 내려오려나 봅니다.

 

휘발유는 1900원대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경유도 1900원대 후반 가격대가 어쩌다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으니 말이죠. 아직 주로 다니는 루트는 경유값 기준으로 저렴한 곳이 2050원 정도 합니다. 오늘 보니 전반적으로 더 내려간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름값이 부담됩니다. 어제 전주에 갔다가 경유 가격이 2019원인 것을 보고 연료탱크가 반정도 남았습니다만, 가득 넣고 왔습니다.

 

넣고 보니 경유 1998원도 보이더군요. 그래도 주로 다니던 루트에서 넣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니 만족합니다. 신용카드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주유소임에도 신용카드 현장할인을 받는 것 보다 저렴합니다. 국제유가는 꺾이기 시작했어도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이 넘어가는지라 당분간 고유가 기조는 유지되리라 봅니다.

 

단가 2019원. 수량 267.954L

기름통 목 끝까지 넣으니 268리터 정도 들어가네요.

 

그나마 기름값이 조금씩 내리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2년 전 기름값에 비교하자면 거의 두배 수준입니다. 기름 넣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도 뭐 어쩌겠습니까. 기름 없이 차가 굴러갈 수 없는데요. 당분간은 고유가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빨리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유가보조가 나오긴 하지만 유류세 인하로 휘발유보다 훨씬 비싼 경유를 떼우고 다니는 입장에서 참 울화통 터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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