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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22222를 보겠다고 222200km부터 열심히 계기판을 주시하고 다녔으나... 결국은 포착 실패.

 

222224

 

222222 대신 222224를 얻게 되었다.

 

영업용 치곤 주행거리 올라가는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은데, 온갖 억까로 세우는 날들도 많았고 요즘 멀리도 잘 다니지 않다 보니 생기는 현상. 요즘 들어 마음도 떠났고 이거 못해 먹을 거 같아서 정리해야 하나 싶은데 과연 333333을 내가 타면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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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날. 삼각떼가 77,777km의 벽을 뛰어넘었습니다.



마침 신호도 걸려주네요. 11111부터 시작해서 77777까지 꽤 오래 걸린 느낌입니다.


정확히 1년 7개월 5일만에 계기판에 찍혀버린 주행거리인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어짜피 신호가 바뀌고 조금 달리다 보면 숫자가 하나씩 올라갈테니 말이죠. 777,777km를 타지 않는 이상 앞으로 계기판이 7로만 가득차는 모습은 쉽사리 볼 수 없을겁니다.



그렇게 주행거리만 늘어나네요..


이 기세라면 만 3년만에 15만km 이상 타고, 처음으로 검사를 받게 되는 4년차에는 20만km에 임박했거나, 20만km를 뛰어넘은 주행거리가 찍혀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나마 디젤차라 휘발유보다 저렴하고 연비도 잘 나와서 휘발유차 대비 60% 수준의 유류비로 유지가 가능해서 다행입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무사고로 무탈히 운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아침에 77777을 보아 하루종일 운이 좋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전반적으로 운이 나빴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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