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2월 27일 오직 자전거의 힘으로만 당진군 합덕읍에서, 수도권 전철의 종착지인 신창역에 가보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출발해서 약 200M정도 오고 찍은 사진.. 514km에서 시작한다고 보고..

이제 제대로된 도전을 시작합니다.


평범한 시골의 진입로.. 쭉 뻗은 길이 끝을 가늠할수없을정도..

옆에는 이후 제가 보여줄 도로와 연결될 구간..(공사중)

이쪽구간은 그래도 옹벽이 벌써 쳐져있군요... 점점 끝에 가까워집니다...


이 긴 도로의 끝... 스쿨존 지역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에 있던 초등학교는 2006년쯤 폐교된걸로 알고있음.)

학교는 폐교되었는데.. 마을 내에서 서행하라는 의미로 계속 놔둔듯 하네요..


이정표가 뜹니다.. 아까 보았던 공사하던 도로가 위에보이는 70번 국가지원지방도와 연결됩니다..

이쪽은 평범한 시골길..

 이쪽은 도시화된 자동차 전용도로

공사의 끝을 알리는 표시..  아마도 이쪽에 새로 생기는 진입로와 함께 교차로가 생길것같네요..


여기가 그 폐교된 학교입니다.. 학교앞에 새로운 도로가 나지만, 학교는 썰렁합니다.



지난 여름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보다 차가 더 많아졌고.. 좀 위험해진듯 합니다.


중간정검.. 생각보다는 많이 안왔습니다.. 7km정도?


이젠 자동차 전용도로를 탑니다.. 평택, 예산이라고 써있지만.. 사실 평택이랑 예산쪽으로 가려면 한참걸린다는...


제가 이 도로를 타고 딱한대 지나간거 빼고는 차가 없습니다.. 차선 감소표시..


멀리 보이는게 오늘 건너갈 선우대교입니다.. 말로는 대교라지만.. 평범한 다리정도의 총 연장..(그닥 길지는 않음)

아마도 국가하천인 삽교천이 흘러서인듯...


이차선 다리.. 사실 도로는 4차선으로 내놓고서 2차선으로 내려던 다리의 계획을 수정하여 4차선으로 내야했지만..

막무가내로 2007년에 완공해놓고.. 지금 옆으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이제 당진땅을 벗어났다!@!!


확장공사는 계속됩니다.. 이놈의 졸속행정.. 한번에 4차선다리로 내놨다면.. 아까운 혈세의 조금은 아낄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리를 건넌다고 해도 또 도로가 막힙니다.. 저 이후 구간은 아직 공사조차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기서.. 623번 지방도를 탑니다..


반대편의 이정표..


멀리서 본 삽교천의 모습...


2편에서 계속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수덕사 대웅전

쓸 포스트가 거의 고갈되어서 언젠가 써먹으려고 서식에 저장해뒀다가 쓰는 포스트입니다....

지난번 무창포 다녀오는길에, 수덕사를 들렸었다.. 충남 예산의 고찰 수덕사..

 수덕사는 삼국시대인 백제 15대 침류왕때 수덕각시라는 관음 화신이 중생 제도를 위해 창건했다는 전설을 지닌 약 천 칠백년이 넘은 고찰이며, 위에 보이는 대웅전은 형태가 장중하고 세부 구조가 견실하고 치밀한 우수한 건축물이다.
 현재 국보41호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충렬왕때 지어졌다는 사실이 1940년에 밝혀졌다고 한다..


정확한 이름도 모른다, 단지 어느 누군가가 시작했기에 이후로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바위가 되었는지라..

남녀노소 할것없이 동전을 올려놓고, 소원을 비는 바위인데..  한번에 올려놓는 사람들이 드물 정도로 굉장한 스킬을 요한다(?)...

나는 수십번을 수덕사를 방문해봤어도, 이 바위의 이름도 몰랐고, 또 전설이 내려오는지는 몰랐다.
아래는 수덕사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관음바위에 대한 전설,.
http://www.sudeoksa.com/int/?sdir=history&tfile=list2

전설에서와같은 역사가 있었다니.. 놀랄뿐이다.. 다음번에 수덕사에 가면, 더 자세히 알아와야겠다..

(아.. 좀더 알아올걸.. 후외하는 1人)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