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일은 1월의 마지막날.. 벌써 1월이 다 가다니...... 포스팅활동을 엄청나게 하다보니까.. 한달이 금방 가는가 싶다..

내일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이나 가자는 문자도 받았고,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도 가자고 한다..

무창포...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해수욕장이란다..

다움달 (2월 4일)까지 볼수가 있고, 2월1일 오전 11시 34분에 열리는 바닷길이 절정이라는데..

평일이라 그날은 못가고.. 1월의 마지막날은 그래도 갈수가 있겠다..

대강 무창포에대해서 알아봤다..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며, 조선시대에 군창지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백사장은 약 3km정도에 북쪽으로 대천해수욕장이 자리잡고있는데다가 김 양식을 위한 돌들이 많은편이라, 요즘 피서철에는 많은사람들이 찾지 않는다고 한다. 역시나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환상적인 바닷길이 열리듯 조석간만의 차가 크다고 한다..


내일 봉사를하러갈지, 무창포를 갈지,, 잘 생각해봐야겠다... 요즘 사진거리도 고갈이되서,, 한번쯤 다녀오는것도 괜찮은데.. 봉사활동도 그날 잡혀버렸으니..;; 소신껏 선택하길..



무창포해수욕장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799-1
설명 조선시대의 군창지였던 곳으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
상세보기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지금은 눈이 펑펑 오네요....... 아마도 오늘같았으면 입산통제할듯.......

1월1일에 해돋이를 하기위해 갔던 용봉산에 다시한번 오릅니다..

1월 1일 새벽에는 양쪽 길 모퉁이에 눈이 꽤 쌓여있었는데...

많이 녹은편이네요..(아마 지금은 다시 쌓였겠죠..)


용봉산 용봉사....

새해 첫날 올라갈때와 같은코스..

밤에오는것과 낮에오는건 역시 다르네요....ㅎ
▽1월 1일 당시 사진.,


밤에는 보이지 않던 마애석불이 보이네요........

어두컴컴해서 밤에는 그냥 절벽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마애석불이 있었다니..



용봉사를 지나고 좀 더 올라가니 또 돌부처님이 서계시네요..


이 거대한 돌부처님 성함은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이네요....

무려 보물 제 355호

고려 초기에 건립된 마애불이고.. 사실 이 앞이 평평한 터인데.. 이자리에 건물이 있었다네요..



어쨋건 산을 오르고... 지난번 일출을 찍었던 자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정자를....

왜 시끄러운가 봤더니.. 굴삭기가..(도청신도시 만든다고 건물 모조리 부시는..)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정상방향으로 해서 내려왔는데...

개념없는 산악회에서 막걸리 퍼마시고 떡 돌리고 쓰래기봉투는 산 정상에 버리고 갔네요...

홍성땅이라 저런거 안가져갈텐디.......... 개념충만한 여러분들은 안그러실것이라 믿습니다..




쭉 내려가다가 다음으로 도달한곳은 고려시대 충신 최영장군 활터..

소년시절에 용봉산에서 수련하였다는데...

아래 이야기가..

화살을 쏘아서 말이 빨리 가면 큰 상을 내리고 느리면 처형... 근데...

이 험한 산에서 말을타고 내려가는데만 수십분 걸릴테고....

어쨋든 내려오는 전설이니...

그렇게보면 허본좌님은 제2의 최영장군?


아래는 최영장군 활터에서 11월에 찍은 사진.


내려가면서 얼음 다 녹았겠구나.. 하고 아이젠 풀어버리니.. 금방 넘어져버리네요..
▽넘어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