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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차를 덜 타니 주행거리 올라가는 속도도 많이 느려졌네요.

지난 2월 20일에 15만 km를 넘기고, 약 4~5개월 만에 16만 km를 넘어섰습니다.

 

 

더 뉴 아반떼 주행거리 150,000km 돌파!

보통 3개월 주기로 주행거리 만단위가 바뀌었습니다만, 이번엔 좀 오래 걸렸네요. 더 뉴 아반떼 주행거리 140,000km 돌파! 2019.03.08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 뉴 아반떼 주행거리 10,000km 돌파

www.tisdory.com

 

주말에 거의 돌아다니지 않기도 했다만, 그 사이에 랩핑이 늦어져 차를 거의 한 달 세워뒀던 게 컸습니다. 

 

160,000km

딱 차를 세우고 보니 160,000km

이제 슬슬 정비가 필요한 부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꽤 오래 버텨왔던 DCT도 홀수단에서 슬립이 나기 시작했으니 손을 봐야 할 것 같고, DPF 역시 재생주기가 짧아졌으며 그렇게 자주 재생하면서도 남아있는 매연을 다 태우지도 못합니다. 그만큼 많이 탔다는 얘기고 이러나저러나 큰돈 들어갈 문제들이지요.

 

그래도 그간 기본적인 소모품들만 교체하고 탔고,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변속기나 후처리장치 역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고 청소해야 하는 물건이고요. 처리한다면 30만km 즈음 가서 고민할 문제입니다.

 

160,000km

여튼 16만 km의 벽을 넘겼습니다.

 

앞으로도 무탈히 탈 수 있었으면 좋겠고, 17만 돌파는 빠르면 가을. 늦어도 초겨울 즈음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쯤가면 차령 4년차로 첫 검사도 받겠네요. 여튼 무탈히 잘 타고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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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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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용 약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펑크가 났습니다. 

 

그간 타이어에 펑크가 날 우려가 있는 철심이나 기타 잡다한 것들이 박혀있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아직 트레드가 많이 남아 펑크로 이어지기 전 찾아서 제거해줬고 타이어의 공기압이 빠지는 일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결국 펑크가 났네요.

 

아마 이날 아침에 갔던 지랄 맞은 현장에 폐골재가 깔려있었고, 펑크 우려가 있는 물건들을 보고 멀리 집어던졌는데 아마 그곳에서 무언가에 찔려 타이어의 공기압이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모로 요즘 걸리는 현장들이 다 그렇게 지랄 맞습니다.

 

4축 공기압이 낮다

상차를 하고 나왔는데 유독 한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4축 타이어가 유독 많이 주저앉았고, 발로 툭툭 건드려 보니 공기압이 그리 높지 않아 힘이 없습니다. 즉 공기압이 빠졌다는 얘기겠지요. 이 상태로 짐을 싣고 가기는 어려우니 일단 근처에서 펑크부터 때우고 가기로 합니다.

 

승용차처럼 보험사 긴급출동 무상 서비스의 개념도 없습니다. 물론 대형차를 주로 취급하는 공업사에는 대형 컴프레서와 에어 작기가 실려있는 출장용 1톤 트럭이 있고 가끔 도로 위에 타이어가 찢어져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을 수리하러 다니기도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유료. 직접 가서 고칠 수 있으면 가는 게 나을 수준으로 엄청 비쌉니다. 애초에 부를 일이 없어야죠.

 

공장 바로 앞 공업사는 주차공간도 없을 정도로 수리를 기다리는 차량이 많아 근처 타이어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에어작기와 대형임팩 등장

짐이 실려있는 상태에서도 차량을 들어 올리는 에어 작기와 거치대에 달린 임팩 렌치가 등장합니다.

 

차량 사이즈가 크니 당연히 공구들도 큽니다. 그리고 소리도 크네요. 승용차처럼 지렁이를 박는 방식이 아니라 휠과 타이어를 분리하여 펑크가 난 자리를 안쪽에서 때우는 방식으로 수리가 진행됩니다.

 

요즘 카센터에서 승용차 지렁이를 박아도 1만 원을 받는데, 대형차는 2만 5천 원을 받습니다. 2.5배 수준이긴 한데, 업무 강도는 최소 5배 이상으로 느껴집니다. 육안상으로 펑크가 난 부위를 찾을 수 없어 일단 다시 공기압을 주입하고 바람이 새는 자리를 찾기로 합니다.

 

공기압 주입

정상 공기압을 넣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며 공기압이 새는 자리를 찾아봅니다.

 

육안상 뭐가 박혀있는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미세하게 공기압이 새는 자리를 찾아냈네요. 분필로 체크하고 타이어는 굴러서 탈착기를 향해 갔습니다. 승용차처럼 그냥 지렁이나 박아주고 끝난다면 작업시간도 수고로움도 덜하겠지만, 그게 불가하니 어쩔 수 없지요.

 

탈착중

타이어를 탈착 한 뒤 그라인더로 펑크가 난 부위를 갈아내고 패치를 붙이는 방식입니다.

 

승용차에 비하면 손도 많이 가고 힘도 더 많이 들어가는데 저렴한 금액이라고 봐야 할까요.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2만 원에 때우고 다녔다고 합니다. 승용차 역시 지렁이가 아니라 타이어를 탈착하여 패치를 붙이는 방식의 펑크수리는 3만 원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거에 비하면 저렴한 금액처럼 느껴집니다.

 

다시 장착

파란 분필로 표시된 펑크가 났던 자리는 이제 공기압이 빠지지 않습니다.

 

타이어를 다시 굴려와서 쇠파이프를 지렛대로 이용해 타이어를 다시 끼워줍니다. 앞으로 한참 뒤 교체시에나 탈거하겠죠. 앞으로는 부디 시간도 버리고 돈도 버리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휠너트 체결

대형 임팩으로 휠너트를 체결합니다.

 

이후 한번 더 돌려 잘 체결되었는지 확인하고 차량을 출고합니다. 파주까지 다녀왔는데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간간히 보게 될 상황이기도 합니다만, 처음 겪어보았습니다. 대형차의 펑크 수리는 승용차와 차원이 다른 수준의 작업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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