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밥을 먹으러 간 식당 앞 주차장에서 마주한 광경..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하얀색 삼각떼들 사이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기에 그 자리에 차량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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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 1.6 가솔린 깡통들. 그 사이에 요란법석한 삼각떼..


이 근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들입니다. 몇대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연찮게 저 한자리가 비어있어 그냥 쏙 집어넣었습니다. 조금 한쪽으로 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뭐.. 주차선 안에는 잘 들어갔고 옆차에 피해가 갈 수준은 아니니 상관은 없습니다. 


자세히 보아하니 하얀색 업무용 삼각떼들은 죄다 후방카메라가 없네요. 가솔린 완전 깡통 모델에 휠과 가죽시트정도만 옵션으로 들어간듯 보입니다. 업무용 차량이니 잘 달리고 잘 서면 그만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제 차와는 대략 800만원 가까운 가격차이가 나는 차량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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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와도 그대로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하얀 삼각떼들 사이에 요란법석한 삼각떼. 요즘 그래도 흔히 보입니다만, 같은 차종이 많은 자리에 주차하기는 처음인지라 나름 신박하고 재미나게 느껴졌습니다. 여튼 삼각떼는 참 좋은 차량입니다. 곧 풀체인지 신형 아반떼가 공개됩니다만, 그래도 K3보다 월 1000대 이상은 더 팔고 있습니다. 삼각떼 사세요. 삼각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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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오후의 홍성역.


기차에서 하차하여 역을 지나 걸어가던 중 눈에 띄던 택시가 한 대 보였습니다. 신형 그랜져 택시도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데 출시된지 조금 지난 K7 프리미어 택시가 뭔 대수냐 싶겠습니다만, 임시번호판을 달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기에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1세대 K7이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기에 온양터미널 앞에 세워진 K7 택시를 신기하게 보고 사진을 촬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2년 포텐샤의 단종 이후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택시 계보는 당시 기함이던 오피러스와 옵티마의 고급형 모델인 리갈이 이어받았고, 현재는 K9의 택시전용 모델 출시 없이 K7 택시가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하는 택시 모델 중 가장 고급형 모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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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18인치휠. 마치 입을 벌린 상어를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그릴과 레이더.

그러고 보니 택시 전용모델이 아닌듯 보입니다(??)


K7 프리미어의 택시모델은 18인치 휠을 선택 할 수 없습니다. 그냥 밋밋한 17인치 휠이 적용되곤 하는데, 18인치 휠에 드라이브와이즈가 적용된 모습이네요. 아마 조건에 충족하여 장애인용 모델을 출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애우용이나 일반 휘발유 차량을 개조하여 쓰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임시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그것도 택시 전용 모델이 나오는 차량을 막상 따지고 보니 택시용 모델이 아니라는 사실에 당황스럽네요. 여튼 영업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난듯 보였습니다. 머지 않은 시일 내에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하고 다니겠지요.


기사님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입니다만, 따끈따끈한 2020년식 신차 출고 축하드리고 대차하는 그날까지 안전운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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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titime.tistory.com BlogIcon Hawaiian 2020.01.06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저게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택시 전용모델이랍시고 나온 것들 보면... 원가절감에만 지나치게 치중해서
    있어야할 에어백조차 없거나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쌍팔년도 수준이라 사고나면 목 꺾여서 죽겠더라고요. =_=

    • Favicon of https://www.tisdory.com BlogIcon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2020.01.07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뭐.. 택시도 조수석까지는 기본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titime.tistory.com BlogIcon Hawaiian 2020.01.09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차종/트림마다 다른데 커튼, 사이드는 당연히 없고(있어도 옵션) 단순 운전석/조수석도 마이너스 옵션으로 빼버리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아직은 더 많습니다. 넣는다 해도 옵션 가격 때문에 안넣는 차가 더 많고요. (특히 법인택시들... 대량 구매하면서 빼거나 구입 이후에 빼는 회사도 있더군요...)

      무엇보다 에어백도 시급하지만 목 꺾여 죽는 쌍팔년도 헤드레스트부터... 이거 때문에 택시 탈 때 뒷자리에 앉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