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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명절 연휴가 끝난 다음날로 기억합니다. i30의 검사를 받았습니다.

 

2018년 4월에 최초등록된 이 i30pd는 겨우 6만 km를 넘겼지만 8년 차 종합검사 기간에 걸쳐있는 차량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져와서 8년 차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마침 시간이 난 김에 홍성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2년 6개월을 탔던 미국산 대우 전기차 진작 이 주행거리는 넘겼고 제가 신차로 출고했더라면 진작 만 1년 정도를 넘겼을 즈음에 봤을법한 주행거리지만, 디젤 풀옵션 당시 기준 3000만 원 상당의 고가였지만 거의 타지 않았던 이 차는 8년 차에 와서야 이 주행거리를 보게 되었네요.

 

공단 검사소가 소재한 홍성인지라 공단 검사소로 갈까 했더니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집 뒤에서 받을까, 아님 연세가 좀 있으신 검사원들이 계셔서 오래된 차에게 유리한 검사장을 갈까 하다가 홍성역 부근에 검사를 하는 공업사가 한 곳 더 생겼기에 궁금해서 가 보게 되었습니다.

 

 

홍성역에서 내포로 가는 새로 뚫린 길 옆.

시멘트공장이랑 홍성폐차장 사이에 있는 홍성자동차공업사입니다.

 

홍성자동차검사소

 

주소를 찍고 와 보니 예전에 기아 오토큐랑 르노삼성 서비스센터를 같이 하던 공업사 자리네요.

 

예전에 동네에서 SK렌터카 정비 입고 차량을 받아서 입고시켰을 때 여기 아니면 태안으로 차를 입고시켰기에 종종 왔었던 공업사인데 어느 순간 태안으로만 차를 다 몰아버리기에 물어보니 문을 닫았다는 얘기는 종전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2022년 연말에 주인이 바뀌고 새로 영업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주인이 바뀌며 검사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연휴가 끝나고 바로 다음날이었던지라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접수부터 하고 밥을 먹고 오기로 했네요.

 

검사비 69,000원

 

검사비는 69,000원.

 

일반 종합검사는 60,000원인데,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18년식 이후 경유차는 의무적으로 녹스 혹은 낙스라 불리는 질소산화물(NOx)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침묵하고 모든 원인을 국내요인이라며 디젤차와 화력발전소를 적폐로 몰며 충청남도만 금산군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시킨 문재앙 개새끼 욕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내가 대도시에 산다거나 수도권에 산다면 이해하겠다만, 인구 10만 군단위 지자체에 살면서 단지 충청남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수도권에 준하는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에 따른 검사비 부담까지 안아야 하는건지요. 강원도의 대도시 원주 춘천도 정기검사입니다. 근데 왜 충청남도는 모든 지자체가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어 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겁니까?

 

이재명 총통님은 솔직히 대통령 당선 이전엔 좀 걱정되었지만 당선 이후론 생각보다 합리적인 사람이라 호감인데 진짜 문재앙 개 씨발새끼는 훠훠거리면서 어떻게 하면 인자하게 보일까 그것만 내내 생각하던 그저 내 삶에 도움이란 1도 되지 않는 똥만 싸놓고 간 개씨발새끼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쥐 닭 잡는 깨어있고 정의로운 검사라고 물고 빨며 검찰총장을 만들어줬다가 조국 감싸며 반기를 들었던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느그 문재앙이 싸놓은 똥이지요. 어째 도움이 되는 꼬라지가 하나 없네요. 느그 문재앙 씹새끼때문에 구닥다리 똥차 검사도 애를 먹는데 이젠 최신형 디젤차 검사까지도 검사항목이 늘어나서 부담만 늘어났습니다.

 

설마 디젤차 타면서 아직도 문재앙을 지지하고 좋아한다고요? 대가리 깨고 자결하십쇼.

 

밥먹고 다시 옴

 

밥을 먹고 다시 왔습니다만.. 아직도 차가 많이 밀려있네요.

 

검사를 기다리는 시골에서 굴리는 포터 봉고들이 아직도 꽤 많이 서 있었습니다. 느그 문재앙의 여파로 농번기에나 잠깐 굴리는 시골 1톤차들도 대거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많이 타지 않는 차를 바꾸게 만드는 쓸모없는 자원낭비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기아 오토큐 정비동으로 활용하던 공간은 내내 공업사에서 활용중이었고요. 검사가 모두 끝나고 검사원분들이 밥을 드시고 올 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르노삼성 정비소 자리는 택배사무실

 

기아 오토큐 맞은편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자리는 한진택배 물류센터가 되었습니다.

 

기아와 르노삼성의 접수처가 달랐는데, 기아 자리만 사용하고 있더군요.

 

티코

 

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봤었던. 한 때 나란히 같이 세워뒀던 티코가 여기 있었네요.

 

어느 순간 보이지 않아 이사를 갔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이 공업사에 있었습니다. 수리를 기다리는건지 주인이 바뀐건지는 모르겠네요. 스포일러까지 달려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96년 11월 등록 97년형 티코 SX 수동입니다.

 

 

1996 대우 티코 SX M/T (1997 DAEWOO TICO SX M/T)

오늘의 올드카 목격담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목격한 96년 11월 등록 96년형 슈퍼티코입니다. 96년 11월에 97년형 티코가 출시되었고 97년형부터 보통 후기형으로 취급하는데 이 차량은 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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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시작

 

검사원분들이 늦은 점심을 드시고 오셨고, 검사가 시작됩니다.

 

뭐 요즘차고 주행거리도 얼마 되지 않으니 큰 문제는 없을거지만 나와서 살짝 구경을 해 봅니다.

 

검사중

 

다행히 별 문제 없이 배출가스 검사까지 통과합니다.

 

녹스검사기가 2000만원정도 한다고 하는데, 금방 투자비를 빼지 않겠냐 물어보니 18년 이후 등록 경유차로 한정되니 하루에 한 대 많아야 두 대 정도라고 하네요. 검사장은 초기 투자비가 꽤 들어도 경기를 타지 않는지라 정비소에서 운영하기엔 괜찮은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검사완료

 

그렇게 검사를 마쳤고, 합격했습니다.

합격과 함께 등록증에 주행거리가 기재되네요.

 

신차의 첫 검사는 정기검사니까 상관 없고. 그 이후 검사는 계속 종합검사였던 차량입니다. 신차 출고 이후로 대략 2년에 1만km에서 조금 더 탔었던 차량이네요. 1월에 제가 가져와서 3000km를 더 탔던지라 이전 흐름대비 조금 더 탔지 이전 주인이 검사를 받았더라면 이전 주행거리 기록과 비슷하게 탔던 차량일 겁니다.

 

녹스도 양호

 

딱히 흠 잡힐 곳도 없고 모두 양호합니다.

유로6 이후 차량의 매연은 8% 이하여야 하는데 당연히 부하검사에도 0%.

 

새로 생긴 질소산화물 검사에서도 별 문제 없이 기준치 3000pp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861ppm으로 양호하다고 합니다. 이제 2년간 잘 타 봐야죠. 아마 2년 뒤 10년차 종합검사는 지금 주행거리의 거의 곱절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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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2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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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4등급 칠성사이다 포터. 또 검사기간이 도래했습니다.

 

2008년 10월에 등록된 차량인지라 10월 전으로 3개월 후로 1개월의 기간이 주어지는데, 작년에 의도치 않게 한방에 합격했던지라 이번에도 큰 문제없이 한방에 합격하리라 들고 갔더니만 이번엔 배출가스 이외의 문제로 재검판정을 받았습니다.

 

 

241030 포터2(유로4 126마력) 종합검사 합격

지난 1월 칠성사이다 도색이 된 2008년 10월에 최초등록된 2009년형 포터 2를 사 왔었죠.  현대 포터2 오토 구매(배출가스 4등급 조기폐차 가능)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또 차를 들고왔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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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4등급 칠성사이다 포터

 

유로 4 126마력 CRDI엔진의 2008년 등록 2009년형 포터 2입니다.

 

폐지수거용 차량이다 보니 편리성을 위해 합판으로 가벽을 세우고 다녔는데, 검사를 위해 가벽으로 세운 합판을 잠시 적재함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합판정도야 크게 무게가 나가지 않으니 적재함에 올려둬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렇게 가벽을 제거하고 대충 외곽도로에서 한 바퀴 밟아준 다음 업무시간에 맞춰 검사장으로 향합니다.

 

접수

 

지난해 합격의 기운을 받은 고대모터스에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종합검사입니다.

 

2020년 7월부터 충청남도는 단지 높은 산봉우리와 같은 나라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금산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어 종합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게 다 노후경유차와 화력발전소를 적폐취급하며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침묵했던 문재앙정부가 싸놓고 간 똥입니다. 그 문재앙이 싸놓은 똥 때문에 충남도민들은 군단위 촌동네에 살면서도 광역시나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와 같은 규제를 받아야만 합니다.

 

대도시의 인프라를 누린다면 모를까 촌동네 살면서 촌동네 차들에겐 가혹한 검사로 인해 이미 많은 차량들이 갈려나갔습니다. 비싼 검사비는 덤이고요. 총통님은 몰라도 내 삶에 좋지 않은 영향만 끼친 문재앙이나 빨리 깜빵 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이 온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잔치국수를 먹을 겁니다.

 

검사비도 비쌈

 

당연히 검사비도 비쌉니다.

 

주변지역보다도 당진이 유독 비쌉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는데, 이 차는 주로 당진에 놓고 다니고 작년에도 이 곳에서 합격했기에 그냥 왔습니다.

 

 

검사시작

 

곧 검사가 시작됩니다.

 

일단 관능검사부터 들어갑니다. 배출가스검사가 문제지 여기서는 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실상 모든 문제가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라이트 나감

 

라이트 한쪽 나간걸 여기 와서 봤네요.

 

포터는 전구 갈기가 상당히 귀찮은 차량이긴 합니다만, 이거 하나라면 뭐 그냥 여기서 돈 좀 주고 교체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거 하나가 아니더군요. 그간 멀쩡했던 번호판등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불합격이긴 한데 배출가스 검사장으로 넘어갑니다.

 

배출가스검사

 

배출가스검사가 진행됩니다. 종합검사라 부하검사네요.

 

한국형 경유 147. KD-147이라는 이름의 검사입니다. 147초동안 엄청난 부하를 주며 모니터에 표시되는 주행 주기에 따라 달려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종합검사를 받는 대도시 차량들만 이 검사를 받았었는데, 문재앙 정권 이후로 이 촌동네 차들도 이 검사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정기검사 시절에는 시골에서 농업용으로 큰 문제 없이 타던 차량들도 종합검사 지역으로 바뀌고 이 검사를 받으며 상당수가 불합격하여 갈려나갔습니다.

 

대충 이런 화면을 보고 달린다

 

검사원은 대충 이런 화면을 보고 달립니다.

 

속도도 80km/h이상 나오고, 검사장 옆에서 지켜보면 엄청난 굉음이 들려옵니다. 차가 힘들어하고 실제 상태가 좋지 않은 차량들은 퍼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쥐어짜서 매연이 나오지 않을 차가 대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래도 가장 큰 복병이라 여겼던 배출가스검사는 다행히 통과입니다. 근데....

 

3가지

 

라이트 전구랑 번호판등 말고 뒤 브레이크가 밀린다네요.

 

LCR밸브가 파손되었답니다. 구형 포터들은 LCR 밸브라고 하고, 포터2는 LSP 밸브라고 한다네요. 물론 포터2도 유로5 이후 어느 순간부터 이 밸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즉 구형 포터들에만 남은 물건이겠죠. 이 밸브가 적재물의 하중을 감지하여 브레이크의 압력을 증대시켜 제동력을 늘리는데 이 밸브가 고장나서 후축의 제동력이 기준치 이하로 나온다고 하네요.

 

검사지와 함께 12월 3일까지 재검을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동력

 

뒷축 제동력이 뒷축 무게의 20% 이상 나와야 하는데 15%만 나옵니다.

당연히 종합제동력도 50%의 기준을 충족해야하는데 40%밖에 나오지 않았고요.

주차브레이크 역시 제동력이 15.2%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종이 잔뜩 상차해야 500kg 수준이고 지난 여름에 드럼 라이닝도 교체했었죠. 그럼에도 평소에 크게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 없이 다녔는데, 검사 수치가 저러니 밀리긴 밀리나 봅니다.

 

배출가스는?

 

가장 걱정했던 배출가스는 매연 6% 작년보다도 더 좋아졌네요.

 

그렇게 노후경유차들 싹 다 잡아다 적폐청산 시키라고 옥죄고 있는 마당에 관리가 매우 잘 된 차량이라 적폐 4등급 노후경유차 주제에 엔진오일도 교체한지 꽤 지났음에도 매연이 6%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최근에 머플러 파이프가 삭아서 그걸 교체했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불스원샷을 넣어준 것 말곤 없는데, 뭐 가장 큰 난관을 수월히 통과했다는것에 위안삼아야겠죠. 

 

그래서 진단결과는.

 

그래서 진단결과는 전조등 번호판등 그리고 제동력 미달이라고 합니다.

 

라이트 전구야 뭐 사다 갈면 되는거지만, 저 후륜 제동력때문에 손을 보고 와야만 하네요. 결국 또 생명연장을 위해 돈을 들여야 합니다. 그나마 배출가스가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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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2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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