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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디까지 써 내려갈줄 모르는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까지도 쭈욱 내려가 보려 하네요.


이번 여행 역시 매우 즉흥적인 비행기 예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계약 만료 후 바로 일을 할 처지에 놓였기에 그 안에 빨리 즐기고 와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마감 임박 항공권을 뒤지다가 유류할증료 포함 19만원대의 신치토세공항행 티켓을 찾아냈고, 바로 예약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그렇게 여행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혼자. 저 혼자입니다.




집에서 여섯시 즈음에 출발했습니다.


비행기 이륙이 10시 30분이니 최소 8시 즈음엔 도착해서 수속을 밟아야죠. 나름 쉬엄쉬엄 공항으로 향했답니다. 불과 3개월만에 다시 방문하는 인천국제공항인데 이제는 뭐 길을 다 외워서 네비 없이도 잘 다니는 구간입니다. 사실상 고속도로만 여러번 갈아타면 끝나는데 말이죠.



인천대교 구간을 지나갑니다.


주탑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수준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안개낀 인천대교를 조심스럽게 건너서 공항고속도로로 갈아타면 곧 인천공항이 눈앞에 보이죠. 매번 배차시간에 쫒기는 버스 역시 빠르게 달리고, 나 수입차요 하면서 우리의 재규어 XF와 BMW 5시리즈같은 고급 수입차들도 겁나게 밟습니다.



인천대교를 주탑 부근입니다만, 이 근처에서도 그 어떤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사람들이겠죠. 저같은 사람이 인천대교를 건너갈 일은 정말로 공항을 목적지로 두고 가는 경우 말고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차를 놔두고 공항버스를 타고 가려 했습니다만, 한국 도착시간이 애매해서 또 차를 끌고왔습니다. 뭐 비행기에서 빠르게 내려서 수속 두번째로 받고 짐도 빨리 찾아서 오니 버스 막차 탈 시간은 되더군요.



토요일. 거기에 선거가 낀 임시공휴일이 수요일에 있는지라 주차장에 자리가 없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는 정말 차를 주차할 자리가 단 한군데도 없더군요. 어떻게 찔러넣고 오긴 했습니다만, 주차타워까지 새로 건설하고 했음에도 주차난은 여전합니다.



공항 출국장으로 나와봅니다. 셀프 체크인 기계가 생겼더군요.


여권을 대고 예약번호를 입력하면서 직접 체크인을 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저는 여권상의 생년월일이 틀리다고 창구로 가라 하네요. 주민번호가 변동된 이력도 없고 한데.. 그럴거면 만들질 말던가..


여튼 일찌감치 티웨이 창구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무거운 캐리어 가방을 떨궈내 버립니다.


이제 제게 남은건 카메라 가방 말고는 없습니다.



아직 출국심사대로 들어가긴 시간이 이르다 판단되어 이래저래 둘러봅니다.


나름 출입국심사계의 하이패스인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가 있더군요. 작년에 하려다 말았는데, 출국심사장 밖에도 이렇게 등록센터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줄이 길게 서 있었는데, 제 앞에 선 아줌마가 화장을 고치느냐 바짝바짝 움직이지 않아 별별 사람들이 앞에 끼고 뒷사람들이 여기 다 줄이라고 알려주면서 정의구현 작업을 진행해서 뒤로 다시 보내고 그랬습니다.



공항에는 출국을 대기하는 인파들로 번잡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중국인 관광객 아저씨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뭐 그냥 말하는건데 억양때문에 그리 들릴수도..) 가족단위로 해외여행을 가는 한국인 가족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혼자입니다.



화요일 밤 입국이라 투표는 수요일날 직접 투표장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은 김에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답니다.


이래저래 차례를 기다린 후 여권보다는 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이 더 수월하다고 해서 면허증을 꺼내 보여줍니다. 당진에 사는게 맞냐고 물어보시고는 프린터에서 투표용지를 뽑아주는군요.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로 다섯분이 출마하셨습니다만, 현 상황상 현직 의원님과 제1여당 후보님간의 접전이 치열합니다. 누구 뽑았는지는 알아서 상상에 맏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30cm가 넘는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준 정당이 선전을 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은 좋습니다.



사전투표를 끝낸 후 출국심사를 마쳤습니다.


잠시나마 헬조선을 탈출해서 일탈을 꿈 꿀 시간입니다. 우리의 인천공항은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고 면세점 역시나 바쁜 점원들 그리고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저는 항상 백번대 탑승구에서 비행기를 타곤 합니다.


고로 공항 내 전철을 타고 127번 게이트로 향합니다.



백번대 게이트에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아시아나 유니폼을 입은 지상직 승무원 한분은 몇시 몇분에 출발하는 어느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 누구누구님을 찾는다고 외치더군요. 탑승이 지연되면 출발도 지연되니 애타게 외치더랍니다.



뭐 이래저래 식당은 많습니다만, 딱히 밥생각은 없기에 PASS 합니다.



저 끝 게이트까지 가는건 처음이네요. 많은 여행객들이 꿈을 안고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탑승구는 곧 탑승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합니다. 탑승준비중인 상황이지요.


지상직 직원들과 항공이 탑승 승무원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 자신의 위치로 들어갑니다.



승객을 기다리는 TW251편 인천(서울)발 치토세(삿포로)행 항공기입니다.


고유번호로 조회를 해 본 바 2006년식 이제 10년정도 된 비행기입니다.



면세점에서 담배를 샀습니다.


레종(라이손) 프렌치 블랙. 그냥 1mg 블랙이 아니라 포도맛이 나는 담배라 하더군요. 이 역시 요 담배를 원하는 지인에게 사온 돈만 받고 그대로 건네줬습니다.



그렇게 항공기 탑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입국심사에만 30분을 허비한 후쿠오카의 악몽이 떠올라 앞열 좌석으로 달라고 했네요. 그렇게 7열 좌석을 받았습니다. 카와이한 처자들 볼 생각에 떨리기만 합니다. 고로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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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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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이야기 열 아홉번째. 후쿠오카 타워 그리고 후쿠오카의 밤 입니다.


2015/04/25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 인천 국제공항 ~ 후쿠오카 국제공항

2015/04/26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2) 다자이후 가는 길, 다자이후 텐만구 -1

2015/04/27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3) 다자이후 텐만구 -2

2015/04/29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4) 다자이후 텐만구 -3, 큐슈국립박물관

2015/04/29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5) 우메가에모찌,우메노쿠라,하카타시티

2015/05/03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6)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캐널시티 구경

2015/05/06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7) 후쿠오카 최고의 번화가 텐진, 만다라케

2015/05/08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8)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1 가는길

2015/05/10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9)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2 가라쓰 은행, 시청

2015/05/12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0)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3 평범한 시내 풍경, 가라쓰 신사

2015/05/17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1)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4 가라쓰쿤치 전시장, 가라쓰성 가는 길

2015/05/22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3)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6 가라쓰성(唐津珹)

2015/05/26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4)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7 시내,츠타야 가라쓰점

2015/05/28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5) 일본의 당진 가라쓰(唐津) - 完 가라쓰 상점가, 버스센터

2015/05/31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6) 하카타 버스센터 다이소, 게임센터 및 피규어 전시장

2015/06/03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7) 후쿠오카 공항철도, 야후돔을 지나서!

2015/06/09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큐슈 여행 이야기 (18) 후쿠오카 타워 -1 타워에 어둠이 깔리기까지



종전 18부에서 이어집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점점 하늘은 어두워 지고 있습니다.




슬슬 불이 켜지는 곳이 보이는군요.



가로등들도 불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주택가 사이에 난 작은 도로들의 가로등 역시 켜 진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좀 더 기다리니 야경이라 할 수 있는 경광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차들도 라이트를 켜고 다니고, 웬만큼 사람이 있는 건물들에는 불이 거의 다 켜졌네요.



고급 주택도 불이 켜지고, 사무실도 불이 켜집니다.



좀 더 기다리면 어두운 밤이 되겠죠.



슬슬 셔터스피드가 느려집니다.


오히려 짐만 될 것 같아서 챙기긴 했으나 차에 그냥 버리고 온 삼각대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운동장도 도서관도 환하게 밝힙니다.


공동주택의 계단이나 복도엔 불이 다 켜진듯 합니다.



전망대 한 구석엔 이런 바닥이 있었는데, 날이 어두어지니 형광빛을 띄는군요.



아직 노을은 약간 남아있지만, 후쿠오카는 낮에서 밤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분 사이에 이렇게 더 어두워 지는군요.



희미하게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던 불빛은 이제 초롱초롱하게 저 멀리서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좀 더 선명해진 모습.



사진으로 모든걸 다 표현하기는 정말 부족합니다. 직접 오셔서 보셔야 합니다.



아까보단 불도 많이 켜졌고 훨씬 더 선명해 졌지요.


야경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나 둘 내려갑니다.



5층 전망대에서는 4층 식당과 3층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없습니다.


고로 걸어서 내려가야 합니다. 계단 경사는 약간 가파른 수준이더군요.



후쿠오카의 밤은 시작됩니다. 3층에서 보나 5층에서 보나 큰 차이는 없더군요.



1분 2분 차이지만 점점 달라지는 모습들..



뭔가 앉기 애매한 자리..



아까 봤던 결혼식장 역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결혼식장이라기 보다는 광란의 파티를 즐기면 어떨까 싶은 모습이네요.



Lover's Sactuary


연인들의 성지랍니다. 연인들이 많이 보이긴 했는데 제가 3층에 있을 때, 한 커플이 저기에 가서 사진을 찍고 가더군요. 연인이고 잣이고 뭐고간에 그냥 전 볼거 보고 갔습니다.



저 멀리 산 아래까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저 불빛들이 알려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네요. 


아까 봤던 그 카와이하던 안내양은 없었지만, 다른 안내양이 탑승중이였답니다.



엘리베이터 천장에는 이렇게 은하수를 보는 것 같이 데코레이션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조명효과긴 하지만 어두운 상황에선 감쪽같습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현재 높이가 표시되고 있구요.



후쿠오카 타워 역시 특유의 일루미네이션을 뽐내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더라도 높이 솟은 요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겠지요. 제가 나왔을 시간 즈음에 후쿠오카 타워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 있었습니다. 뭐 그렇게 붐비거나 하진 않았네요.


타워 앞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하카타시티로 향했습니다. 핸드폰은 이미 사망이고 카메라도 간당간당한 상태에서 하카타시티의 야경을 만끽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 택시를 한번 타 보기로 합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언급을 했듯이, 대다수의 택시가 토요타의 크라운 컴포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소나타3, 뉴그랜져 택시가 아직도 굴러다닌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래도 태생이 고급차이니 승차감은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구식 인테리어긴 하더라도 잘 서고 잘 갑니다.



이날 밤도 누군가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숙소로 떠나지만

불타는 밤이라며 관광지를 배회하고 있겠죠.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일드좀 몇개 보고, 말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대강 내용은 이해하다가 열한시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일드에서 떼쓰는 스시녀만 봐도 카와이하더군요. 즉흥적으로 전 주 금요일에 예약을 하고 3일만에 온 여행인지라 셋째날 오전에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좀만 시간이 있었더라면, 불과 예매하기 12시간 전에만 예약했더라도 더 저렴하게 3박 4일의 일정을 즐길 수 있을텐데.. 그래서 사람은 생각했으면 단번에 선택을 해야합니다. 여튼 그러합니다.



호텔에서의 아침입니다. 전날은 캐널시티 지하의 뷔페에 가서 먹었는데


이날은 식권을 가지고 호텔 1층 로비 옆의 일식집에 갔습니다. 천엔 천이백엔이 넘는 고급 식당인데, 아침 식권 하나만 있으면 몇가지 메뉴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옆에 바빠보이는 스시남 아저씨가 고른 메뉴를 보고 똑같이 골랐습니다. 조갯살이 들어간 죽이라고 하네요.


맛있었습니다. 정갈하면서도 장아찌류도 먹을만 했습니다. 커피랑 쥬스도 마음껏 마실 수 있구요.


캐널시티 하카타 호텔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뷔페도 좋지만 일식당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큰 수확 없이 짐을 싸들고 공항에 도착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 일본 웹에 후쿠오카 공항에서 파는 샌드위치가 겉보기엔 속이 알차보이는데 보기에만 그렇게 포장을 해놨다는 사진이 올라오고 질타가 이어졌는다는데 (가끔씩 한국인이 만들어서 그렇다는 혐한 댓글도 보이더군요) 공항 식당의 우동은 크게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관광지나 시내에서 사먹던 가격보다 조금 비쌀 뿐, 인천공항처럼 구천원 만원 하진 않았습니다.



이륙 준비중인 비행기입니다.


역시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고, 일본인은 한 댓명 보이더군요. 급히 출장을 가는 것 처럼 보이는 스시남 아저씨도 있었고, 티웨이측에선 비행기를 반으로 나누어 중간과 뒤쪽 탑승자 부터 탑승수속을 밟으라 하는데도 몰상식하고 미개한 사람들은 열 번호가 1~10번대임에도 수속행렬에 서더군요.


미개하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제 또래 되어보이는 젊은 년놈들도 그리 타더군요. 



여튼간에 1~10열대 탑승자들이 먼저 탑승을 하게 되면, 짐을 넣는다고 중앙 통로를 막기에 원활한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항공사 직원들이 나중에 타라고 하는건데도 그리 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표를 체크하는 직원 역시 알면서도 넘어가 줍니다.


여튼간에 탑승을 마치고, 이륙 준비를 합니다.



이륙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중.



그렇게 후쿠오카를 떠납니다.


짧은 시간 다 보지는 못했지만, 마저 보기 위해 다시 오리라 약속하고 떠납니다. 약 한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친 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구조가 상당히 낫이 익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ic를 지나니 착륙 준비를 한다 그러더군요.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나와 출국 수속을 밟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이패스 카드로 주차비 계산이 가능하다고 하더니만 카드가 먹질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라쓰에서 읽히지 않던 신용카드를 내밀으니 정상적으로 긁히더군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진 못하고 등기소에서 저를 찾아서 등기소를 거쳐서 집으로 왔습니다.


긴 여정은 아니지만, 한달 반에 걸쳐 글을 작성하고 19부라는 대 기록을 남긴 여행기를 마칩니다.

알게 모르게 이 연재물을 꾸준히 찾아보시던 분들이 계셨다 들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큐슈 여행 이야기 2015.04.21~2015.04.23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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