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테이프만 붙여두었던 사이드미러의 교체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뭐 전동접이라던지 전동조절미러도 아닌지라 그냥 커버만 벗겨내고 볼트만 풀어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입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부품인지라 미리 구비는 해두었고, 이번에 교체가 되었네요.
기존의 우측 사이드미러입니다.
거울이나 커버가 깨지는 등 사용이 불가한 수준도 아니고 사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접었다 피는게 불가합니다. 전기테이프를 칭칭 감아두어 보기도 그렇고, 잘 접히지도 않으니 교환하도록 합니다.
그냥 문 열고, 도어트림 위의 몰딩을 잡아당겨 탈거합니다.
쩔어있는 볼트를 잘 풀어주면 기존의 사이드미러가 분리됩니다. 고품은 오랜 세월의 탓인지 고무바킹이 미러 본체에 잘 붙어있습니다만, 신품은 너덜너덜하게 혼자 떨어져 나가려 하는군요. 틈새없이 잘 붙여주고 볼트를 잘 조여줍니다.
교체완료.
반들반들하게 닳은 고품에 비한다면, 갓 사출기에서 나온듯한 느낌을 풍겨주는 신품이 광은 덜합니다만, 훨씬 더 깔끔하다는 사실은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부셔지지만 않는다면 교체 할 일이 없겠죠. 부디 기존 고품처럼 오래오래 달려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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