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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자동차세 연납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매년 연납 할인율이 줄어들어 올해는 연 세액의 5%밖에 공제해주지 않네요. 저배기량 차량들은 연납으로 인한 절세효과가 크지 않지만, 고배기량 차량의 경우 10%의 공제를 해주던 시절만 하더라도 절세효과가 상당했었는데 5%로 축소된 현재 시점에선 연납의 메리트도 사라진 느낌입니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면 그 이후로 매년 1월에 이렇게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만, 그간 보유하고 있었던 차량들을 죄다 작년에 매각했던지라 올해로 넘어오며 살아있는 차는 이 티코 말곤 없네요. 생각해 보니 비스토 터보, 젠트라 3도어, 삼각떼, 중간에 폐차했던 카렌스2까지 지난해 제 손을 떠난 차가 생각보다 많았네요. 그러고 현재 보유중인 차량들은 죄다 작년에 그리고 며칠 전에 제 수중에 들어온 차량들입니다.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는 납기후 연 세액의 5%를 공제한 세액이며, 자동이체는 되지 않습니다.

 

1월 31일까지 자진해서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기간을 놓치면 공제되지 않은 당초세액이 정기분에 부과됩니다. 티코의 경우 공제세액이 1,900원밖에 되지 않네요. 10% 하던 시절에도 큰 절세효과는 없었지만 막상 보니 과자 한 봉지 가격입니다.

 

연납을 신청하지 않은 차량은 위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https://www.wetax.go.kr/

 

Wetax 위택스

 

www.wetax.go.kr

 

자동차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간소화 화면

 

자동차세 연납기간에 접속하면 자동차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간소화 화면이 나타납니다.

 

서울시의 경우 신규 신청시 서울시 이택스에 따로 접속해야 하지만 그 외 지역은 신청과 납부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환경개선부담금 역시 함께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민번호 혹은 사업자 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차량이 등록된 지역을 선택하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연납 신청이 됩니다. 10시가 넘어서 직접 보여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됩니다.

 

연납신청된 자동차세

 

그렇게 갤로퍼의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역시나 차령경감률은 50%. 당초세액은 321,880원. 14,750원이 연납으로 공제되어 307,130원을 납부하라고 합니다. 확실히 2476cc의 고배기량 차량이라 1600cc 신차에 준하는 자동차세가 부과됩니다. 거기에 환경개선부담금까지 있으니 훨씬 더 비싸다고 봐야겠죠.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바로 납부해도 되고, 가상계좌를 받아 계좌이체로 납부해도 됩니다.

 

일단 시간이 늦었으니 나머지 차량들도 연납을 신청하고 한번에 납부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연납하면 10% 공제해주던 시절이 그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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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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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나갔습니다. 며칠 추웠을 때 시동을 걸어주긴 했는데, 연말에 걸어주려고 보니 세루만 돌고 시동은 걸리지 않더군요. 점프선을 사다 전기차로 점프를 대려 했습니다만, 전기차의 시동배터리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들처럼 항시 발전기가 돌아가며 충전되는 방식이 아니기에 점프를 댈 수 없었습니다. 두 선을 어스해도 스파크조차 튀기지 않아 점프선만 괜히 하나 더 사 왔네요.

 

그래서 결국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합니다.

 

오래된 배터리 교체해 두면 한 해에 1,000~2,000km 내외를 주행하고 가끔 시동을 걸더라도 몇 년은 버틸 겁니다. 그렇게 많이 타는 차가 아닌 티코가 지금 그렇게 4년 이상 버티고 있으니 말이죠.

 

점프 실패

 

미국산 대우 전기차로 일본차를 라이선스 생산한 토착왜구 자동차에 점프를 대주려 했지만 개같이 실패..

 

결국 점프를 포기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마침 시동을 걸고 나가시던 앞집 아줌마 모닝이라도 잠깐 점프 대 달라고 할 걸 그랬나 싶은데, 어차피 점프를 대도 오래 못 갈 거 같으니 그냥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합니다. 인터넷 가격이 7만 원대 초반. 오프라인 가격은 이보다 더 비쌉니다. 출장배터리집에 물어보니 9.5만 원에 부가세 별도라고 하네요. 조금 비싸지만 택배로 주고받아 직접 교체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당장 급하니 불렀습니다.

 

 

송악 IC 근처에서 와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습니다.

 

배터리차 도착

 

금방 스타리아가 도착합니다.

출장비 교체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생각하면 그리 비싸진 않다 봅니다.

 

스타리아의 전동트렁크가 열리고 안에서 새 배터리 박스를 뜯네요.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한국타이어 계열사입니다. 지금은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로 합병되었다네요. 여튼 새 배터리가 준비되었으니 기존 배터리를 탈거합니다.

 

배터리 탈거

 

기존 배터리의 탈거가 진행됩니다.

 

브라켓을 뜯어내고 배터리 단자를 탈착 합니다. 언제 장착했던 배터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세방전지의 로케트 배터리는 수명을 다하고 그 자리에서 퇴역합니다.

 

탈거완료

 

배터리의 탈거가 금방 끝났습니다.

 

새 배터리를 가져와 트레이에 잘 안착해 줍니다. 요즘차들은 배터리 브라켓에 홈이 있어 잘 맞춰 넣어야 하는데 만 31년 가까운 세월을 버틴 구닥다리 자동차는 걍 잘 맞춰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새 배터리

 

2023년 9월 제조된 제품이고 보증기간은 24개월이네요.

 

갤로퍼의 배터리 규격은 90R입니다. 딱히 옛날차라 전자장비도 없고 블랙박스도 주행 중에만 켜지도록 설정해 뒀으니 큰 상관은 없을 겁니다. 앞으로 최소 5년은 더 버티겠지요. 배터리를 교체하고 정상전압이 표시되는 것까지 확인한 뒤 차량을 옮겨두기로 합니다. 갤로퍼의 검사가 임박했습니다. 좀 타줘야 합니다.

 

주행

 

2024년 첫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93년 1월에 등록된 차량이 2024년에 움직이리라 생각이나 했을까요. 세월은 30년 이상 흘렀어도 정말 잘 달립니다. 앞으로의 30년 40년도 거뜬히 버텨주길 소망합니다.

 

주차 위치 변경

 

지난 10월에 두 차량의 주차 위치를 바꿔놓았었는데, 다시 바꿔줍니다.

 

검사를 받으려면 좀 타고 가야 합니다. 가만히 세워두고 후까시만 줘도 된다 하지만 그래도 고속에서 좀 달려주고 가는 게 낫겠지요. DOC가 달려있어 적폐는 아니지만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의 저감효과는 크지 않아 매연은 나오긴 나옵니다.

 

티코 역시 2024년 첫 운행을 마치고 주차 위치를 변경해 줍니다.

 

변경 완료

 

시간여유가 좀 더 있었더라면 두대 다 세차까지 해서 넣어놓았을 텐데.. 세차는 패스합니다.

 

두 대 모두 2024년에도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잘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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