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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4축 타이어에 반생이가 박혀 펑크가 났기에 거의 다 닳은 5축 타이어를 교체해줬습니다.

 

지난해 5월에 중국산 타이어 네 짝을 끼웠었는데..

 

 

프리마 카고 5축 타이어 교체 - 중국산 12R 22.5 청산(CHENGSHAN) CFH136

지난해 7월에 5축 타이어를 중국산이자 금호타이어의 모기업인 더블스타 아오센으로 교체했었는데 10개월 조금 넘기고 거의 다 닳아 또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더 타도 될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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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옆구리가 찍혀서 교체, 하나는 트래드가 뜯겨나가서 교체했었죠..

 

 

프리마 카고 타이어 찢어짐 + BF Goodrich 타이어로 교체

이날 웬일로 아침부터 딱딱 맞아떨어지나 싶었더니.. 오후에 억까를 당하고 돌아와서 상차를 하고 나오는데 5축에서 에어 새는 소리가 꽤 크게 나더군요. 또 어디서 에어가 새는 건가 하고 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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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 25톤 카고 중국산 타이어 트래드 뜯김+ 교체

최근에 교체했던 신품 중국산타이어 말고, 지난 5월에 교체했던 중국산 타이어가 자꾸 말성이네요. 지난 9월에 억까 아닌 억까를 당했던 자리 바로 옆에 있던 타이어도 결국 문제가 생겨 내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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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과 12월에 교체했던 타이어 두 짝 모두 거의 다 닳아서 4축 타이어의 펑크를 때우며 둘 다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9월에 끼웠던 타이어

 

지난해 9월에 대타로 끼웠던 BF 굿리치 타이어입니다.

 

사실상 다 닳아서 트레드가 민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버티다 5월에 끼울까 하다 어차피 다 닳은 마당에 다른 타이어가 펑크가 났긴 하지만 들어간 김에 교체를 결심했습니다. 9월부터 약 7개월을 달렸으니 반쯤 남았던 타이어가 이정도 닳아있는건 당연하지요. 

 

12월에 끼웠던 타이어

 

그래도 12월에 끼웠던 미쉐린 타이어는.. 이제 마모한계선을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지난해 5월에 신품을 가져다 끼운 반대편 두 짝은 50%정도 남아있기에 새 타이어를 끼우고 두 짝을 스페어로 놔둘까 하다가 스페어 한 짝하고 중고 한 짝을 맞춰 끼우다가 어느 하나가 거의 다 닳아버리면 1,2축을 뒤로 보내고 나머지 타이어를 스페어로 놔두려고 합니다.

 

작업중

 

작업이 진행됩니다.

 

작업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펑크를 때우는 타이어와 교체 예정인 5축 타이어 두 본을 탈착합니다. 그리고 어떤 타어를 끼우는게 나을지 타이어 야적장을 살펴봅니다.

 

끼워질 타이어

 

비바람을 맞고 있었던 타이어들이라 내부에 물이 꽤 많이 고여있었습니다.

 

안쪽의 한 짝은 이전에 끼웠던 스페어와 동일한 BF굿리치, 바깥쪽의 한 짝은 세 줄 짜리 한국타이어 AH40입니다. 애매하게 남긴 했는데 둘 중 하나가 먼저 다 닳아버리면 나머지 타이어들도 싹 다 내려서 스페어로 돌릴 예정인지라 여름만 버티면 되겠습니다.

 

펑크 때우기

 

펑크가 나며 옆 타이어와 비볐던 흔적도 보이는군요.

 

승용차처럼 지렁이로 간단히 때워지지는 않습니다만, 펑크 수리는 간단합니다. 타이어를 탈착하여 내부에 패치를 대고 때워주면 됩니다. 그렇게 펑크가 났던 타이어를 수리한 뒤 끼워주고 5축 타이어의 교체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체된 타이어

 

교체된 타이어들입니다. 아마 여름정도는 무난히 보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름을 무사히 버틴 뒤 내리도록 합시다. 여름이 지난 다음에 1,2축 타이어를 뒤로 보내면 분명 겨울까지는 문제 없이 버틸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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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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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어느 날 포항에 갔다가 하차부터 말아먹고 공친 상태에서 짐도 없고 그냥 올라갈까 싶다가 이전에 검색하다 우연히 블로그를 봤었던 대형차 타이어집에 타이어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어차피 1축과 2축을 X자로 위치만 바꾼 상태인지라 4축에 중국산 타이어를 끼울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중국산 타이어 가격을 물어봤는데 당진보다 훨씬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포항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다른 물가도 이유 없이 비싼 당진인지라 대형차 타이어집들도 죄다 비쌉니다.

12R 22.5 규격에 중국산 타이어 기준 당진에서 부가세가 포함된 카드가로 30만 원 이하는 없습니다.

딱 30짜리도 가을철 이후로는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고요.

 

포승에 가면 부가세 포함 29만원짜리가 있다고 하던데 이보다 더 저렴한 물건이나 수도권의 대표적인 대형차 용품 스팟인 인천 정비단지는 더 저렴한 물건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불경기에 중국산 타이어의 가격도 부담인 시대입니다. 인터넷에 최저가로 나오는 제품들도 대량 구매가 아닌 이상 장착비가 별도인지라 장착비를 포함하면 내내 그게 그거인 수준입니다.

 

2024.05.26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프리마 카고 5축 타이어 교체 - 중국산 12R 22.5 청산(CHENGSHAN) CFH136

 

프리마 카고 5축 타이어 교체 - 중국산 12R 22.5 청산(CHENGSHAN) CFH136

지난해 7월에 5축 타이어를 중국산이자 금호타이어의 모기업인 더블스타 아오센으로 교체했었는데 10개월 조금 넘기고 거의 다 닳아 또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더 타도 될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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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지난 5월에 교체했던 타이어가 딱 30에 달았던 물건인데, 이후 며칠 뒤에 찾아간분 얘기론 저거 재고도 다 떨어지고 비싼 중국산만 남았다고 그러더군요. 당진보다 10% 이상 저렴하니 전화로 가격을 문의했던 포항의 타이어집을 찾아갔습니다.

 

황실타이어 포항점

 

철강단지 초입 근처네요. 이 근처에서 짐을 싣고 올라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여튼 철강단지 초입에 소재한 타이어집입니다. 미쉐린 간판을 걸고 있는데 미쉐린 뿐 아니라 국산 및 중국산 타이어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으셨던 부장님이 맞아주셨습니다.

 

 

포항 황실타이어

 

직원도 많고 한번에 세대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주로 대형차 타이어를 취급하긴 합니다만, 1톤부터 25톤까지 다 구비되어있다고 간판이 걸려있더군요. 1톤트럭용 타이어도 취급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차를 세우고 타이어 창고로 가서 어떤 타이어를 끼울지 보고 결정하기로 합니다.

 

다양한 타이어들

 

다양한 타이어가 존재합니다.

 

전화로 이야기를 들었던 가장 저렴한 타이어는 남은 재고만 그 가격에 털어낸다고 하더군요. 다른 타이어들의 가격은 어떤지 알아보니 국산이고 일본 브랜드고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5만원 가까이도 차이가 났습니다. 분명 같은 타이어인데 말이죠.

 

그래서 1,2축을 좀 괜찮은 타이어를 끼우고 지금 1,2축에 끼워진 타이어를 4축으로 보낼까 생각했었습니다만, 그냥 저렴한 중국산을 끼우시는게 나을거라 하시기에 전화로 듣고 왔던 중국산 타이어를 끼우기로 합니다.

 

골든크라운 AT196

 

다양한 브랜드의 중국산 타이어가 수입되는데, 골든크라운도 언젠가 본 기억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GOLDEN CROWN은 중국의 1위 타이어 제조업체인 중책고무그룹의 브랜드라고 합니다만, 중책고무그룹 홈페이지에도 골든크라운은 존재하지 않고 일부 유럽 수입사 홈페이지만 남아있고 그 수입사들도 현재는 중책고무그룹의 웨스트레이크 타이어를 판매하는 모습으로 보아 현재는 정리된 브랜드로 보입니다. 참고로 국내에도 많이 유통되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법한 조양타이어 역시 중책고무그룹의 브랜드라고 합니다.

 

청산타이어에도 셰셰 중책타이어에도 셰셰 하면 될 일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중국산 골든크라운 타이어로 중국몽 함께 합니다 훠훠훠

 

작업 진행중

 

장착할 타이어를 결정했으니 빠르게 타이어 탈거작업이 진행됩니다.

 

4축 휠타이어를 탈착하여 휠에 새 타이어를 끼워주면 됩니다. 말이 쉽지 승용차 타이어에 비하면 꽤나 무거운지라 엄청난 중노동입니다. 이런 중노동 속에서도 빠르고 명확한 정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전국의 대형차 정비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기존 타이어

 

탈착된 기존 타이어입니다. 그나마 상태가 좋은 부분이 보이는군요.

상태가 별로인 면은 철심은 보이지 않지만 트래드가 떨어져 나간 부분이 꽤 있습니다.

 

2022년 12월에 1,2축에 끼웠던 타이어입니다. 당시 한국타이어 AH40을 끼웠었네요. 지난해 이맘때 1,2축에 새 타이어를 끼우며 4축으로 보냈었는데 그 타이어가 수명을 다하고 교체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하중을 많이 받는 5축에 끼웠던 중국산 타이어보다는 오래 버텼습니다만, 그래도 교체했던 순서대로 타이어의 수명이 닳고 있습니다.

 

 

프리마 25톤 1축 2축 타이어 교체 (한국타이어 AH40)

사실상 파업이 끝났던 지난주 금요일. 편마모를 먹던 1축, 2축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1축은 엄청 많이 남아있고, 2축도 거의 4~50% 남아있습니다만, 편마모를 심하게 먹어 바꿔주고 얼라인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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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해두자니 마모한계선까지 거의 다 닳았고, 여기저기 뜯겨진 부분도 있어 별로입니다. 얘기 할 필요도 없이 여기서 폐기합니다. 다만 킵해놓고 예비용으로 쓸 타이어라면 비싸도 근처에서 교체하고 보관했겠지요. 그렇지 않은 타이어니까 과감히 포항에 놓고 왔습니다.

 

타이어 탈착중

 

기존의 헌 타이어를 탈착하고 중국산 새 타이어를 끼워줍니다.

 

우측에 보이는 타이어가 트래드가 뜯겨나가진 않았어도 좀 많이 닳은 타이어네요. 중간에 다른 차들도 몰려와서 작업 속도가 조금 느려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일하는 직원분들이 많으니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그렇게 한국타이어 대신 골든크라운 타이어로 중국몽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새 타이어의 패턴

 

새 타이어의 패턴입니다.

 

큰 줄 네개에 가격대가 저렴한지라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패턴입니다. 어차피 어느 정도 닳으면 작은 패턴들은 큰 의미가 없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새로 끼워진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곧바로 장착에 들어갑니다.

 

장착완료

 

그렇게 4축에 새 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중국산 골든크라운 타이어는 과연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1,2축은 국산 금호타이어. 3축은 브리지스톤. 4축과 5축은 각기 다른 중국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초여름쯤 되면 아마 5축 타이어의 교체시기가 돌아올텐데 그쯤 가서 1,2축을 뒤로 보내고 앞에 새 타이어를 끼울지 또 중국산타이어를 끼울지 선택해야겠습니다.

 

108만원 결제 및 선물들

 

108만원을 결제하고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왔습니다.

 

2025년 다이어리는 받지 않았고, 귀마개와 방향제 그리고 물티슈를 하나 주십니다. 멀리까지 간다고 음료수도 더 챙겨가라고 그러시는데 음료수는 하나만 가져왔네요. 여러모로 저렴한 가격에 중국산 타이어를 끼우고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버틸지는 두고 보고요. 나중에 또 내려오게 된다면 저렴한 아랫지방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오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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