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09건

반응형



모터쇼 보고 돌아오던 길에... 자유로에 진입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수많은 차량들..



외곽순환 못지 않은 노답의 자유로. 자유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자유로 귀신'인지라 귀신도 나온다고 하지만 그건 밤에 얘기고. 낮에 한창 차가 막힐 시간에는 길게는 강변북로부터 넓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오도가도 못하게 만든다.


경기 북부권으로 시내 중심지를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상당히 좋은 길이긴 하다만.. 그건 정체가 없을 때 해당이 되는 얘기. 고양시 구간만 지나가면 사실상 차가 없는 텅 빈 도로지만 말이다.


휴전선이 보이고 일부 구간에선 저 멀리 북녘 땅도 보이는 도로인데.. 지금은 방해전파를 쏴서 잡히지는 않는다지만 전엔 북한 라디오 방송도 잡혔다고 한다.


자유로에서 정체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날은 과연 언제쯤 우리에게 찾아 올 것인가?


수도권이 점점 더 커지면 커질수록, 서울 근교 위성도시의 규모가 커질수록 차는 많아질테고...

만일 휴전선 부근에도 신도시가 조성이 된다면..

더 나아가 통일이 되어 개성으로 그리고 더 위로 길이 이어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이를 대체할 도로가 더 생겨서 자유로가 한산해 질까.


정체로부터의 자유를 항상 누릴 수 있는 자유로를 꿈꾸며..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지난날 장착했던 리어댐 기억하시죠?


배기 라인 빼면서 피스로만 대강 장착을 한지라 몇주 지나니 슬슬 갈아앉기 시작했습니다. 피스로 박기만 한데다가 덜컹덜컹 하니 슬슬 유격이 더 벌어지더군요. 급기야 범퍼에 기스까지 내고 있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작업시에 한번 수정을 했음에도 한쪽으로 살짝 기울어진게 느껴지는 수준이고.. 정말 제대로 장착을 해줄 수 있는 업체에 가서 제대로 장착을 하게 되었네요. 그러고 금방 작업은 끝났답니다.


퇴근 후 m300클럽 협력업체인 안산의 모터홀릭으로 향했습니다.




모터홀릭은 원룸촌 가운데에 있습니다.


고잔동 법원 근처이고 주변에도 카센터나 자동차와 관련된 업소가 많이 소재해 있네요. 카센터라기 보다는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튜닝업체라 보면 되겠습니다. 각종 에어로파츠를 비롯 다양한 튜닝을 하는 종합업체라 보면 되겠습니다.



리프트에 차를 올립니다. 그냥 차를 쑥 넣어서 들어올리면 끝이네요.



후륜 휠타이어를 탈거합니다. 그러곤 유심히 보시더니 본격적인 탈거작업을 진행하시더군요.


약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결국 다시 내려오는 리어댐입니다.



떼어놓고 보니 뭔가 허전하네요.


허전하지만 뭐 어떱니까. 정석대로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바깥쪽과 안쪽으로 피스를 같이 박아줍니다. 



리플렉터도 그냥 박으면 되는거였다고 하네요.. 괜히 양면테이프로 고생만 했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양면테이프도 붙여주시고, 실리콘으로 한번 더 붙여주시더군요.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작업도 금방 끝나서 만족스럽게 집에 올 수 있었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