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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막바지, 그냥 QM3는 과연 어떤 느낌의 차량일까 라는 궁굼증에서 시작되어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산터미널 근처에 있는 QM3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한시간짜리 쿠폰이랑 포인트 다 몰고 몰아서 세시간 끊고 지난번 아반떼 MD 루트와 같이 아산에서 대전까지 달려봤네요. 조만간 자세히 올려 볼 예쩡입니다만, 그냥 연비만 보고 타는 차. 그 수준입니다.


2016년형 QM3의 경우에는 태블릿PC를 순정 오디오로 활용이 가능하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던 여러가지 편의사양도 대폭 개선되었다 하는군요. 뭐 그래서 15년형으로 지금 나오는 16년형과 단순 비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곧 자세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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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을 보셨더라면 뭐 다 아실겁니다.



명장께서 제시해주신 해답 그대로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러고는 단 한순간의 지체 없이 검사장으로 들어갔고.. 그렇게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라는 대로 하면 95%는 합격하고 나간다고 하던데, 뭐 맞는 말이였습니다. 합격 후 연락을 드리니 흡족해 하시더군요.


아주 가끔씩 차가 무슨 오르가즘을 느끼듯 부르르 떠는게 느껴졌긴 했고 확실하게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으니 좀 더 타다가 상태가 심각해지면 헤드를 까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수리를 진행해야겠지요.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표입니다.


적합 합격 합격. 부적합이라는 문구와 재검사기간의 날짜는 모두 지워졌습니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의 이력조회상으로도 검사 결과가 조회되며 내후년까지 검사같은건 잊고 살아도 상관 없겠죠.



이 도장 하나 받겠다고 참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달달거리던 촉매도 교환하고 대전 그리고 군포를 돌아다니며 얻은 교훈도 배운점도 많습니다. 비스토를 거치고 스파크를 거치며 난생 처음으로 차를 끌고 가 받은 정기검사인데 단방에 합격을 하지 못한게 오히려 이것저것 연구하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더군요. 


고민거리 하나가 해결되니 후련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타샤 재작업에 들어가기 앞서 전초작업에 들어갈까 싶네요. 이번 주말은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니 그냥 보내도록 하고, 다음주부터 신선한 봄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갈까 합니다.


근 한달간 참 지랄같았지만, 많이 배웠습니다. 부디 다음 정기검사에선 단방에 합격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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