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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스토리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블로거에게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해줌과 동시에 스타(?)로 키워주는 그런 당찬 포부를 가지고 탄생하여 50명의 블로거로 하여금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운이 좋게도(?) 베타테스터가 되어서 이 선진화된 문명을 조금 빨리 접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쉽게말해 개인방송 아프리카TV의 별풍선이나 오마이뉴스의 원고료 시스템과 상당히 유사하지요. 즉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블로거에게 현질을 하세요'의 개념입니다. 다만 저같은 잡블로거한테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궁굼하네요.



일단 Daum 아이디와 연동이 되어있어야 다음캐쉬를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연동을 하라고 나옵니다. 그냥 계정 연결 버튼을 누르니 바로 연동이 되더군요. 한메일로 가입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따로 다음뮤직이나 기타등등 연동을 해 둔게 많아서 바로 연동이 되는걸지요.....


여튼 연동은 쉽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밀어주기 화면을 설정해야죠!



밀어주기 위젯에 뜨게 될 문구를 적으면 됩니다.


금액은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100원 500원 1000원 3000원 정해져 있지요.


또한 상황에 따라서 커피를 사 달라 할지, 밥을 사 달라 할지 수정이 가능하답니다.



커피 사달라고 하기 뭐할때를 대비해서 간식 사주세요 등등 총 네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제목과 안내멘트가 10자와 30자로 제한이 되어 있고 금액별 설명은 5자로 제한되어 있어 이 불쌍한 중생을 어필 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는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잡소리가 없어서 훨씬 주고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겠지요.


P.S 다른 건 몰라도 내용은 40자정도까지 늘려주었음 합니다. 간식 사달라고 하고 그냥 돈없으니 간식사주세요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30자에 모든걸 해결하기란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설정했다면, 이제 글쓰기 사이드메뉴에 밀어주기라는 분류가 하나 더 생기게 됩니다.




'이 글에 지원금 받기'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하나 뜨고, 아까 만들어뒀던 밀어주기 화면을 잘 선택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그냥 넣기만 하면 되요. 그럼 그냥 끝나요!




요렇게 말입니다. 여러분들께는 아마 보이실겁니다. 

다음캐쉬로 결제를 할 것인지 핸드폰으로 결제를 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근데 이거... 일일히 선택을 해서 심어줘야 합니다. HTML에 코드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만 원하는 자리에 놓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사이드바에 심어도 반응하지 않구요...




저는 제 글에 백날 눌러도 이러네요^^ 저한테 기부를 하고 싶은데...ㅋㅋ


국내 최대의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Daum View의 서비스 종료로 인한 대체품의 형태가 강하긴 합니다만,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여러군데가 보이곤 합니다. 아직은 베타서비스이니 정식 서비스 오픈을 하게 된다면 무언가 나아지는 부분도 있겠지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상세한 안내멘트만이라도 글자수 제한을 어느정도 완화 해 주었으면 합니다. 제목이나 기타 금액별 설명은 간단해도 상관 없다지만, 안내멘트는 조금만 여유공간을 주셨으면 하네요.


일단은 쉽게 위치를 설정하고 기존의 글들에도 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HTML을 만지는 방법 말고는 일일히 하나하나 글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저는 암만 넣어봐야 본문 영역이 아니라 댓글영역과 본문 영역 사이에서 붕 떠버리더군요.  이런 HTML 약자들을 위해서라도 기존의 다음 뷰 위젯의 위치를 설정하듯 손 쉽게 위치를 설정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로거들 더 잘 되라고 매번 밀어주시는 티스토리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밀어 줄 수 있는 양질의 포스팅 작성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노력하고 항상 연구하는 티스도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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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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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에 모두의 마블을 즐기다가 핸드폰을 집어던져 액정이 나간 이후로 카톡게임과는 사실상 담을 쌓고 지내왔다만, 추억의 게임이 리메이크 되어 나왔다고 해서 큰맘먹고 설치를 해 보고 있습니다.


원체 유명한 게임이고 추억을 되살려 볼 겸 소식을 듣고 냅다 설치해봤네요.



원작은 알다시피 일본이고, 엠게임에서 제작되어 국내에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시작화면은 이렇지요. 여러 직업들이 있습니다. 기존의 원작이 성취도를 평가하여 마지막에 누구와 결혼할지와 직업이 결정되는 반면에, 모바일 카카오판은 그렇지 않습니다. 각 직업별 카드를 모으는 방식이더군요. 이 방식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암만 다재다능해도 결말 직업은 정해져있으니 말이죠.


서버점검을 틈타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약 1년정도 키웠네요. 원작에 비해서 초기에 가출하는 비중도 상당히 높습니다.



처음 설치하는 패치도 상당히 많구요. 

전형적인 일본식 눈깔괴물이나, 이래저래 신경을 쓴 듯 보입니다..


기존의 고전게임과는 다르게 얼굴 스타일도 취향에 따라서 만질 수 있습니다. 현실속의 여성보다 2D가 취향이신 분들께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겠지요. 2D는 그저 심심할때 들여다 보기나 하는 저는 그냥 좀 만지다가 포기하고 기본값으로 쭉 진행중입니다..;;



배경이 되는 스토리는 원작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아버지의 직업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회지도층부터 서민계층까지 다양합니다.



이름 선택도 가능하고, 생일 선택도 가능하지요. 딸도 역시나 설정이 가능합니다.

원작에는 년도도 선택이 가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년도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집사 큐브가 남성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목소리 음질이 그닥 좋지만은 않습니다. 보이스웨어 쓰는건지 착각이 들 정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입체적이지만 무언가 엉성합니다. 핸드폰의 한계일까요...?



이 명대사는 변함이 없습니다. 말투까지도 제대로 구현이 되었습니다.

기타 배경음악도 원작의 음악을 편곡해서 사용했네요. 추억돋습니다..


이후로는 캡쳐 없이 한참 즐겼네요. 잠시동안 느낀 바로는 암만 다재다능해봐야 직업은 결정되어 있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일단 간단한 팁 몇개 적어둘게요.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 가출의 빈도가 상당히 잦은편입니다. 


원작 PC판에서는 웬만해서는 가출하는 경우가 드문데 처음부터 가출을 열심히 하더군요. 아버지와의 친밀감을 높게 유지하고 감수성을 적당히 유지해야 가출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망할 딸년이 아버지가 암만 선물해주고 음식 사주고 해도 계속 도망가더니만 이유는 저기에 있었더군요.


몇달 지나면 살쪘다고 우울해하는데 씹고 살 계속 찌워주면 됩니다.


처음부터 다이어트 식단으로 나가면 체력이 줄어서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양이 줄어듭니다. 스트레스 수치가 체력을 넘어서면 그거 치료하거나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골드가 더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최대한 잘 먹이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아르바이트도 꾸준히 열심히 시켜줘서 체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열심히 먹이고 또 먹여서 142cm에 48kg까지 현재 찌워뒀네요. 60kg 만들어보렵니다.



여튼 오랫만에 카톡게임을 다시 하게 되는군요. 적당히 개선만 된다면 원작의 명성 그 이상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처럼 장기적으로 매니아들이 형성되어 롱런하는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여튼 엠게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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