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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동호회 전국정모 해산 이후, 제천에서 일을 하시는 지인분을 잠깐 만나뵈러 갔습니다. 

골프장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제천 시내에 위치한 힐데스하임cc에 계신다더군요. 뭐 제천 시내를 넘어서 단양까지 왔으니 이래저래 다시 제천으로 돌아갔습니다. 생각보다 구석지거나 이런곳에 있지 않고 시내에서 찾아가기 아주 쉬운곳에 소재해있었습니다.

힐데스하임cc...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다만 회원권이 비싸겠죠;;

고급 골프장이라 분위기도 좋고, 좋은차들도 많습니다. 

이래저래 주말이라 골프를 즐기러 오시는 사장님들 차량 또한 어마어마했구요. 열심히 돈벌고 성공해서 골프장으로 놀러다니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저도 집에 가야했고, 이 지인분 역시 일하고 계신 와중이라 짧은 시간동안의 만남이였지요. 이래저래 얘기를 하고 차 사진이나 마음껏 찍었습니다. 아래부터는 말 없이 사진만 내리 내려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주말에도 근무하시는분 피해나 안끼쳐드렸나 모르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위장막에 덮힌 차를 한대 봤습니다.

이번엔 뭘까 싶어서 가까이 다가갔지요..

뭐 테스트카가 그렇듯이 밟기는 겁나게 밟습니다.

천천히 출근해도 되는데, 저 차 한번 따라가본다고 열심히 밟았네요..

여튼 한번 따라잡으면서 구경하고, 다시 속도를 줄이면서 지나갈때까지 기다려봅니다..

LF같이 생겼는데, 딱히 위장막 쓰고 다닐만한 차는 아닌데 말이죠. 신차 출시도 벌써 6개월 가까이 지났으니까요.. 혹시나 K5 후속인가 싶기도 했구요..

LF는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왜 LF소나타가 위장막을 쓰고 돌아다니냐겠죠. 벌써 부분변경 모델을 계획중인건지, 아님 퍼포먼스상의 신규 모델을 내 놓으려는건지, 그게 아니라면 디자인이 상이한 하이브리드 모델인지... 과연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