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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뒤 범퍼라 말하는 후부안전판. 지난 사고로 교체했으니 이전에 했던 보강을 그대로 하러 적재함 집에 들였습니다. 겸사겸사 적재함 위쪽으로 포터 A필러가 닿아 녹이 난 부분도 칠을 해달라고 했으나 그건 안 해준다고 하네요. 뭐 뒷빵 맞고도 트럭은 고쳐주는 게 없어 크게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페인트 사다 직접 해야죠.

 

뒤에서 박은 포터는 큰 차 하나 박아서 100만원대에 대인 없이 끝냈지.. 제가 없었더라면 앞에 탑차랑 승용차까지 최소 두대는 밀었을 텐데 천운일 겁니다.

 

적재함집 입성

적재함집에 차를 넣었습니다.

 

적재함도 만지고 공구통도 달아주고 그 주변 잡다구리한 조형물들도 만들어 줍니다. 그냥 만능 공작소로 보는게 나을겁니다. 여튼 후부안전판의 보강작업만 하고 가기로 합니다.

 

끝. 간단합니다.

 

쇠사슬 하나 더 달았다고 생각하실텐데 험지에서 가변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후방추돌시 승용차가 트럭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일을 막는 기본적인 기능은 다 해내면서 불가피하게 닿아 망가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을 마쳤습니다. 견적서랑 영수증 끊어서 보험사 대물 담당에게 넣었네요. 여러모로 100% 사고 피해자임에도 골치아픕니다만, 그래도 복원작업은 거의 다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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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전에서 올라오다가 저렴한 기름값을 보고 예산휴게소에서 기름을 넣고 왔습니다.

 

휘발유 1535원. 경유 1755원. 파업을 하며 돌아다니지를 않으니 항상 지나는 길목의 경유 기준 1800원대 가격만 보다가 1700원대 중반 가격을 보니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에 저 역시 기다렸다 주유를 하고 왔네요. 화물차의 경우 유가보조금을 제외하고 최소 30원 이상의 현장할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현장할인이 되는 30원 이내에서 좀 더 비싼 주유소가 저렴하게 먹히기도 합니다만, 일단 혹해서 주유했습니다. 

 

다들 가득 채우고 간다.

휘발유가 220원 저렴하네요. 이정도 가격 차이라면 휘발유가 경제적입니다만..

 

유류세를 원래대로 복원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다면 다시 경유가 200원 가까이 저렴해질겁니다. 물론 그래도 최신형 저감장치가 장착된 경유차까지 다 적폐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대가리가 깨져도 저는 경유차를 지지하려 합니다.

 

뭐 여튼 이럴때는 주유구가 좌측에 있는 현대기아차가 많아 좌측 주유기에만 차가 몰려있습니다. 부수적으로 쌍용차도 주유구가 좌측에 있지요. 그러니 우측 주유기에 차를 돌려서 주유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이럴때는 주유구가 반대편에 있는 대우차나 삼성차가 훨씬 유리한데 압도적으로 현대기아차가 많이 돌아다니니 보이는 현상입니다.

 

고유가 기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젠 트럭도 휘발유차 써야한다는 개소리 하는 사람들도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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