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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달했습니다..! 이제 50만의 블로그 티스도리닷컴입니다....

역시나 50만명께서 방문해주신데에 감사하여, 기념 이벤트를 이번에도 역시 진행해보려 합니다.

"티스도리닷컴 방문자 50만 돌파 감사이벤트"에는 당신이 그 어느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컨셉은 아예 "랜덤"으로 가 보려 합니다. 지난번 40만돌파 기념이벤트에서 대부분의 분들이 랜덤을 선택해주셨기에.. 역시나 랜덤의 위대함을 알게 된 저로서는 랜덤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을정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Tisdory.com In Random


"진보하는 잡블로그 티스도리닷컴의 방문자 50만 돌파 기념 감사이벤트"에 참여해주실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오신분도 참여하실 수 있고, 티스토리 로그인을 하지 않으신 분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모두를 위한 이벤트"라고 해야겠죠??

모두를 위한 랜덤이벤트에는.. 여러분들도 쉽게 맞추실 수 있는 매우 쉬운 몇가지의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아주 쉽게 맞추어 주신다면.. 여러분은 꽝 없는 이벤트에 응모를 하시게 된 것입니다..

지난번 배송비용만 2만원정도 들었던 그 기억을 생각하며.. 문제 드리겠습니다!!

문제 1. 진보하는 잡블로그 티스도리닷컴은 어떠한 이유때문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① 그냥 미친 운영자가 할짓없어서
② 돈이 남아돌아서
③ 방문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방문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하여
④ 40만돌파이벤트때 문제로 나왔던 모택동모자를 쓰고 대인배로 변해버려서
⑤ 운영자에가 이런사람인걸 과시하기 위해서



문제 2. 아래 티스도리닷컴 홍보영상을 보고 질문에 답하여 주십시오.



위 동영상에서 가장 길게 나오는 사물은 무엇인가?

① 청바지
② A4용지
③ 피아노 건반
④ 자동차
⑤ 티셔츠


이 두가지 문제의 답과 이벤트에 대해서 결과를 통보받을 연락처를 꼭!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이번에 랜덤으로 여러분들께 돌아갈 상품들의 이니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전처럼 MS(문상)같이 뻔히 보이는듯한 이니셜에서 어느정도 더욱 더 강도를 높여보았습니다.... 이걸 맞추시는 분들께서는 천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기상천외한 상품도 있고.. 그 이전부터 여러분들이 원하시던 문화상품권과 같은 상품들도 있긴 있습니다. 상품에 대한 이니셜은 아래와 같습니다.

DMT


DMF


ESSG


SCK


???
(비밀병기- 이 상품의 이니셜은 공정한 이벤트 상품 선정기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은 상품들을 걸고, 이번 이벤트는 3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리고 상품에 대한 통보는 17일에 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상품을 받아가시길 저는 꼭 빌겟습니다^^



"손가락 버튼은 저의 생명입니다. 눌러주신다면 제 생명이 연장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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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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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얼마전에는 무광블랙 양카들 따라한다고 일일히 다 검은 락카로 도색을 했었다..

얼마전에 내 폐차직전의 싸구려 유사산악용 자전거가 결국 양쪽 브레이크 레버가 둘 다 부러져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이전에는 타는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고장들이라 그냥 타이어 갈고 튜브 갈때 빼고는 무시하고 타고다녔는데..(자금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운수회사가 차 관리하듯이 굴러가는데에 하자 없으면 타고다녔다.) 이제 더이상 무서워서라도 못타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사실 09년식이나 10년식 세워두기만한 MTB 한대 중고로 뽑아도 됬지만, 결국은 여태껏 누적액으로 이 자전거 몸값에 3배가 넘는 지름을 계속 하게 되었다..

2008년 4월 당시, 동네 건강달리기 행사에서 우연한 기회에 경품으로 당첨되어서 타고 다니던 자전거.. 역시 중국제 자전거인만큼..(전에 탔던 자전거를 딱 1년 채우고 대차했는데, 그때 상태가 지금과도 같았다) 하자가 굉장히 많았다. 남들은 간혹가다 한번 탔지만, 난 영업용 차량들처럼 거의 매일 이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보니.. 내구성 약한 자전거의 한계는 금방금방 오게 되는 것이였다. 뻣뻣한 기어변속기에 자꾸 튕기는 싸구려 중국제 기어.. 

2008년 7월.. 한번은 그것때문에 큰 사고가 나고.. 

다시는 개떡같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산런제품(중국산) 웬만해서는 안쓴다고 2008년 여름에 기어와 변속기 계통의 부품은 모두 시마노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2년하고서 6개월정도 흐른 지금....... 그 이후로 건들지 않았던 핸들계통의 부품들을 다시 건들게 되었다.. 지난번에 공임만으로 4만원을 날려가면서(부품값 포함한다면, 차라리 그때 비슷한거 하나를 뽑는게 이득이였다.) 다 맏겼더라면, 이제는 오너가 직접 정비를 하게 되었다..

오늘의 작업은, 핸들에 달린 손잡이와 기어변속기를 먼저 빼낸다음, 부러진 브레이크 레버를 또 떼어내는 작업이다.


이 손잡이를 떼낼 때 본래 일(一)자 드라이버와 망치만 있으면 살짝 쳐내도 잘 나온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얼어버렸는지.. 아무리 쳐도 빠지지가 않기에.. 결국 칼로 잘라내게 되었다.. 칼로 열심히 자르고 힘을 줘서 떼니.. 겨우겨우 딱딱한 손잡이가 떨어졌다.. 차라리 천원짜리 손잡이 하나 부드러운걸로 바꾼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


비교적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빼낼 수 있었던 시마노 레보시프트 기어변속기.. 그냥 십자드라이버로 살짝 풀어주기만 하면 됬다...


다음으로 오늘의 교체 대상 브레이크 레버...... 부러진 손잡이와 속선을 이어주는 부분을 일단 먼저 빼버리고..
(사실 나중에 뺀다고 해도 그리 지장은 없었다.)


다음으로, 레버와 크기가 맞는 육각렌치를 찾아서 돌려줍니다.. 사이즈가 맞는 육각렌치를 찾는데에.. 어느정도의 시간을 소비했었지만.. 쉽게 풀러졌습니다..


옆에 달아놓은것들이 자꾸 걸리작거리길레..(어짜피 조만간 핸들부분 재도색하면 떼야될텐데.) 반대로 육각렌치의 긴 부분으로 돌려서 결국은 이놈을 제거하게 됩니다..


한쪽은 이미 떨어져나갔으니 상관없던 철 바(Bar)도 떼어내게 됩니다.. 참고로 이것도 탈거하는데에 굉장한 힘을 소비하게 하는 놈이였습니다...

다른것들은 역시나 반대쪽과 같은 방식으로 떼어내고...


결국 다 떼어내버린 삭막한 핸들은 이랬습니다..(대롱대롱 매달려다니는 변속기만 걸어놓고..)

이짓을 다 마치고.. 다시 컴퓨터로 와서.... 옥*이라는 오픈마켓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1000원부터 시작하는 자전거용품 관련 상품들을 마구마구 뒤져봅니다.. 

하지만 이전에 봤었던 시마노제를 생각하고 오픈마켓에 자전는 둘째치고.. 브레이크 레버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없다보니 몇개를 눌렀다 뒤로가기를 반복하다 결국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제품을 오픈마켓을 하나 찾아서 결국 질렀습니다..

그거 하나만 지른게 아니라, 그동안 브레이크 패드 교환주기가 지난데다가 애초에 중국제의 한계를 보여주던 브레이크 암세트도 다 갈아버립니다.. 역시나 앞 뒤 모두 시마노제로..


그렇게 해서 4만원.. 거기다가 아까 칼로 자르는 작업을 했던 핸들 손잡이와 바(Bar) 자리에 대신 달을 사이드미러까지 사은품으로 신청을 해놨습니다....(8000원상당)  자전거 작업 이후에는 역시나 수많은 돈이 깨지는군요.,,,,,,,

아.. 결국 폐차할려고 했던 자전거를 또 고치게 되었습니다.. 몸값보다 엄청난 값을 주고서 말이죠.... 당장 상품은 화요일쯤에 올테니.. 그 안에 자전거 핸들부분도 남은 락카로 도색을 다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P.S 아.. 스마트폰 계획때문에 내비게이션 땡처리한거 후회되네요..
(지금은 뭐.. 중국서 어마어마한 약값을 지출하고..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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