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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비싸긴 합니다만, 그래도 미친 듯이 치솟던 기름값이 이제 정점을 찍고 내려오려나 봅니다.

 

휘발유는 1900원대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경유도 1900원대 후반 가격대가 어쩌다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으니 말이죠. 아직 주로 다니는 루트는 경유값 기준으로 저렴한 곳이 2050원 정도 합니다. 오늘 보니 전반적으로 더 내려간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름값이 부담됩니다. 어제 전주에 갔다가 경유 가격이 2019원인 것을 보고 연료탱크가 반정도 남았습니다만, 가득 넣고 왔습니다.

 

넣고 보니 경유 1998원도 보이더군요. 그래도 주로 다니던 루트에서 넣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니 만족합니다. 신용카드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주유소임에도 신용카드 현장할인을 받는 것 보다 저렴합니다. 국제유가는 꺾이기 시작했어도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이 넘어가는지라 당분간 고유가 기조는 유지되리라 봅니다.

 

단가 2019원. 수량 267.954L

기름통 목 끝까지 넣으니 268리터 정도 들어가네요.

 

그나마 기름값이 조금씩 내리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2년 전 기름값에 비교하자면 거의 두배 수준입니다. 기름 넣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도 뭐 어쩌겠습니까. 기름 없이 차가 굴러갈 수 없는데요. 당분간은 고유가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빨리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유가보조가 나오긴 하지만 유류세 인하로 휘발유보다 훨씬 비싼 경유를 떼우고 다니는 입장에서 참 울화통 터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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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6월 말부터 비가 퍼붓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만, 보통 8월쯤 가야 열대야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뭐 6월부터 밤에 더워서 잠을 잘 수 없네요.

어제도 밤을 꼬박 새고 나갔습니다. 오늘도 그럴 순 없어 참고 참다가 에어컨을 켰네요.

실내온도 30도

선풍기도 덥고 습한 바람을 내뿜어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을 켜면 실내온도가 금방 내려가긴 하네요. 매일 전기세가 아까워 밤에 출근하여 차에서 에어컨을 켜놓고 가서 시원해진 상태에서 잠을 자곤 했습니다만, 오늘은 그냥 집에서 자다가 나가고 싶습니다.

어제도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곤하네요. 오늘은 부디 꿀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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