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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볼트 EV 튄 라바콘 충돌 + 대물 접수 받음

 

볼트 EV 튄 라바콘 충돌 + 대물 접수 받음

또 쓰레기에 붙는 '쓰레기 감별 자석' 미국산 대우 전기차 이야기입니다.이 씨발대우차는 그동안 보셨다시피 도로 위 ㅈ같은 것들에 붙어대는 쓰레기 감별 자석인데, 이번에 또 도로 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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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범퍼 파손 이후 그냥저냥 타다가 렌터카가 준비되었다기에 차량의 수리를 보냈었습니다.

 

아이오닉 6

 

퇴근 후 렌터카를 받기로 하고 대전 방향으로 내려오다 차를 바꿔 타네요.

 

미국산 대우 전기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시키고 대신하여 국산 현대 전기차를 타고 다니기로 합니다. 아이오닉 6. AWD에 파노라마 선루프 그리고 20인치 휠까지 옵션이 꽤나 풍부하게 들어간 차량이었습니다. 뭐 육안상 보이는 빠진 옵션으로는 전자식 사이드미러정도 있었네요.

 

아이오닉 6

 

제 차의 수리부위를 렌터카 직원분께 알려드리고 아이오닉 6을 타고 돌아옵니다.

 

그렇게 이 날 미국산 대우 전기차는 다시 서비스센터에 입고되었고 주말이 포함된 약 5일간 아이오닉6를 타고 다녔습니다. 물론 세대만 놓고 봐도 볼트 EV 다음 세대의 차량이기도 했고 급도 차이가 나는지라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좋긴 좋았네요.

 

그간 대차로 받아 탔었던 테슬라 모델 Y, 폴스타 2 대비 훨씬 더 좋았습니다. 한국땅에서는 역시 현대차가 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지요.

 

아이오닉6

 

적응에 조금 시간은 걸리긴 했습니다만, 전비도 그렇고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여기간동안 500km 넘게 주행했었는데, 역시 한국땅에선 현대기아가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네요. AWD에 제 볼트보다 훨씬 차체도 큽니다만 전비도 볼트 수준 혹은 그 이상까지 나와주고요. 듀얼모터에 속도 리밋도 없어서 옆에서 내연기관 주제에 깝치는 차가 있으면 가볍게 눌러주기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차량 수리를 보낸지 만 4일차 되는 날 수리가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리가 완료된 제 차를 찾을 때는 시간이 애매하여 렌터카 사무실에서 직접 차를 가지고 올라오시고 대차를 회수해갔네요.

 

수리완료

 

하단 몰딩만 교체되었고 도장된 부위는 광택으로 해결되었습니다.

 

뭐 거기까진 좋아요. 역시 대우차스럽게 수리비가 장난 아닙니다. 대략 110만원정도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우차 진짜 못 타겠네 싶었습니다만, 110보다는 적게 나왔지만 역시 납득하기 어려운 수리비를 자랑합니다.

 

105만원

 

진짜 대우차 못 타겠네요. 저거 하나 교체하고 105만 원 나왔습니다.

 

부품대 624,500원 기술료 335,700원. 거기에 부가세가 붙으니 100만원이 가볍게 넘어갑니다. 범퍼 전체 교체나 도장 없이도 이 가격이 나오는데, 만약 재도장까지 하게 되었더라면 200 가까운 견적이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렌트비까지 포함하여 할증기준을 넘기지는 않았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상황입니다.

 

아이오닉 6를 대차 받고, 미국산 대우차의 수리비 명세표를 확인한 바 역시 한국땅에서는 현대기아가 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제대로 된 수입차를 사면 몰라도 자칭 미제 고급차 쉐보레 아니 대우차는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또 보여주게 되네요. 과연 다음 억까는 무엇일지 기대조차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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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포스팅에서의 포터 수리를 마치고 포터에 싣고 왔던 볼트의 17인치 순정휠을 며칠 뒤 다시 유림모터스에 찾아가서 끼워주기로 합니다. 마침 지난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폭설이 내리기도 했던지라 늦게까지 스노우 타이어를 끼우고 있던 덗을 톡톡히 봤네요.

 

 

강원도도 아니고 이제 더 이상 눈이 내리진 않을거라 판단했으니 부담 없이 윈터 타이어를 내려줍니다.

 

리프트 올리고

 

죄다 4주식 리프트라 조심스럽게 차량을 올리고 휠타이어를 탈착 합니다.

 

윈터타이어가 끼워진 16인치 올 뉴 크루즈 휠을 탈착하고 17인치 순정 휠타이어를 끼워주면 됩니다. 올해 11월쯤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그래도 트래드 많이 남은 윈터타이어를 저렴하게 사서 2 시즌은 무난히 보냈고, 앞으로도 1~2 시즌은 더 탈 수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장착대기중인 순정휠타이어

 

장착 대기 중인 순정 휠타이어의 모습입니다.

 

두 짝은 지난해 추석 전에 신품으로 교체했었고, 나머지 두 짝은 아마 올해 장마철 즈음에 가서 또 새 타이어를 끼워야 할 거 같은 상태입니다. 전륜에 트래드가 많이 남은 두 짝을, 후륜에 얼마 남지 않은 두 짝을 끼우기로 합니다.

 

보드가 잘 풀리지 않음

 

투싼과의 사고 이후 대전 직영에 차를 입고시켰을 때 교체했었는데 심하게 조였나 잘 풀리지 않네요.

 

휠보드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풀어서 올 뉴 크루즈용 휠타이어를 탈착하고 순정 휠타이어를 장착해 줍니다.

 

장착완료

 

장착이야 뭐 어렵지 않으니 금방 끝나더군요.

 

대우차 아니 미국차들 종특인 TPMS 인식작업이 필요합니다. 작년에도 그랬죠. 제가 가지고 있는 EL-50448 인식기로는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아 대우 서비스센터까지 가서 등록했었는데.. 올해는 문제가 없을지 다시 시도해 봅니다.

 

또 안 됨

 

역시 또 안 되는군요.

 

그럼 그렇지.. 내 리모콘이 불량인지 아니면 TPMS 배터리가 갈때가 다 된 물건이라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건지 이 씨발 미국산 대우차 TPMS 인식시킨다고 서비스센터에 또 들어가야 합니다. 아니 이 상태로 며칠 그냥 타고 있는데 바로 다음날 귀신같이 또 서비스센터에 갈 일을 만드는 미국산 대우차입니다. 그 이야기는 이후 포스팅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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