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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불스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불스워너 활동을 하며 간간히 불스원에서 나오는 신제품을 먼저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곤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 역시 불스원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입니다. 물론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들이 있었지만, 핸드폰을 올려놓으면 거치대 날개가 움직여 고정하는 자동거치대가 아닌 수동거치대였습니다.

 

여튼 불스원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는 15w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자동 무선 거치대입니다.

 

오토스캔 무선충전 거치대

자동 무선 거치 및 오토스캔 자동센서로 최적화된 충전 위치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핸드폰 거치와 함께 충전이 되는 무선충전 거치대를 사용하곤 합니다. 저 역시 주로 타는 두 차량에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타사의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간 사용하던 일반적인 제품들도 15W의 고속충전은 지원했고, 그러한 제품과의 차이점은 최적의 충전 위치를 감지하는 오토스캔 자동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속 무선충전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전원 공급이 중요하기에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차량용 충전기가 함께 따라왔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충전기가 퀄컴 퀵차지 3.0 이상을 지원한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용 충전기에서 전원을 받아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간단한 구성품

구성품입니다. 본체와 거치대 그리고 C타입 배선과 설명서입니다.

 

불스원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있는 기기 본체. 그리고 다른 충전기와 큰 차이는 없는 흡착형 거치대와 C타입 배선이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간단한 기기의 구성과 조작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토스캔 거치대 후면

휴대전화와 닿는 전면부는 하이그로시 스타일입니다만, 뒤는 산뜻한 실버톤입니다.

 

사실 거치대를 사용하며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죠. 대부분의 스마트폰 거치대가 모두 검정색을 띄고 있습니다만, 불스원 신제품인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는 하이그로시와 펄이 들어간 실버톤을 사용하여 저가형 제품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치대 전면

제품을 개봉한 뒤 전원을 단 한번도 공급하지 않았는데 버튼을 누르니 움직입니다.

 

그렇습니다. 전원 공급이 중단된 상태에서도 개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같은 기능을 내세우곤 합니다만, 딱 한 번 개폐가 가능한 수준인데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는 수차례 개폐를 반복해도 계속 작동하였습니다. 차량 안에 있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충전은 불가하지만 자동거치대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겠죠.

 

3포트 USB 멀티 고속 충전기

동봉된 충전기 대신 기존에 사용중인 불스원 3포트 USB 멀티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기로 합시다.

 

아이폰11 PRO와 LG V50 두 기기를 사용하기에, 여러가지 포트를 가진 고속 충전기는 필수품입니다. 역시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충전기라 동봉된 1포트 충전기가 아닌 3포트 고속 충전기를 사용해도 최대출력으로 기기의 충전이 가능합니다.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 설치 완료

기존 무선충전기 옆에 불스원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를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제품보다 훨씬 크고 고급스러우며 위치를 잡는 LED가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서 마치 나는 최첨단 무선충전기를 사용하는 얼리어답터이자 우월한 사람이라는 그런 근자감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작동시 울리는 삑삑 소리가 거슬린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리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충전중

최대 15W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LG V50을 거치대에 올려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무선충전거치대 대비 훨씬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잡아줍니다. 타사 제품은 양 옆 날개만 움직이지만,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는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모든 부위가 움직여 단단하게 고정해줍니다. 백날 말로 얘기해야 소용없으니 거치대 작동 영상을 확인하기로 합시다.

 

https://youtu.be/LuzzHdATkbk

LED는 좌측 하단에 존재.

충전상태를 표시하는 LED는 좌측 하단에 존재하네요.

 

뭐 액정에 충전 상태가 표시되는데 이게 무슨 필요냐 하겠지만, 항시 시간이나 상태표시를 해주는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 무선충전기의 충전 상태를 표시해주는 조명에 따라 상태를 파악하곤 합니다. 다른 제품들은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LED의 확인이 쉽도록 좀 더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의 상태 표시 LED는 매우 작아 육안상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액정을 터치하여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하네요.

 

화물차에서도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상태 표시를 보기 어렵다는 단점 외 크게 느껴지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화물차에서도 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로 판스프링이 장착된 대형화물차는 충격 흡수력이 떨어지는 판스프링을 사용합니다. 그런고로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어가는 경우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훨씬 큰 충격이 느껴집니다. 트랙터 같은 경우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오고, 일반적인 카고형태의 수입트럭 역시 에어서스가 주로 적용도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 차는 가변축인 3축만 에어서스고 1,2,4,5축은 모두 판스프링입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자잘한 악세사리들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거나 파손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지금은 화물차용 블랙박스가 대중화되어 전용 제품을 장착하지만 블랙박스 보급 초창기에 승용차용 블랙박스를 사용하면 충격감지 감도를 아무리 둔하게 설정해도 작은 요철만 넘으면 충격으로 감지하며 큰 충격과 진동에 의해 금방 고장난다고 하더군요.

 

물론 무선충전거치대에 블랙박스와 같은 잣대를 들이밀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충전거치대 역시 차가 크게 요동치면 가끔 오작동을 하곤 합니다. 오토스캔 무선충전거치대도 혹시 오작동을 하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다행히 오작동 없이 제가 개폐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멋대로 움직이지는 않더군요.

 

그런고로 화물차에서도 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불철주야 전국을 누비고 계신 화물차 동지 여러분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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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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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불스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프리마 25톤 카고트럭 셀프세차

새차가 나왔는데 세차조차 제대로 못해줬던 불쌍한 중생.. 막상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렸던지라 못했던 세차를 지난 주말에 했었습니다. 사무실 호스는 뭐 꽤 길게 나오긴하나 수압도 약하고 세차

www.tisdory.com

 

이전 포스팅에서 신차 출고 이후 첫 세차를 마쳤고, 급히 월착 짐을 상차한 뒤 마저 작업을 진행합니다.

 

바닥이 더러우니 차도 더러워보임.

대충 실내세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외장관리에 돌입합니다.

 

최상의 지속성을 자랑하는 불스원의 최고급 물왁스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크코플)을 시공하고, 불스워너 계절상품으로 받았던 발수코팅제를 시공하려 합니다. 물론 대단한 시공은 아니지만, 차가 크고 사다리가 없으니 조금 번거롭기는 하네요.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네. 많이 구입해서 사용해주셔야 한번 더 영상 찍으러 갈텐데...

 

여튼 좋습니다. 이 가격대 물왁스 중 가장 좋은 제품이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지속성이 꽤 좋습니다. 제가 촬영했던 크코플 이벤트 영상을 보고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를 처음 구입하셨던 지인분도 1개월 이상 방치한 뒤 세차를 했음에도 처음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좋다는 후기를 개인적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차량이 크기도 크지만, 항상 돌아다녀야 하는 차량의 특성상 세차를 자주 할 수 없기도 하고 신차의 도장면 관리를 위해서도 번거롭지만 크코플을 뿌려주고 잘 닦아줍니다. 확실히 크코플을 시공한 부분이 매끄럽습니다. 여튼 최대한 손이 닿는 부분까지 잘 뿌려주고 닦아줬습니다.

 

불스원 RainOK 발수코팅제

스프레이 타입의 불스원 RainOK 발수코팅제입니다.

 

와이퍼를 비롯하여 불스원에서 유리와 관련된 제품군은 대부분 RainOK 브랜드로 판매됩니다. 발수코팅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빗물을 유리창에서 튕겨내어 시야를 확보해주는 제품으로, 발수코팅만 제대로 된 상태라면 와이퍼를 자주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시공을 위한 인사자세

다시 인사자세를 만들어봅니다.

사다리가 있다면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하지만 제겐 사다리따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뭐 인사자세를 만들어 놓고 뿌려줘야죠. 시공을 위해 와이퍼 먼저 젖혀 두고 RainOK 발수코팅제의 사용방법에 대해 다시 살펴보기로 합니다.

 

맑은날 미리 작업시

사용법은 두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경우와 맑은날 미리 작업하는 경우로 나뉘네요. 저는 맑은날 미리 작업하는 케이스니 아래 설명을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유리면의 오염은 먼저 제거했으니 패스. RainOK 스피드를 뿌려주고 물기를 꽉 짠 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습니다. 미취학아동에게 시켜도 쉽게 할 수 있을겁니다.

 

뿌렸다.

네. 뿌렸습니다. 흰색의 투명한 액체가 앞유리에 뿌려졌습니다.

 

물기를 꽉 짠 수건으로 잘 닦아줍니다. 투명한 액체가 고르게 묻는 느낌입니다. 제 키가 170대 초반인데 그래도 저 위 스포일러 근처까지는 손이 닿아 작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대형트럭의 생명 보조거울

사이드미러에 뿌려줘도 좋다고 하니 일단 보조거울에 먼저 뿌려주기로 합니다.

 

트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보조거울입니다. 전방 우측을 보여줍니다. 물론 요즘 트럭들은 사각지대 카메라가 달려나와 이전보다 편해지고 안전해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식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일을 시작한지 겨우 20일 남짓 된 초보입니다만, 그간 경험했던 바 승용차들은 별 생각 없이 낀다고 해도 대형차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그렇게 사이드미러와 양 옆 유리에도 같은 방법으로 뿌려주고 잘 닦아줬습니다.

 

영롱한 하늘

영롱한 하늘. 발수코팅까지 마쳤으니 큰 걱정이 없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안개가 끼고 이슬이 맺히는 일은 겪었습니다. 달리다 보면 미세한 물방울이 생겨 바람을 타고 옆으로 흘러내리더군요. 확실히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적어졌음을 느낍니다. 이러나 저러나 별 탈 없이 탔으면 좋겠네요. 새차를 세차하고, 그 광 오래오래 지속되라고 크코플도 시공해주고, 발수코팅까지 마쳤습니다. 언제 다시 세차타임을 가질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 버텨주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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