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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에 갔을 때 카지타카상께서 선물이라고 주신 물건.

 

파제로 팬티라는데, 유니클로와 비슷한 포지션의 의류 체인점 시마무라에서 미쓰비시 자동차와 콜라보를 통해 판매했던 제품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매진

 

현행 차종인 델리카 미니와

단종 30년이 넘은 2세대 파제로 디자인이 들어간 티셔츠와 드로즈 팬티가 출시되었습니다.

 

6월 27일부터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았고 현재는 매진. 이런 상품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걸 선물이라고 주셔서 정말 기뻤네요.

 

드로즈 2종

 

정식 명칭은 파제로 복서 브리프.

 

위에 보이는 두 종류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행중에 한 번 입어볼까? 싶었지만, 아까워서 손도 대지 않은 상태로 보관중입니다. 과연 얼마나 더 놔둘지는 모르겠지만,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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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뜸했었습니다만, 갤로퍼를 타고 일본 큐슈지역과 시고쿠 지역을 모두 돌고 왔습니다.

 

부산발 시모노세키행 부관훼리를 이용하여 시모노세키항으로 일본에 입국하여 큐슈 한 바퀴를 돌고, 오이타 사가노세키에서 에히메현 미사키항으로 가는 94훼리를 타고 시고쿠에 도달하여 시고쿠를 한 바퀴 돌고 다시 큐슈로 나왔다가 마지막 날은 간단히 야마구치현 일부 지역을 둘러본 뒤 귀국하였습니다.

 

큐슈는 최서단 지역을 제외하곤 다 가봤고, 시고쿠는 시간이 애매하여 도쿠시마현의 현도인 도쿠시마시를 거치는 대신 도쿠시마땅을 밟는다는 생각으로 미요시시를 거쳐 고치현 고치시로 넘어갔었습니다. 그렇게 약 일주일간 주행했던 주행거리는 3300km. 집에서 부산까지 왕복한 거리를 제외하면 일본에서만 약 2,500km를 주행하고 왔습니다.

 

관상용 차에 수년치 운행거리를 늘리긴 했습니다만, 다행히 별 탈 없이 무사히 다녀왔네요.

 

가고시마 미나미큐슈시

 

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의 국도 226호선상의 작은 주차장이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뾰족한 산은 해발 900m 수준의 가이몬산. 산과 바다 그리고 뒤의 철길이 어우러지던 전형적인 일본 스러운 풍경을 보여주던 주차장이었습니다. 이런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던 일본 스러운 풍경들을 수없이 구경하며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파제로

 

그리고 지나던 길에 파제로도 만났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초대 파제로를 만나서 나란히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었는데, 초대 파제로와 그 주인 할머니도 함께 뵐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40년 가까운 차령을 보이는 오래된 차량인지라 1세대 파제로를 한국에서 갤로퍼 보기보다 더 어려운데, 저 차량은 같은 디젤에 롱바디 터보 인터쿨러였습니다.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의 파제로를 갤로퍼와 나란히 세워둔 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여튼 8일간의 대 여정을 마치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앞으로의 포스팅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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