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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년째 사용중인 노트북. 그리고 그 노트북에 번들로 끼워서 온 삼성 로고가 찍혀있는 마우스. 오래 쓰긴 했지만, 그동안 별 문제가 없었으나 며칠 전부터 마우스가 그냥 죽어버리는지라 마우스 수명이 다 된게 아닐까 싶어 새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결과부터 말하자면 새 마우스 역시 작동하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 윈도우10 업데이트로 인해 벌어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네 이마트 노브랜드샵에 진열된 마우스 제품들.


무선마우스와 유선마우스가 존재합니다. 무선마우스의 모델명은 [LM-700] 유선마우스의 모델명은 [LM-901]입니다. 무선마우스는 7,480원. 유선마우스는 4,480원에 판매중입니다.


뭐 인터넷을 뒤져본다면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오프라인에서는 이정도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튼 무선마우스가 필요한건 아니니 유선마우스를 구입해 옵니다.



노브랜드 로고가 선명히 찍혀있는 마우스입니다.


뭐 역시나 중국제 OEM. 저렴한 제품인지라 볼마우스인지 아니면 가운데에 휠이 달려있지 않은지 싶었습닏만 달려있을건 다 달려있습니다. 그러고도 저렴합니다.



2017년 9월 중국에서 제조되어 들어온 제품입니다.


이지엠인터네셔널이라는 회사에서 납품한 제품입니다만, 이마트 내 A/S센터에서도 이 제품의 A/S 업무를 대행하는듯 보입니다. 물론 저렴한 제품 특성상 이상이 있다면 수리보다는 교환으로 끝나겠지만 말이죠.



USB 2.0을 지원하고, 저가 보급형 마우스인지라 해상도는 1000dpi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봅니다. 줄은 약 1.4m.


노트북에 연결하니 기존 마우스랑 별반 반응이 다르지 않네요. 그렇습니다. 마우스만 하나 더 샀습니다.



바닥에는 박스에 적혀있었던 품명과 모델명 그리고 인증번호등이 적혀있습니다.


뭐.. 마우스 두개 연결해서 쓰던지, 하나는 방에 하나는 거실에 놔두고 두고두고 쓰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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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일을 마치고 차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방향지시등 그리고 비상등이 먹통입니다.


물론 전장(電裝)이 약하기로 소문난 대우차 특성상 12만km 즈음부터 여기저기 속을 썩이곤 했습니다만, 요즘들어 더 속을 썩고 있습니다. 애초에 소켓을 갈고 전구를 갈아끼워봐도 들어오지 않는 운전석쪽 방향지시등은 아래에 붙여놓은 아우디 스타일 깜빡이가 대신해 주고 있고, 그 외 대체 어디서부터 잡아야 해결될지 모르겠는 배선문제들이 얽히고 섥혀있습니다. 그런고로 블랙박스 상시전원 역시 들어오지 않은지 오래구요.


여튼 다른건 주행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나, 방향지시등과 비상등이 들어오지 않는 문제는 주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에 당장 사업소로 달려갔습니다.



전날이 공휴일이였던지라 차가 꽤나 많네요.


뭐 여러모로 수리를 기다리는 수많은 쉐보레 대우차들. 자리가 없어 저 멀리 주차 후 접수를 마쳤습니다. 매번 봐주시던 공장장님께서 바로 차를 가져다가 작업을 하셨고, 작업이 끝난 뒤 저를 부르시네요. 차도 저 멀리 주차해놨는데 어떻게 찾아서 끌고 가셨습니다.


답은 간단했습니다. 턴시그널 릴레이를 교체하니 정상 작동. 물론 LED 전구를 끼워놓아서 릴레이 속도가 빠르긴 합니다만, 도저히 어디부터 잡아야 할지 모를 배선과 소켓문제로 들어오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면 지극히 정상적으로 들어옵니다.



주행거리 체크 겸 엔진체크등 소거 확인.


주행거리 183,154km. 엔진체크등 점등 원인은 항상 떠왔던 산소센서 관련 잡다한 오류코드 두건. 지난번 브레이크 패드 교환 당시에도 소거했지만 날이 추우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점등되었는데 역시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라 소거 후 넘어가기로 했다.


여튼 1만 8천원 결제 후 집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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