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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 바빠 프롤로그를 올린 지 일주일이 지나서 본격적인 여행기 작성을 시작합니다.

프롤로그에 올린 제목이 너무 길어서 규슈지역 여행기로 줄여버렸습니다.

 

 

[프롤로그] 10/25~28 기타큐슈(北九州) 후쿠오카(福岡) 사가(佐賀) 여행

10월 말에 또 방일을 했었습니다. 가기 직전까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확실히 가서 약빨좀 채우고 오니 화가 많이 줄은 기분입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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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공항으로 입국하여 후쿠오카 사가를 거쳐 나가사키까지 찍고 돌아왔습니다. 차가 있어 가능했던 일인데, 막상 그간 꿀을 빨았던 외국인 전용 고속도로 패스인 KEP의 가격이 10월부터 인상되어 그렇게 많이 돌아다녔음에도 도시고속도로 비용을 따로 지불한 것을 포함하면 내내 본전이더군요.

 

평소 인천공항 1터미널. T1으로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제2 터미널. T2 출국 T2 귀국입니다. 진에어가 T2로 이전하기 직전에 타고 그 이후로 진에어는 처음이네요. 훨씬 더 멀어서 T1 대비 10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하는 T2는 언제 다녀와도 힘듭니다.

 

인천국제공항 제 2 터미널 진입

 

T2로 진입합니다.

 

지난 8월에 귀국을 대한항공 밤비행기로 왔었는데, T2 장기주차장에 세워뒀었죠. 상대적으로 여객터미널과 가까이에 있는 T1 장기주차장과 달리 T2 장기주차장은 꽤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T2는 발렛을 넣어야 합니다. 반대로 주차대행의 경우 밖으로 나와 길을 건너야 하는 T1과 달리 터미널에서 바로 지하로 들어가서 차를 찾을 수 있었네요.

 

 

주차대행

 

주차대행으로 진입합니다.

 

전날 예매를 하려고 보니 예약불가라기에 우려하며 왔습니다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예약 없이도 여유가 있다면 그냥 들어가서 현장에서 QR코드를 찍고 예약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주차대행에 차 던지기 성공

 

일단 세우고 바로 QR을 찍어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1터미널 주차대행은 그냥 그 자리에서 펜으로 종이를 적어 내면 됩니다만, T2는 모두 전산화가 되어있어 전산상으로 예약을 해야만 휴대용 프린터에서 전표를 출력하여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주차대행 인도장에서 차를 보내고 바로 공항 터미널 안으로 들어옵니다. 금요일 새벽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이른 시간대임에도 출국 대기중인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1 터미널에 비하면 많지 않지만, 위탁수하물을 보내야 하기에 짐을 부치러 진에어 창구를 찾아갑니다.

 

줄이 길다

 

진에어의 수하물 접수창구도 줄이 꽤 길었습니다.

 

그렇지만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있기에 여유롭게 기다렸네요. 요즘 일부 LCC의 경우 위탁수하물 접수도 기계를 갖다 놓고 무인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한항공 산하의 진에어는 아직까지 직원이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없이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나왔습니다.

 

공사중이거나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다.

 

이른 아침인지라 T1보다 사람도 없고 면세점도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T2의 공사가 모두 끝나고 아시아나 항공까지 T2로 넘어온다면 상황이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지 T2는 T1에 비한다면 한참 멀었습니다.

 

또 저 끝이네..

 

LCC라고 탑승구가 저 끝이라 또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면세점 골목을 지나 탑승구 앞까지 갑니다.

 

260번 게이트

 

T2 저 끝에 260번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와서 대기 중인 사람들도 있더군요. 여유롭게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펼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대기했습니다. 그러다 탑승이 시작되고, 어느 정도 사람이 빠진 뒤 줄을 섰습니다.

 

탑승 마감 예정

 

어느정도 탑승줄이 줄어들었을 때 탑승합니다.

 

내릴 때는 빨리 내려야 수속도 빨리 밟고 나갑니다만, 탑승은 천천히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침이 밝아온다

 

인천공항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간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만 비행기에 탑승하며 스트레스와는 잠시 작별합니다.

 

탑승완료

 

금요일인지라 골프여행을 가는 돈 많은 아저씨들이 많더군요.

 

그런 돈 많은 아저씨들 사이에 짜져서 타고 갔습니다.

 

이륙

 

항공기는 순조롭게 이륙하였습니다.

 

순조롭게 약 1시간 30분을 날아 기타큐슈 공항에 도착합니다. 항로혼잡은 둘째치고 공항 앞에 다 와서도 착륙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빙글빙글 돌며 시간을 잡아먹는 후쿠오카와 달리 기타큐슈 공항은 바로 착륙허가가 떨어집니다.

 

착륙

 

지난해 5월 이후로 약 1년 6개월 만에 정말 오랜만에 기타큐슈에 왔습니다.

 

2023.05.30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기타큐슈(北九州), 구마모토(熊本) 렌터카 여행기 (1) 기타큐슈 공항, 렌터카 대여

 

기타큐슈(北九州), 구마모토(熊本) 렌터카 여행기 (1) 기타큐슈 공항, 렌터카 대여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녀왔던 기타큐슈 및 구마모토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프롤로그] 5/12~14 기타큐슈(北九州), 구마모토(熊本) 렌터카 여행. 아직 4월 여행기도 다 작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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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점이라 입국서류를 모두 수기로 작성해야 했었는데 그래도 QR코드 인식기는 생겨서 VJW으로 미리 작성하고 왔음에도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수속도 이전보다 빨리 끝났고요.

 

수하물 찾기

 

수하물도 막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하물 없이 수속 10분 컷으로 끝낼 수 있었으나, 수하물이 있어 수속에 약 15분을 썼네요. 수속을 마친 뒤 렌터카를 대여하기 위해 기타큐슈 공항 내부에 있는 버짓 렌터카 영업소를 찾아갔습니다.

 

이미 렌터카 예약은 인터넷으로 다 마쳤던지라 이름만 알려주고 서류 작성과 요금 결제만 하면 됩니다.

 

한국어 설명도 완비

 

외국인 관광객들이 렌터카를 많이 찾다 보니 외국어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지켜야 하는 교통법규와 사고 시 처리 절차를 수차례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사고 발생 시 경찰과 소방에 연락하고 헬프데스크로 연락하여 처리를 하라고 하네요. 한국이야 간단한 사고는 경찰 신고 없이 보험사만 불러 과실을 따지곤 합니다만, 일본의 경우 사소한 사고도 경찰을 불러야 한다고 하네요.

 

계약서는 모바일로

 

렌터카 대여계약서는 QR코드를 촬영하여 모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 타는데 경차면 족합니다만, 경차가 모두 매진되어 소형차를 대여했습니다. 보험 보장도 추가하고 이거 저거 넣고 하니 22,418엔이나 나오네요. 거기에 KEP까지 추가하니 3만 엔 가까운 돈이 나왔습니다. 먼 거리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도심에서 혼자 타고 다니기에 확실히 렌터카는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그렇게 직원분과 함께 차량을 확인하러 나왔습니다.

 

토요타 루미

 

토요타 루미가 당첨되었네요.

번호판은 후쿠오카 번호판이었습니다. 복강 506 와 53-45

 

레이처럼 조수석 뒷문은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크기는 레이보다 조금 더 큰데 1000cc 69마력 자연흡기 엔진에 CVT가 물려있습니다. 레이보다 조금 더 큰 차량이지만 폭도 그렇고 길이도 그렇고 레이보다 엄청 큰 느낌이더군요.

 

한국에도 일부 병행수입으로 들어와 있는 토요타 Bb의 후속 모델 개념인 차량으로 2016년 출시된 사골 느낌의 차량입니다. 딜러점에 따라 탱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했었으나, 2020년 부분변경을 기점으로 루미로 통합되었고 다이하츠와 스바루에서도 배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토요타 루미

 

박스카 특성상 공간의 활용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ROOMY라는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 싶네요.

 

2열 레그룸은 상당히 넓습니다만, 해치백 특성상 트렁크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아 근데 옵션이 완전 깡통이네요. 14인치 타이어에 깡통휠 그리고 2000년대 차량 느낌이 풍겨오는 수동 다이얼식 공조기와 트립컴퓨터가 존재합니다. 회사 업무용으로나 출고하는 옵션의 차량으로 보이네요.

 

여튼 출발

 

여튼 출발합니다. 2021년식인데 2001년식 차에 타는 기분입니다.

 

한글이 지원되는 사제 AVN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고로 핸들에 붙은 핸들리모컨은 먹통입니다. 완전 깡통 구닥다리 똥차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차선이탈경보를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은 존재하더군요.

 

출발

 

생각보다 폭이 넓다고 느껴지는 토요타 루미를 타고 기타큐슈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아 솔직히 경차면 족한데.. 혼자 타고 다니면서 크고 넓은 소형차는 기름만 더 퍼먹고 사치가 맞습니다.

 

하늘도 맑다

 

다행히 하늘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여 여행하기 딱 좋은 기후였습니다.

 

첫 목적지는 후쿠오카의 시카노시마. 시카노섬이라 부르는 이 섬은 하카타만의 우미노나카미치를 지나 연육교를 통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지난 8월에 우미노나카미치를 경유하여 가 볼 예정이었으나 더워서 포기했었는데 차가 있으니 들어가 보기로 하는 거죠.

 

일본 화물차도 녹물이 흐른다.

 

일본 화물차도 오래 타면 녹이 생기고 관리가 소홀 해지는 건 마찬가지겠죠.

 

미야자키 번호판을 달고 있는 이 차량에 붙은 스티커에 2008년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대충 15년 정도 굴린 차량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연식에 비하면 깔끔하게 잘 타고 있지만, 일본에서도 이렇게 등이 떨어져 있거나 녹물이 흐른 자국이 보이는 화물차가 존재합니다.

 

따라가는중

 

주변 일대가 공업지대인지라 화물차가 많긴 하더군요.

 

아까 그 화물차를 따라 우미노나카미치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데코토라

 

데코토라의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라갸루(トラギャル)라고 부르는 여성 드라이버도 많았네요. 

 

일본은 예전부터 토라갸루라 불리는 여성 트럭커가 왕왕 있었고 지금도 꽤 많습니다만, 한국에도 여성 트럭 운전사가 없지는 않지만 근래 들어 유튜브 채널만 열면 돈이 되니 여성 트럭커들도 양지로 나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전에 어떤 포스팅에 페미를 긁는 문구가 있었는데 어떤 페미가 하나 와서 못 배운 도태남이라 트럭이라도 타지 여자는 못 탄다는 그런 개소리를 씨부리고 가던데 옆나라만 봐도 여자들이 많이 하는 일을 그저 자기들 보기에 멋없어 보이는 일이라 못 한다는 이야기겠죠.

 

도태트럭커가 백날 억까당해도 슈퍼챗 하나 쏘지 않으면서 똥팔육 영포티 특유의 꼰대질이나 쳐하고 그런 여성 트럭커 채널에 가선 열심히 빨아대고 있는 꼬라지를 보며 저는 항상 여성분들께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트럭이나 타면서 유튜브나 하라고. 블루오션이라고 장려하고 있습니다.

 

해안사구를 지나서

 

하카타만과 현해탄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해안사구가 옆에 보이네요. 지난여름에 자전거를 타고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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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선 열차도 지나간다

 

종점 사이토자키역으로 향하는 카시선 열차도 지나갑니다.

 

그리고 저 뒤로 보이는 다리를 자전거로 건너갔었죠.. 그렇게 현도 59호선을 타고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을 쭉 따라 넘어갑니다.

 

공원이 넓긴 넓다

 

한참 들어왔음에도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부지 옆을 지나고 있습니다.

 

공원 주차장은 700m. 여기서 시카노시마는 5km를 더 달려야 한다고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뭐 그저 그래 보이는 하카타만이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섬이지만 한참 들어가야 합니다.

 

사이토자키를 지나는 중

 

우미노나카미치를 지나고 사이토자키 지역을 지나야 시카노시마로 가는 다리가 나옵니다.

 

시카노 섬(志賀島) 이야기는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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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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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단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가을에 개근하는 행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비스토 아토스 동호회의 전국정모인데, 말이 전국정모이지 단종 20년이 지나고 사실상 굴러다니는 차를 보기 어려운 지금은 그냥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의 친목모임까지 격하되었지만 처음으로 제 차를 가지게 된 이후 지금껏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했고, 이 행사를 거쳐가야 한 해가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기에 하나의 연례행사로 굳어진 모임입니다. 

 

첫 차로 가입했던 첫 모임이자 지금껏 카페지기로 멱살 잡고 이어오고 있는 모임이기에 사실상 소멸 직전의 단계인 동호회 모임임에도 이렇게 끝까지 명맥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가 이 동호회의 전국정모에 처음 참석했었던 2013년 모임 장소인 제원면 남촌가든을 숙소로 잡았습니다. 만 11년 만에 같은 숙소를 찾아가게 되었는데, 바로 영동군과 경계를 접하고 있던 금강이 흐르던 숙소 근처로 월영산 출렁다리가 생겨 북적거리는 관광지로 변해있었습니다.

 

2013

 

131019~20 [간단] 비스토 동호회 전국정모.

지난 19일 20일.. 비스토동호회 전국정모가 금산의 남촌가든에서 있었다.. 약 3년만에 다시 열린 비스토동호회 전국모임.. 사실상 지금 활동하는 회원들과 지금은 다른 차로 바꾸었지만 추억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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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41025~141026 비스토동호회 전국모임 (1) 제천 덕동계곡 이야기

말이 비스토 동호회 모임이였지 그냥 그저 그런 입니다. 아 물론 저도 스파크로 갈아탔으니 잡차라면 잡차죠... 단종된지 약 10여년이 지난 올드카 동호회가 그래도 지금까지 활발하게 운영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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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51017-18 비스토동호회 전국정모 (대전 장태산휴양림)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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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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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스토동호회 이야기입니다. 비스토를 떠나보낸 이후로도 비스토동호회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년 전국정모 관련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올해는 일련의 사태를 겪은 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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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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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국으로 치닫아 개최되지 못했던 비스토동호회의 전국정모가 올해는 무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사건 정리 이후부터 총무를 맏게 되어 사실상 동호회 금전업무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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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 연속 참여하는 비스토 아토스 동호회 전국정모에 다녀왔습니다. 비스토 없이 참여했던 세월이 더 길지만, 2020년부터 다시 비스토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3.10.21 - [티스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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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31021-22 비스토&아토스 동호회 전국정모 (태안 안면도,대천해수욕장 일원)

지난 2013년 10월부터 단 한해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다녀오는 행사가 있습니다. 제 차를 처음으로 가지게 된 이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했고, 가을에 이 행사를 거쳐가야 한 해가 거의 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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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대한 자료 속에 '2024년 전국정모'가 하나 더 채워지는군요.

 

금산IC

 

금산 IC에서 약 8km 거리.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금산 IC에서 제원면 방향으로 지방도 68호선을 타고 들어갑니다. 생각만큼 멀지는 않습니다.

 

제원면 소재지

 

제원면 소재지를 지납니다.

 

면소재지를 지나 출렁다리 방향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됩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어 면소재지에서 구입하여 들어가는데, 숙소에서 제원면 소재지까지 나오려면 약 5km를 나와야 하기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필히 구입하여 들어가야 합니다.

 

이 길 추억돋네

 

12년 전에 이 길을 지나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오니 크게 바뀌진 않았습니다.

 

이 길을 타고 금산 IC를 거쳐 인삼랜드 휴게소까지 단체주행을 했었는데 그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합니다. 물론 그 시절에 비하면 참석자도 절반 가까이 줄었고, 차량 개체수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만 명맥만큼은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터널이 뚤렸다.

 

12년 전에 지방도의 선형개량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었는데.. 터널이 뚫렸습니다.

 

터널이 생기며 선형이 좋아지고 금강을 따라 생긴 작은 마을들을 거쳐갈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이 길로 직행하면 영동 시내까지 이어지는데, 금산 IC로 진출하여 영동까지 가는 길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신호가 생김

 

출렁다리가 있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신호가 생겼습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숙소가 있는 남촌가든이, 우회전 하면 월영산 출렁다리 입구와 주차장이 나옵니다. 물론 좌회전을 하여 숙소 방향에서 부엉산으로 올라가 출렁다리를 건너도 됩니다.

 

추억돋네

 

지방도의 선형도 바뀌고, 출렁다리가 생기며 관광지화가 진행되었지만 이 다리는 여전합니다.

 

저 위의 2013년 비스토 동호회 전국정모 포스팅을 보고 오시면 세월이 흘렀음에도 금강을 건너는 이 작은 다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간 도로 선형이 바뀌고 관광지화가 진행되며 주변에 카페나 다른 식당들이 많이 생겼지만 이 다리를 건너 보이는 어죽집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네요.

 

금강 횡단중

 

금강을 횡단하여 이동합니다.

 

최상류는 전북 장수. 중간에 용담댐을 거쳐 내려오는 물입니다. 그럼에도 물 자체는 예나 지금이나 그리 더럽지 않더군요.

 

남촌가든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 입구 근처 어죽마을의 남촌가든입니다.

 

어죽으로 유명하지만 민박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남촌가든/민박이라고 불렀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따로 민박집이 있다는 표기는 간판에 없더군요. 그럼에도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건물 뒤편으로 5년 전에 조립식이지만 건물을 새로 올렸다고 하더군요.

 

 

알토 웍스

 

저 말고 먼저 레이 두 대가 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C계 알토 웍스 토미카를 받았네요.

 

레이 한 대는 12년 전 이 자리에서도 작년에도 올해 초 대전에서도 항상 뵙던 분이고, 또 다른 레이는 스파크 동호회 시절에 알게 되었는데 최근 아토스를 구입하여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이 일부 차량을 처분하고 새로 구입하여 약 50일간 일본 일주를 다녀오게된 차량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귀국한지 이틀만에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마지막 일정으로 경유했다고 하시네요.

 

선물 풀기

 

제가 준비해온 선물을 풀었습니다.

 

어차피 저 말고 세 팀입니다. 지난 3월 모임때 지원받은 불스원샷과 일본에서 가져온 과자를 나눠드렸습니다. 저도 지난주 월요일에 귀국했고 또 목요일에 귀국했던 분이 계신지라 서로 일본에서 어떤 골때리는 물건을 사왔는지 보여주고 자랑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다 레이동호회 될 판..

 

이번에도 비스토는 한 대 왔습니다.

그리고 레이가 두 대. 미국산 대우 전기차가 한 대 있네요.

 

레이가 절반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이러다 레이 동호회 되는게 아니냐 얘기했는데, 저도 레이 싼거 있으면 사고싶습니다. 싼마이 똥차만 취급하는 제 입장에서는 레이는 워낙에 실용성이 좋은 차량이라 이제 12~13년정도 된 초기형 밴도 가격이 그냥 막 줍줍할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아 접근하기가 어렵네요. 일단 다 모였으니 해가 지기 전에 단체사진부터 빨리 촬영합니다.

 

단체사진

 

그래도 비스토가 있어 유지되는 비스토 아토스 동호회입니다.

 

비스토를 선두로 세우고 월영산과 금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반댚ㄴ에서 바라보는 모습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이렇네요.

 

그나마 볼트가 차가 작아보이는 편이라 비스토와 레이 뒤에 있어도 큰 위화감은 없습니다.

 

다시 주차 완료

 

다시 주차를 마치고 사진을 촬영합니다.

 

비스토를 타고 계신 우리 고문님은 일요일도 출근을 하셔야 하는지라 밤에 돌아가실 예정이고, 숙박까지 하는 건 세 팀입니다. 이렇게 차를 다시 세우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빨간 비스토 한 대가 금강을 건너기에 혹시나? 싶었습니다만, 출렁다리를 보러 온 관광객들을 태워 가는 차량이었네요...

 

불스원샷 주입

 

불스원샷 주입샷도 하나 촬영했고... 본격적인 저녁식사 준비에 나섭니다.

 

저녁은 숯불에 고기를 굽고, 다음날 아침식사는 남촌가든의 대표메뉴인 빠가사리 어죽을 먹기로 합니다.

 

구 건물

 

12년 전에 잤었던 옛 민박집과 옛 식당 건물입니다.

 

좌측이 식당 우측이 민박집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두 동 모두 창고로 이옹중이었습니다.

 

현 민박 건물 내부

 

현재 민박으로 활용되는 조립식 건물은 20평 규모로 넷이 자기엔 넓었습니다.

 

예전에는 참가자 10명 이상을 생각하고 방을 잡았습니다만, 지금은 10명 이하라 생각하고 방을 잡고 있습니다. 12년 전 이 곳에서 모임을 진행하던 당시만 하더라도 20여명 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에 비하면 뭐 지금은 이게 전국정모인가 싶은 수준이지요.

 

숯불 피우기

 

숯은 무상 제공입니다. 토치로 불을 열심히 피우는데 토치 상태가 영 아녔네요....

 

불판을 구입할 겸 나가셔서 토치와 번개탄도 새로 사오셔서 겨우 불을 피웠습니다. 불을 피우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불만 피우면 이후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요. 

 

삼겹살

 

삼겹살에 목살에 조개완자에 냉동대하에 이거저거 다 구웠습니다.

 

최근에는 직접 먹고 치우는 것이 귀찮아 저녁식사를 식당에 가서 해결하고 오는 것이 추세가 되었습니다만, 따로 먹고 올 곳이 마땅치 않은지라 정말 오랜만에 불을 지피고 고기를 구웠습니다.

 

술 대신 콜라

 

술 대신 콜라로 건배를 진행합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도 한 분 계시고, 술도 조금 챙겨왔습니다만 차가 있고 바로 가셔야 하기에 음주 없는 매우 건전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술 대신 콜라로 건배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고기를 먹었습니다.

 

고기 계속 굽는 중

 

고기를 계속 구웠습니다. 배가 터지도록요.

 

배 터지도록 먹고 피곤했던 저는 먼저 잤습니다만, 남은 분들은 밤에 또 볶음밥을 만들어 드셨다고 하네요. 그렇게 아침까지 자고 식당 영업시간 전에 어죽을 준비해준다고 하셔서 아침 겸 점심으로 어죽을 먹었습니다.

 

어죽 대기중

 

어죽을 기다립니다. 

 

밥상뉴스라고 식탁에 깔아주는 종이에 짧막한 신문기사가 있네요. 이야기를 나누고 신문기사를 보며 기다립니다.

 

메뉴판

 

남촌가든의 메뉴판입니다.

 

빠가사리만 넣은 빠가만 어죽을 메인으로 매운탕과 도리뱅뱅이 새우튀김 인삼튀김에 토종닭으로 백숙과 닭도리탕도 만들어 줍니다. 어죽은 밀키트로 포장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어죽과 함께 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만 서비스로 도리뱅뱅이를 주신다고 합니다.

 

도리뱅뱅이와 새우튀김

 

도리뱅뱅이와 새우튀김입니다.

 

도리뱅뱅이는 피라미를 튀긴 뒤 고추장 양념으로 다시 한 번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내내 새우튀김과 비슷한 생선튀김인거죠. 새우튀김은 고소했고, 도리뱅뱅이는 술을 마시지 않는 저도 술이 생각날 정도인 술안주로 특화된 맛이었습니다.

 

어죽

 

12년 전에도 아침에 먹었던 어죽 맛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역시 그랬습니다.

 

아침을 많이 먹지 않습니다만, 어죽이 맛있어서 여러번 퍼다 먹었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퇴실

 

퇴실합니다.

 

퇴실하여 사거리 건너편의 월영산 방향으로 출렁다리를 타보려 합니다. 4인 중 2명은 무서워서 출렁다리를 건너지 못했고, 두 사람만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었네요. 모두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었으면 숙소방향으로 올라가서 한 바퀴 돌고 왔겠지만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가는 길

 

월영산 제 2 주차장에서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는 약 250m

 

주변으로 음식이나 약초를 파는 노점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코스

 

총 연장 275m의 월영산 출렁다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산책코스입니다.

 

월영산과 부엉산을 거쳐 인공폭포를 지나 숙소가 있던 어죽마을 거쳐 금강을 건너 한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는 월영산 전망대에서 부엉산 전망대까지 출렁다리만 타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출렁다리

 

월영산 입구에서 415개의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라와서 보니 주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월영산 출렁다리

 

총 연장 275m의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 대기합니다.

 

처음에는 흔들리는게 무서워서 다시 돌아왔다가 두번째 도전 끝에 출렁다리를 건넜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이용안내

 

부엉산 전망대 방향에서 본 이용안내문입니다.

 

동절기와 하절기의 운영시간이 다른데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이용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지나가면 엄청 흔들거리기는 하는데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겠죠.

 

달맞이 월영공원 출렁다리 조성사업

 

정식 명칭은 달맞이 월영공원 출렁다리 조성사업이고, 2022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이제 2년 반 정도 지났네요. 전국의 관광지에서 이런 출렁다리를 건설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졌었습니다. 충청남도만 하더라도 예당호와 논산 탑정호 그리고 여기 월영공원의 출렁다리가 생각나는데 실제 와 본 것은 월영산 월영공원이 유일합니다.

 

다시 건너감

 

그래도 다시 건너가는건 여유가 있네요.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넘어왔었는데 돌아가는 길은 조금 편합니다.

 

풍경도 보고

 

금강 건너 차를 세운 주차장 풍경도 구경하고...

 

금강도 구경

 

다리 아래로 흐르는 금강도 구경하며 여유롭게 건너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출렁다리의 출렁거림을 즐기며, 일부러 출렁거리는 반동을 만들며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인삼튀김

 

본래 목적은 인삼시장에 가서 인삼튀김을 먹고 점심까지 해결한 뒤 해산하려 했지만...

월영산 근처에서 파는 인삼튀김을 먹고 해산했습니다.

 

인삼튀김. 그냥 인삼 튀긴 맛이었습니다. 인삼청에 찍어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네요. 인삼튀김과 음료수를 마시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내년을 기약하고 해산했습니다. 변해가는 것들과 변하지 않는 것들 사이에서 비록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까지 축소되었지만 비스토 동호회는 영원할 것입니다. 송년 모임도 기획했는데 연말에 한번 더 뵐 수 있겠네요. 비스토 동호회 전국정모 소식은 내년 가을에 다시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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