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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이 방문자 70만을 돌파했습니다.


방문자 70만까지 오기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60만 돌파 직전에 잘못밟은 지뢰가 엄청난 발목을 잡아대서 그 여파를 회복하는데에도 두달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어찌되었건 다시 4월에 예상치 못했던 이유로 지뢰를 밟기 이전정도의 상태로 돌아와서 어느정도 순항중이고 지금도 다른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좋은 글을 더 많이 쓰기 위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른 이웃분들께서 승승장구하시는 사이에, 약간은 정체되는 감이 있었지만... 그날의 교훈을 열심히 몸속에 새기면서, 더욱 더 앞서나가는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로 치자면.. 뭐 IMF를 겪은것 정도?)


사실 어젯밤쯤에 돌파했는데 오늘 이렇게 조촐하게 기념삼아 포스팅을 해보는것이구요..
지금은 70만 1천대 정도의 카운트를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50만때까지는 그렇게 큰 상품은 아니지만 모두 나누어갖자는 차원에서 퍼주기성 이벤트도 해왔고 그로인해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60만의 문턱 바로 앞에서 지뢰를 밟아버리는 바람에 그에 분노하여 60만부터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일만 아니였다면 더 앞으로 순항중이였을텐데 하고서.. 혼자 그렇게 후회만 하고 있을 뿐이죠.

그래도 작년 이맘때의 수치를 비교해보면.. 그래도 작년보다 더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으니, 중요한 교훈을 하나 얻었다고 치고서 뻗어 나가야 겠죠...

어찌되었건, 그동안 문화상품권등을 여러분들께 선사해드렸던 티스도리닷컴의 방문자 이벤트는 100만때나 가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동안 티스도리닷컴을 아껴주셨고 사랑해주셨으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갈 블로그 이웃여러분, 그리고 댓글로는 만나뵐수 없지만 자주 들려주시는 분들.. 그리고 어디서나 묵묵히 보고 떠나시는 방문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진잡" 티스도리닷컴은,
앞으로 더욱 더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로 뻗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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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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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E-330
 
2006년 출시된 올림푸스의 두번째 DSLR이자, 세계최초의 라이브뷰기능 탑재,틸트액정, 코닥 CMOS까지... 화소수나 감도같은걸 빼고는 아직까지도 자랑할건 참 많고 입문자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DSLR을 느껴볼 수 있는 괜찮은 기기임에 틀림없다.

주인이 두번 바뀐 이 기기로 입문한지도 벌써 만 2년이 다 되어간다.. 요즘 올림푸스 E-330의 경우에, 중고나라같은 중고거래카페의 흐름을 보니 풀셋으로 한 20만원대 초반에 내놓아도 물어가는사람이 거의없는편이다. 초기 입문자가 무조건 캐논만 거기다가 차순위로 니콘까지만을 찾는 수요가 입문자 수요의 대부분인것도 올림푸스에 대한 중고수요가 적은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기기에다가 화소수도 낮다보니.. 무작정 화소수만 보고서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지금 상황을 봐서라도, 간간히 중고로 싼 가격때문에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듣긴 하지만.. 필자가 이 기기를 엄청난 극한상황에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다니고, 기스까지도 있으니..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입양보내기는 분명히 틀린것 같기도 하다. 

이 기기가 벌써 만 5년을 찍은 기기인데.. 전 두주인들이 거의 모셔두기만 해서, 년식에 비해서 컷수는 다소 적은편이다. "11180"정도밖에 되지 않았을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기기 자체가 오래되었다보니 감도를 조금만 올리면 노이즈의 천국이 되어버리고, 가만히 있는데도 비정상적으로 셔터스피드가 상승하는 이상한 결함현상까지도 이 기기가 보이고 있다. 구형 기기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이제 새로운 기기나 조금 높은 기기를 이용하면서 조금 폭넓은 렌즈를 끼워보기 위해서 올해 말이나 내년쯤에 기본기의 경우에 어느정도 익혔으니, 조금 더 좋은 기기로 갈아타보기를 고려해보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총알을 카메라에 투자할지 않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그러한 이 기기의 손이 닿는 부분의 고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고무가 떨어져서 벌어졌다... 작년 5월인가에 다른부분이 벌어져서 강력접착제로 붙여버렸긴 하지만, 또 다른곳에서 멀쩡하게 잘 붙어있을것만 같이 생긴곳에서 떨어질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오너의 관리부족이 큰 탓이기도 한데ㅠㅠ 한마디로 주인 잘못만난 바디가 참 안타깝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다른 주인 만났으면 그냥 속편하게 살았을 기계인데.. 주인 잘못만나서 이리저리 넘어지고 박고.. 먼지가 쌓여도 그냥 쓰고....(그냥 이 기기 계속 쓰면서, 빈약한 올림푸스 렌즈군이긴 하지만 렌즈를 조금 늘려볼까요..? 어찌되었건 카메라란 참 고민되는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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