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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0월 29일 출고. 21년 12월 연말 즈음 1만km 돌파.

이후 2만km를 넘기고 지금의 주행거리를 보기까지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장거리를 다니는 것도 아닌지라 주행거리가 생각보다 더디게 올라갑니다. 11월~12월에 약 보름 정도 차를 세우기도 했었고, 2월에 전례 없는 불황과 차를 세운 페널티로 배차 비율이 줄어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일을 나갔던 게 큽니다. 영업용 차량이 5개월 가까이 타면서 이제 겨우 22,222km를 찍었다고 자랑하고 있으니 좀 그렇네요. 영업용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가 많이 올라가야 좋은건데 말입니다.

 

 

프리마 카고트럭 주행거리 10,000km 돌파!

출고 약 2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1만km를 넘겼습니다. 사실 11월말 ~ 12월 초에 보름정도 차를 세우지 않았더라면 좀 더 일찍 넘어갔겠죠. 영업용 치고는 장거리가 아닌 흔히 말하는 시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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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km를 사진을 촬영해놓기는 했는데, 보이지 않네요. 22,222km 사진만 보여드리고 갑니다.

 

22,222km

출고 만 5개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2000원 가까이 올라갔고, 그렇다고 매출을 많이 올려 상쇄할만한 상황도 아니네요. 지난 5개월을 돌아보면 여기저기 때려박은건 제외하고 요소수 대란부터 파업에 돈도 떼이고 기름값까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며 넣었던 기름값 대비 500원 이상 인상되었고,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암담하기만 합니다. 유류세 추가 인하를 단행한다면 유가보조금도 줄어들어 사실상 영업용 차량의 경우 기름값이 더 오른다고 생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출 포함 2억을 투자했는데 도태인생이라 잘 풀리는건 고사하고, 제발 보통이라도 하고 살고싶습니다. 지난 5개월간 호재는 거의 없고 악재만 쌓여나가네요. 인생 난이도가 항상 이딴식이라 뭐 살겠습니까. 33,333km는 부디 지금보다 더 빠른 시점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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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사고 이후 반쪽짜리 자동차가 된 상황. 본래 지난주에 입고를 하려 했었습니다만,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했고 그렇게 일정이 밀려 화요일에 일단 비비데칼에 입고만 했습니다.

 

 

비비데칼 앞

말 그대로 입고만 했습니다.

 

완성도가 매우 높은 측면 디자인은 그대로 갑니다. 변경되는 부분이라면 본넷과 천장 말곤 없을겁니다. 지금의 다홍빛 형광색도 괜찮습니다만, 한 3년 가까이 타면서 좀 질렸기에 배경색만 요즘 유행하는 메로나색. 라이트 그린으로 배경색을 잡아줍니다.

 

색상 코드를 따와서 바로 배경에 입혀주니 시안이 바로 나오네요.

 

대충 이런 느낌

사진상으로는 노란색에 가깝습니다만, 잘 보면 형광색입니다.

 

이전보다 더 튈 것 같습니다. 반대로 거의 다 잘려나가지만 바닥에서 올라오는 컬러는 이전의 차량 색상과 비슷한 색상입니다. 위 아래가 반전된 컬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작업에서 좌측과 우측 시안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반전으로 출력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좌측과 우측 모두 미묘하지만 다른 모습으로 부착될 예정입니다.

 

여튼 간간히 작업하는 모습을 보러 가서 근황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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