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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폐교탐방] 태백 강원관광대학교 (1) 정문,웅비관

강원관광대학교에 다녀온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먼저 프롤로그를 보고 오시면 2013년부터 축적된 자료들과 함께 이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오실 수 있습니다. [2024 폐교탐방

www.tisdory.com

 

폐교탐방 강원관광대학교. 2부가 이어집니다.

 

달이 바뀌며 방문 당시에는 아직 운영중인 학교였으나 현재 완전히 폐교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약 한달간 큰 변화는 없었겠지요. 이 학교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간호과 학생들은 충북 음성의 강동대학교로 일괄 편입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새 학기 새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있겠죠. 그럼 마저 이어가겠습니다.

 

 

관광관으로

 

미리내길이라 적힌 등산로를 올라 보이는 관광관으로 향합니다.

 

지상 5층 규모의 관광관은 말 그대로 관광 관련 학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광관 뒷편에 편의점이 있다는 작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따로 건물 이름은 없는듯 하고 관광관으로 통칭되는듯 보이더군요.

 

관광관

 

관광관의 모습입니다.

 

휑~합니다. 국기게양대에 걸린 국기도 없고요. 웅비관에서 봤던 제설도구도 보이지 않습니다. 출입구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무려 2014년 X배너

 

무려 2014학년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X배너가 살아있습니다.

 

10년 가까운 세월을 버텼습니다. 학교가 폐교되기 직전에는 관광관에 있던 취업정보센터도 웅비관으로 옮겨갔는데 관광관에도 대학일자리센터의 위치를 알리는 X배너가 있었습니다.

 

세계지도와 시계는 정상 작동

 

관광 관련 학과들이 모두 폐과되어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지만, 시계는 정상 작동중입니다.

 

세계시계도 그렇고 대한민국 표준시간도 잘 맞습니다. 지금은 전원을 내려 꺼졌을지 모르겠지만, 폐교를 앞두기 전부터 사용 목적이 사라졌고 건물 내부 강의실 집기류가 대부분 빠져나간데다 폐교를 앞둔 시점임에도 보는 사람이 없는 시계는 잘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카지노실습실

 

카지노 실습실은 3층에 있었네요.

 

그 외에 건물에 출입하지 않고도 보이는 1층의 경우 대부분의 집기가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관광관에 어린이집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결국 폐원했다고 합니다. 

 

태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광관 1층에는 태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존재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태백시에서 2014년 설립하여 강원관광대학교가 위탁운영을 맏았던 이 시설은 태백시 관내에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식단표를 제공하고 영양관리를 해주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강원관광대학교의 위탁운영은 2019년에 만료되었고 현재는 강원도 영양사회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 학교에서의 위탁운영이 끝났으니 사무실을 이전했고, 현재 사무실은 학교 정문 앞 아파트 상가에 있다고 하네요.

 

산학관

 

관광관을 지나 산학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산학관 역시 비슷한 양식의 건물입니다. 좌측에 멀리 보이는 건물은 지성관이고요.

 

강원만 선명하다

 

산학관 외벽의 붙은 스카시 간판은 '강원'만 멀쩡하고 '관광대학교'는 색이 바랬습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니 이제 큰 의미는 없겠지만요. 외벽 역시 습기가 차서 외장재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산학관 주위에서 바라본 관광관

 

산학관 주위에서 관광관을 바라봅니다.

 

관광관과 별개로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 그리고 정문 앞에 있던 아파트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네요.

 

산학관

 

산학관 역시 현황은 관광관과 비슷합니다.

 

2층 창문에 대놓았던 합판은 떨어졌고, 중간중간 커튼이나 버티칼이 보이는 호실들도 있습니다.

 

산학관

 

산학관 역시 사용하지 않게 된지 꽤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나마 관광관은 출입구 샷시가 교체되었는데 산학관은 그렇지 않네요.

 

자물쇠

 

자물쇠와 쇠사슬이 산학관을 찾은 저를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산학관에 있어야 맞을법한 시설들이 관광관에 일부 가 있긴 했습니다만 산학관에는 개신교 계열 학교 답게 대학교회와 북카페 그리고 산학협력관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강의실이었다고 하고요.

 

코로나 이전에 멈춰있다.

 

함께 소중한 우리. 강원관과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가 대한민국 호텔 카지노 관광 발전을 만듭니다.

 

산학관 한켠에 걸린 현수막. 2017년 2018년의 수상실적이 자랑스럽게 걸려있습니다. 대략 2019년쯤 걸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햇수만 따져도 6년입니다.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현수막도 나름 2020년대 수상실적으로 바꿔놓았을텐데 코로나 시국에 간호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폐과시켰으니 그 이전에 멈춰있다 봐도 무방하겠죠.

 

광활한 잔디구장

 

광활한 인조잔디구장은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밟으러 들어가는 사람 하나 없이 다 녹아 사라졌겠죠.

 

지성관

 

현재 사용하지 않는 두 건물 관광관과 산학관을 넘어 지성관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래도 지성관 주변은 조금 관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학적관리를 지성관에서 한다고 하네요.

 

지성관

 

웅비관과 함께 폐교 직전까지도 사용되었던 지성관 건물입니다.

 

사용중인 건물 답게 태극기가 걸려있습니다. 건물 전부를 사용하지는 않는지 4층에 창문 너머로 막 놓여진 집기가 보이네요.

 

제설도구

 

제설도구가 보입니다.

 

제설도고는 사용중인 건물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레드카펫?

 

레드카펫 아니 빨간 깔판이 레드카펫처럼 깔려있었고, 전반적으로 최신식 인테리어네요.

 

벽을 대리석으로 치장했고 현재 사용하지 않는 다른 건물들과 달리 꽤나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드는 로비입니다.

 

빛바랜 레드카펫

 

다만 레드카펫 아니 빨간 깔판도 건물 밖은 색이 다 바래버렸네요.

 

직접적으로 햇볕을 보느냐 보지 않느냐의 차이일겁니다.

 

지성관에서 바라본 전경

 

운동장으로 뻥 뚫려있어 지성관의 뷰는 매우 탁월합니다.

 

맞은편으로 산봉우리와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건물 5층에 올라가서 보면 더 멋있겠죠.

 

강원관광대학교

 

인조잔디구장을 만들며 산을 깎은 절개지에는 강원관광대학교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코로나 이전에 시간이 멈춰있고 이젠 아예 사라져버린걸요..

 

인성교육 특강

 

2019년 11월에 인성교육센터에서 인성교육 특강을 했었나 봅니다.

 

이게 아마 인성교육센터의 마지막 특강이 아녔을까 생각되네요. 여주의 한 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인성교육 특강을 진행했었고, 그 현수막이 아직도 건물 안에 걸려있었습니다.

 

건물안내

 

본관과 관광관(관광종합정보센터) 산학관 지성관의 시설 안내입니다.

 

중간에 사용하지 않는 건물들이 많아지며 일부 시설은 사라지기도 했을테고 일부 시설은 마지막까지 사용하던 웅비관이나 지성관으로 옮겨갔을겁니다.

 

관광관 뒷편 관광종합정보센터?

 

내내 관광관으로 묶이는 관광관 뒷편의 편의점이 있었다던 건물입니다.

 

일단 기숙사 방향으로 내려갔다가 올라가 보기로 합시다. 나머지 이야기는 3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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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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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티코 이야기입니다.

 

보험 갱신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사실상 관상용인 차량 두 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티코죠. 다른 티코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티코를 처음 접하게 된 건 훨씬 전의 일이지만 지금의 녹색티코를 2017년부터 보유했으니 벌써 7년차입니다. 약 3년 전에 판금도장을 새로 했고 작년에는 틴팅을 새로 해서 깔끔한 모습입니다.

 

Tico

 

가끔 날 좋을때나 삽교천 한바퀴 돌고 오고, 시동이나 걸어주는게 전부입니다.

 

솔직히 타기 아깝습니다. 그래서 모셔둔다는 개념에 가까운데, 종합보험에 담보를 올려도 30만원이 넘어가지 않는 저렴한 보험료 덗에 유지비도 거의 없습니다. 그 보험료마저도 주행거리가 짧아 일부 환금을 받으니 이 차량을 유지함으로서 들어가는 실질적인 부담은 더 적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보험 만기가 4월 초인데, 주행거리 정산과 함께 갱신을 하라는 문자가 와서 갱신을 마쳤습니다.

 

주행거리

 

차량 사진과 함께 주행거리 사진을 촬영하여 업로드하면 바로 정산되더군요.

 

예전엔 주행거리 인식률이 그리 높지 않아 사람이 직접 확인한 후 환급을 해줬는데 지금은 티코 계기판으로도 바로 숫자가 인식되나봅니다. 주행거리 67,535km. 사진을 업로드 하니 보험사에서 계산한 주행거리가 바로 표시되네요.

 

주행거리 특별약관 만기정산

 

- 연환산 주행거리 : 565km

- 환급보험료 : 99,060원

 

최대치를 환급받았습니다만, 보험료가 비싸지 않아 환급보험료도 10만원에 조금 미치지 않네요. 바로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마쳤습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가려 했더니만 뭐 저거밖에 타지 않았으면 좀 더 타도 되겠습니다. 아니 그냥 좀 더 타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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