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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며 충남체육고등학교 버스를 마주쳤습니다.

이 버스를 보고 드는 가장 큰 의문은 '왜 공립고등학교에 2억짜리 고급 버스가 필요한지'였습니다.

 

이미 몇 년 전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관용으로 사용하던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을 보고 고귀하신 공무원 나으리들께서 버스로 이동하실 일이 얼마나 많으시다고 저런 비싼 버스를 굴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넘어갔던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내내 같은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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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혈세로 고귀하신 공무원 나으리들의 편안한 수송을 위해 쓰이는 버스보다 훨씬 낫다 봅니다만

아무리 특수목적고등학교라고 할지라도 이런 고급 버스가 정말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

 

체육고등학교이다 보니 대회 출전 시 학생 수송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회가 사시사철 있는 것도 아닐 테고 충분히 최고급 버스가 아니더라도 유니버스 럭셔리나 프라임 아니 유니시티정도만 된다 한들 편안한 이동에 큰 무리는 없을 거라 보지만, 제 눈에 보이는 건 2억짜리 고급 버스입니다.

 

1억대 초중반의 저렴하면서도 이동에 큰 차이가 없는 버스를 구입하는것보다도 대회 출전시마다 전세버스를 대여하는게 비용이 훨씬 저렴하리라 여겨집니다. 여튼 2억짜리 고급 버스의 구입과 운용에 도민의 세금이 살살 녹고 있습니다.

 

고귀하신 공무원 나으리들 돈이라면 2억짜리 버스를 샀을까?

과연 고귀하신 공무원 나으리 지갑 속에서 나가는 돈이라면 이런 버스를 구입했을지 의문입니다.

 

장거리 이동시 똑같이 생기고 훨씬 저렴한 버스로도 충분합니다. 항시 움직이는 차량도 아닐테고요. 대회 출전이나 공무원 단체연수시 써먹는 수준일텐데 세금 낭비해가며 이런 비싼 버스를 유지 할 필요가 있냐는 얘깁니다. 당연하게도 우리 공무원 나으리 지갑에서 나갈 돈이라면 이런 선택은 하지 않았겠지요.

 

학생들이 타는 버스는 그렇다 쳐도 근거리 공무원 셔틀용으로나 써먹고 가끔 장거리 움직이는 버스까지도 같은 차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구입한 같은 모델의 고급버스가 몇대는 더 있겠지요. 타지역 역시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여겨지고요. 큰 문제입니다.

 

개나소나 지역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그 지역 공무원이라고 완장차고 앉아서 거들먹거리고, 사명감보다는 철밥통과 민원인 위에 군림하려 드는 그런 공무원의 모습을 꿈꾸며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일개 읍면동사무소만 가도 자기가 뭐라도 된마냥 띠껍게 행동하는 말단 서기보들이 다수 보이고 작년에는 서기보시보가 사회복무요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코로나로 모든 산업이 타격을 입었지만, 우리 공무원들 조금 바빠진거 말곤 월급 하루도 안밀리고 따박따박 다 받아먹고 재난상황도 아닌데 재난지원금까지 다 받아먹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 돈 아니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전혀 무관하고 단지 자신들 편의를 위한 비용으로 남발하는데 철밥통부터 다 차버리고 갈아 엎어야 이런 세금남발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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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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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명함을 팠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명함을 파서 다녔으니 블로거 명함으로는 세번째네요.

 

뭐 그동안 이런저런 활동을 하거나 단체에 속하며 받았던 명함들도 있습니다만, 막상 제 돈을 들여 만들어 나눠주던 블로거 명함은 얼추 9년 전에 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딱 이 명함을 만들고 난 뒤 크게 아프게 되어 외부활동을 많이 줄였던지라 여러모로 제겐 애증이 많이 남은 명함입니다.

 

2011/01/10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지름신 강림! 블로거 명함을 지르다!!!!!

 

지름신 강림! 블로거 명함을 지르다!!!!!

작년 이맘때에는 2차도메인(tisdory.com)이 그렇게 탐이 나서 질러버리더니만, 이번에는 명함을 질러버렸습니다. 수입지로 해보려다가도, 그냥 일반 코팅지로 500장에 jpg파일로 직접 공들여 만든 이

www.tisdory.com

2011/01/12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축!! 블로거 명함 도착![개봉기]

 

축!! 블로거 명함 도착![개봉기]

이틀전쯤에 이런 글을 썼었다. 결국은 명함을 질렀다는 글 말이다... 2011/01/10 - [티스도리닷컴 커뮤니티/철/서의 일상과 잡담] - 지름신 강림! 블로거 명함을 지르다!!!!! 명함.. 아.. 그동안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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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티스도리닷컴 새 명함작업 근황

 

티스도리닷컴 새 명함작업 근황

지금 한 500여장정도 남아있는 기존의 명함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상 과거가 된지라, 며칠째 새 명함 제작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볼 문제도 많고 당장 학교 자취방문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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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티스도리닷컴 새 명함이 도착했습니다!

 

티스도리닷컴 새 명함이 도착했습니다!

한 이틀 밤을 새워가면서 디자인했었지만, 처음 구상했던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었던 작업기의 끝으로, "명함"이 결국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작년까지 왔던 TISTORY 우수블로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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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돋습니다. 한참 아프기 시작하던 시기였네요.

이 시기 이후 인생이 참 이상하게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참 여수에서 인쇄소를 운영하시던 티스토리 블로거가 한 분 계셨습니다. 그분께 명함 인쇄를 맡겼었는데 지금 보니 지난해 11월에 올린 글이 최근 글이고 사업도 관두신 듯 보이더군요. 2012년 제작했던 명함은 2010년까지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게 지급되던 명함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제작했었고 지금까지 심블 컬러로 사용하는 주황색이 다수 활용되었습니다.

 

명함을 새로 만들어야겠다 결심한 이유는 하나.

막상 업무차 만나는 분들께 드릴만한 명함이 없었습니다.

 

업무차 만나게 되는 분들께 블로그 명함을 주기 좀 그랬으니 말이죠. 공단 명함도 있고 동호회 운영자 명함도 있고 합니다만, 업무차 나누어 드릴 명함으로 그런 걸 주긴 좀 그렇잖아요. 그런 고로 기존 명함처럼 블로거 명함으로도 쓸 수 있고, 업무차 만나게 되는 분들께 드릴 수 있는 그런 목적으로도 쓸 수 있는 명함을 제작하기로 합니다.

 

개꿀탁송 새 로고

그런고로 개꿀탁송의 새 로고를 제작합니다.

 

딱히 로고라 할 게 없긴 합니다. 일러스트야(irasutoya.com/)에서 구한 개 이미지와 꿀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상업적 이용 역시 가능하고 사업체의 로고로 활용해도 된다는 설명이 있기에 일러스트야의 일러스트를 활용했습니다.

 

개꿀탁송 폰트는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빙그레체.

폰트의 색상은 미쿠색(#39c5bb)입니다. RGB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색이 좀 바랜 느낌입니다만, 인쇄물에는 미쿠색으로 잘 표현됩니다.

 

따라 할 사람도 딱히 없겠다만 따라 하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접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티스도리닷컴 로고

뭐 지금도 잘 사용하는 티스도리닷컴 로고입니다.

 

새로 제작한 개꿀탁송 로고와 함께 기존에 사용중인 티스도리닷컴 로고를 넣기로 합니다. 그렇게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고 필요한 이미지를 제작업체에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이기도 하고 알고지낸지 좀 된 당진애 사장님께 디자인부터 출력까지 모두 의뢰했습니다.

 

여러가지 시안

카톡으로 제작 방향에 대해 상의를 하고 몇가지 시안이 나왔습니다.

 

일단 명함 재질은 얇은 플라스틱으로 결정. 흰색은 뭔가 아쉬운 느낌인지라 검정색으로 색을 반전하니 나름 괜찮은 느낌입니다. 앞은 한글 뒤는 영어로 제작했습니다. 결국 검정색에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최종 시안을 냈습니다. 종이가 아닌 매우 얇은 검정색 플라스틱 명함입니다.

 

최종본

최종본입니다. 이렇게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완제품이 나오는 시점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게 지난주 얘기입니다. 한글에서도 대표라는 직책을 뺄 걸 그랬나 봅니다. 그래도 뭐 일단 발주를 넣었으니 기다리는 방법 말곤 없지요. 그렇게 지난 수요일. 명함이 다 완성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직접 만나서 수령하려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다른곳에 맏겨놓고 간다고 하시더군요. 고로 명함을 맏겨둔 세탁소에 가서 명함을 찾아왔습니다.

 

새 명함

200장 수준인데, 종이 대비 얇은지라 작은 케이스 안에 온전히 들어갑니다.

 

이전 명함들은 이런저런 잡다한 문구를 잔뜩 집어넣었는데, 이번에는 꼭 필요한 문구만 넣었습니다. 그럼에도 로고를 두개 넣고 중구난방한 스타일인건 변함없지만 말이죠. 집에 가져와 명함을 꺼내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단점이라면 색이 매우 어두워 먼지가 묻거나 지문이 묻으면 티가 바로 납니다.

 

사진상으로도 먼지가 묻은 모습이 보이죠? 여튼 그렇습니다. 기존 명함들도 아직 다 쓰지 못하고 잔뜩 남아있는데 또 명함만 잔뜩 만들어놨네요. 이번 명함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다 쓸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그건 뭐 두고 봐야 할 일이니 일단 지켜보기로 합시다.

 

기존 명함들과 비교 - 앞
기존 명함들과 비교 - 뒤

기존 명함들과의 비교입니다.

 

좌측 상단의 첫 명함. 그리고 9년간 사용했던 두번째 명함. 그 밑에 이번에 새로 출력한 명함의 모습이 보입니다. 첫 명함은 나름대로 학교 인싸템으로 등극해서 고3시절 수능이 끝나고 체육대회 비슷한 행사 미션 중 제 명함을 받아오는게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반이 그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열심히 도망가긴 했었는데, 옛 명함을 보니 그런 추억도 떠오르네요.

 

여튼 그렇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뵙는 분들께 명함을 드리러 가야겠습니다.

검정 명함으로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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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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