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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사와 종합검사가 6개월에 한 번 씩 도래합니다만 또 종합검사 기간이 도래했습니다.

 

 

프리마 25톤 카고 첫 정기검사

벌써 신차 출고 1년차입니다. 정확히 이 포스팅을 하는 10월 27일에 차량을 출고장에서 가져왔네요. 등록은 11월 2일에 했으니 차량의 검사 유효기간은 21년 11월 2일부터 22년 11월 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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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7 프리마 25톤 카고 정기검사

벌써 출고 2년 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고일이 10월 27일이고 등록이 11월 2일인지라 검사 유효기간이 10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인데 울산에 다녀오면서 고속도로가 막혀 청주 IC로 나왔고, 조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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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프리마 25톤 카고 첫 종합검사

벌써 검사철이 다가왔습니다. 영업용 대형화물차의 경우 신차 출고 이후 2년간은 1년에 한 번 정기검사만 받으면 됩니다만, 신차 출고 이후 만 2년이 넘어가면 검사의 유효기간이 6개월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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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7 프리마 25톤 카고 정기검사 + 펑크수리

영업용 차량이라 신차 출고 1년 차와 2년 차에는 정기검사를 받습니다만, 2.5년 차부터는 6개월 단위로 종합검사와 정기검사를 번갈아가며 받아야 합니다. 출고 3년 차를 맞이하는 차량인지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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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만료기간으로부터 3개월 전 부터 검사가 가능해졌기에 이전보다 좀 더 일찍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11월 2일에 등록된 차량이라 11월과 5월을 주기로 검사유효기간이 갱신됩니다. 즉 3월에도 가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마침 월말이라 이롣 없었고 근처 공업사의 검사 대기 차량이 적었던지라 바로 가서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보이는 정보

 

접수를 하고 저 멀리 컴퓨터 모니터로 보이는 정보를 구경합니다.

 

이번엔 정밀검사. 즉 종합검사이기에 배출가스 측정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검사비가 좀 비쌉니다. 원래 당진지역 검사비가 타지역 대비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만, 뭐 어쩔 방법이 없으니 칼같이 결제해야지요. 그렇게 결제를 마치고 바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검사진행중

 

일반적인 관능검사가 먼저 진행되고 장소를 옮겨 배출가스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제 겨우 3.5년 지난 준 신차인지라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인증을 받은 LED 헤드램프도 무난히 넘어가는듯 보이고요.

 

무부하검사

 

배출가스 무부하검사도 문제 없이 통과했습니다.

 

근데 라이트를 교체하며 잘못 꼽았는지 조사각이 엄청 튄다고 하더군요. 다만 대기하는 차량이 별로 없어 검사장도 여유가 있으니 다시 한 번 맞춰본다고 하고 재검에 바로 들어가서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당일날 바로 합격하긴 했으나 1부부적합 재검 합격으로 찍혀 나오네요.

 

이상 무

 

당연히 매연 0%

제동력과 전조등의 광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전조등 조사각을 조정하며 뒤 제동등 전구도 같이 갈아줬으니 문제 없고요.

 

검사 체크 리스트

 

검사 결과지와 함께 자동차검사 체크 리스트라는 종이도 받아왔습니다.

 

전조등에 대해 부품인증을 받은 정보가 바로 표시되는군요. 역시 검사에도 문제 없었고 조사각까지 잘 맞춰줬으니 정말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렇게 배출가스 검사는 내년에 받으면 되고, 가을에 정기검사나 한 번 더 받으면 되겠지요. 무탈히 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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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볼트 EV 튄 라바콘 충돌 + 대물 접수 받음

 

볼트 EV 튄 라바콘 충돌 + 대물 접수 받음

또 쓰레기에 붙는 '쓰레기 감별 자석' 미국산 대우 전기차 이야기입니다.이 씨발대우차는 그동안 보셨다시피 도로 위 ㅈ같은 것들에 붙어대는 쓰레기 감별 자석인데, 이번에 또 도로 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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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범퍼 파손 이후 그냥저냥 타다가 렌터카가 준비되었다기에 차량의 수리를 보냈었습니다.

 

아이오닉 6

 

퇴근 후 렌터카를 받기로 하고 대전 방향으로 내려오다 차를 바꿔 타네요.

 

미국산 대우 전기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시키고 대신하여 국산 현대 전기차를 타고 다니기로 합니다. 아이오닉 6. AWD에 파노라마 선루프 그리고 20인치 휠까지 옵션이 꽤나 풍부하게 들어간 차량이었습니다. 뭐 육안상 보이는 빠진 옵션으로는 전자식 사이드미러정도 있었네요.

 

아이오닉 6

 

제 차의 수리부위를 렌터카 직원분께 알려드리고 아이오닉 6을 타고 돌아옵니다.

 

그렇게 이 날 미국산 대우 전기차는 다시 서비스센터에 입고되었고 주말이 포함된 약 5일간 아이오닉6를 타고 다녔습니다. 물론 세대만 놓고 봐도 볼트 EV 다음 세대의 차량이기도 했고 급도 차이가 나는지라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좋긴 좋았네요.

 

그간 대차로 받아 탔었던 테슬라 모델 Y, 폴스타 2 대비 훨씬 더 좋았습니다. 한국땅에서는 역시 현대차가 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지요.

 

아이오닉6

 

적응에 조금 시간은 걸리긴 했습니다만, 전비도 그렇고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여기간동안 500km 넘게 주행했었는데, 역시 한국땅에선 현대기아가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네요. AWD에 제 볼트보다 훨씬 차체도 큽니다만 전비도 볼트 수준 혹은 그 이상까지 나와주고요. 듀얼모터에 속도 리밋도 없어서 옆에서 내연기관 주제에 깝치는 차가 있으면 가볍게 눌러주기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차량 수리를 보낸지 만 4일차 되는 날 수리가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리가 완료된 제 차를 찾을 때는 시간이 애매하여 렌터카 사무실에서 직접 차를 가지고 올라오시고 대차를 회수해갔네요.

 

수리완료

 

하단 몰딩만 교체되었고 도장된 부위는 광택으로 해결되었습니다.

 

뭐 거기까진 좋아요. 역시 대우차스럽게 수리비가 장난 아닙니다. 대략 110만원정도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우차 진짜 못 타겠네 싶었습니다만, 110보다는 적게 나왔지만 역시 납득하기 어려운 수리비를 자랑합니다.

 

105만원

 

진짜 대우차 못 타겠네요. 저거 하나 교체하고 105만 원 나왔습니다.

 

부품대 624,500원 기술료 335,700원. 거기에 부가세가 붙으니 100만원이 가볍게 넘어갑니다. 범퍼 전체 교체나 도장 없이도 이 가격이 나오는데, 만약 재도장까지 하게 되었더라면 200 가까운 견적이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렌트비까지 포함하여 할증기준을 넘기지는 않았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상황입니다.

 

아이오닉 6를 대차 받고, 미국산 대우차의 수리비 명세표를 확인한 바 역시 한국땅에서는 현대기아가 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제대로 된 수입차를 사면 몰라도 자칭 미제 고급차 쉐보레 아니 대우차는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또 보여주게 되네요. 과연 다음 억까는 무엇일지 기대조차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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