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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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작으로 기획되어있는 서야고등학교 좌충우돌 수학여행기.. 그 두번째 시간이다. 2박3일의 기간 중 가장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그날 10월 14일.. 거기다가 얼마전 일본을 꺾고 대한민국 사상 최소 FIFA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U-17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여민지"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을 우연히 보았고(난.. 버스가 떠나면서 손흔드는것만 봤다..;;), 혼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을때 서귀포 시내를 탐험하러 나와봤었던(이게 내 평소 잡짓..) 그날이였다. 유원지를 들리며 더욱 유익했고, 거기다가 유명인사를 보아서 더더욱 유익했었던.. 그랬던 둘쨋날 이야기를 함께 해보자..


제주도 수학여행.. 그 둘쨋날이 밝았다.. 제주도가 덥다는걸 더욱 뼈저리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그곳.. 첫 코스로 "정방폭포"에 가게 되었다. 숙소가 있는 정방동의 메인이 되는 폭포라 그런줄 알았지만 폭포는 행정구역상 송산동이라고 한다. 민물이 바다로 다이렉트로 떨어지는 폭포인만큼 역시나 굉장히 웅장했다.. 하지만, 여러 수학여행단의 난립(?)으로 인하여, 어디 제대로 움직이기도, 사진을 찍기도 힘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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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의 입구.. 역시 제주도는 아열대성 아니 열대성 기후를 보이는 곳이라 그런지, 가로수로 흔히보이는 은행나무 소나무 플라타너스 대신에, 이렇게 워싱턴야자와 같은 야자수로 이루어져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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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린곳은 이중섭미술관이였다. "소"와 은박지에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씨가 서귀포에 와서 작품활동을 하던 곳에 만들어진 이 박물관에는, 이중섭 생가가 복원되어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예전에 화가 이중섭씨가 세를 들어 살던 집의 주인할머니가 실제 살고계시기도 하다. 생가를 형식적으로 복원해놓는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사람이 실제로 살고있다는것에 참신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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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은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급부상하고있는 올레길 7코스이다. KT가 후원하고 장윤정이 공연을 했으면 하는 길 7코스.. 서귀포여고앞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가다보니 정말 뜻밖의 유명인사를 볼 수 있었다. 필자는 천천히 걸어서 제대로 볼 수없었지만, 좀 더 빨리왔다면.. 선수들이 버스 밖에 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수도 있었다.(이미 기념촬영은 끝..)

역시나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대형버스인 "유니버스" 두대에 앞차(B)에는 선수의 부모가, 뒷차(A)에는 국가대표 선수가 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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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는 선수단의 부모가 타고있는 B호차.. 역시나 U-17 우승을 축하한다는 현다이모터스의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새버스 보기 힘든 제주도에서 보이는 흔치않은 새차였다.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11.8m급 스텐다드급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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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차량은 훨씬 더 좋은차였다. 12m급 스텐다드차량인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 하이데커급 고급버스를 찾아보기 힘든 제주도에서 그나마 고급차량이라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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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빨간옷이 "여민지"선수이다. 창가로 보이는 선수들이 좋은 구경을 하고있는 우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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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U-17!! 다음날 여민지선수는 슈퍼스타K2에 출연했다던... 그렇다면 이 일행은 이날이 마지막여행이였던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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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7코스는 바로 옆으로 해안가가 보인다. 차를타고 지나는 느낌과 걸어서 해안가를 지나는 느낌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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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주상절리대였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흘러내리다 바닷물과 만나면서 냉각속도에 따라 크기가 다르게 육각기둥모양으로 생긴 지형이다.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부 해안에서, 또 유럽 북아일랜드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구조로 유명한데..... 거북이 등껍질같이 생긴 이 암석들은 이전에도 몇번 봐왔어도, 큰 흥미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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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제주 서커스월드.. "사진촬영을 하지 말으라"는 안내방송이 수십번 수백번이 나와, 삼각대따위는 가지고오지 않은 나는 감도를 높이면 노이즈때문에, 외장 스트로보를 터치면 엄청난 광량때문에 여기저기서 개쪽 온갖 비난을 받을 걱정에 제대로 찍을 수는 없었다. 열심히 어기고서 찍어도 되었겠지만 말이다.(그런 사람들이 몇 있었다.) 중국 최고의 기예단의 공연.. 주변 배경이 어두워서 다들 졸음이 쏟아지기는 했었지만, 그들의 신기한 모습과.. 특히 마지막 오토바이쇼의 스릴넘치는 긴장감이 장관이였다.! 

P.S 공연의 끝과함께 그동안 공연을 했던 단원들이 모두 나와 손을 흔들때.. 무표정으로 손을 흔드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가슴한편의 슬픈 감정도 느낄 수 있었다.. 머나 먼 타국에 와서.. 하루에도 몇번씩 똑같은 공연을 하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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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린 박물관은 평화박물관이였다. 옛 일제강점기에 제주도민과 멀리는 이북지방의 사람들까지 강제징용에 끌려와 일본군들의 땅굴을 일일히 파놓았다고 한다. 그 역사를 뉘우치고 앞으로는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나가자는 취지로 건립된 박물관인데.. 가마오름에 파놓은 일본군 땅굴의 잔재지로서 역사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물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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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가게 된 곳은 더馬파크였다. "The 馬 Park"는 상설기마공연 승마체험등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의 말 테마파크라고 한다. 우리는 이 곳에서 징기스칸을 주제로 한 기마공연을 보게되었는데 경마장같은 느낌을 주는 공연장에서, 굳이 말에 관련된 공연 뿐만 아니라.. 서커스를 능가하는 묘기와 몽골 전통악기 공연도 함께 곁들여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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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 해설자가 "위대한 영웅 징기스칸~~~"이라고 할때는.. 나도모르게 김정일이 떠올랐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본격적인 탐방을 마치게 되었다. 숙소에서 밥을 먹자마자.. 바로 숙소 아래에 위치한 천지연폭포에 들리게 되었는데.. 밤에 폭포에 가서 뭐 볼게 있나.. 라는 생각을 날려버릴듯한 환상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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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조명이 더해진 폭포는 그야말로 환상이였다. 낮에보는 폭포와는 다른, 밤의 폭포.. 노란 조명이 어우러지고 매우 깨끗한 물에.. 바닥에는 희귀장어가 산다는 소문이 퍼져(당시 정확한 사실확인은 안되었으나 지금와서 찾아보니 무태장어의 서식지라 함), 장어찾기 삼메경에 빠졌었었다. 

천지연폭포에서 숙소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에 위치한 농구장(공원으로 추정.)에서 자유시간을 얻고.. "제주도사람들의 일상은 무엇인가"라는 굉장히 막연한 내용의 주제를 가지고.. 혼자만의 탐험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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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동이 서귀포 미드타운이라고 했었지.."

첫날 자유시간에도 수많은 인파가 정방동과 서귀동으로 나가서 PC방과 베스킨라빈스31 그리고 당구장에 갔다고 했었다.. 

필자도 PC방에 가려는 인파들을 따라서 베스킨라벤스31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먼저 나와서 서귀포 탐험에 나서게 되었다.. 그때 시간이 오후 9시.. 서귀포 중심가를 따라 걸으니... 수많은 차들과, 불이 켜져있는 간판들에 신이나 계속 걷게되었다. 넓은 중심가를 따라서 걷다보니.. 동그란모양의 로타리가 하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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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로타리?? 여기가 오리지날 도심지인가보네..ㅎ

마침 주변의 학교에서 야자를 끝내고 나오는 교복인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동그란 모양으로 된 로터리에.. 양쪽으로 돔 형식의 버스정류장이 있었고.. 그 주변은 굉장히 북적거렸다. 하나 둘 버스가 와서 그들을 데려가고, 나는 어떤길을 가야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막 가본다...

사는곳이 도시가 아닌 깡촌 읍내라.. 그냥 도시사람들에게는 평범해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무언가 다른 신세계였다.. 횡단보도가 있는 곳도 차가 별로 다니지 않거나 신호등이 고장나서 지키지 않는게 다반사인데.. 여기서는 지키지 못하다가는 생명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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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 야자수가 대단히 많다..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중앙동으로 들어가는 길을 제외하면 다 한번쯤은 들어갔다 돌아나와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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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에서 쭉 가다보니. .서귀포시청이 나온다.. 지금은 서귀포 1청사.. (남제주군 통합) 근데.. 이 이후로는 불이 켜진 상가가 거의 없고 차량의 통행이 거의 없어.. 다시 돌아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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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나와서 등기소와 법원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도 주택가만 나올 뿐.. 딱히 건물들은 나오지 않았다.. 이 길의 끝에 보이는 언덕을 넘어 완전히 외곽도로 사거리가 나오는 곳까지 갔다가 역시 돌아왔다..


내가 걸어서 갔다온 길들이다.. 

마지막 택시탄곳이 아닌이상 다시 돌아온 길들도 많고.. 마지막 동흥동 LG 베스트샵 앞 사거리에서 마침 신호대기중인 로채 이노베이션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서귀포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 것이였다.

결과적으로 느낀것은, 제주도민의 일상도 한반도의 일상과 똑같다는것..

소화한 일정도 빠듯했고, 거기다가 술은 먹지 않았어도 돌아다닌 길이 굉장히 많으니.. 바로 골아떨어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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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 중앙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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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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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야고등학교 "좌충우돌 수학여행"가 3부작으로 순차적으로 올라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사실 작년에 갔어야 하는 여행이였다. 작년 이맘때, 신종플루의 활개(뭐.. 필자도 작년 이맘때인 2009년 10월 26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었으니 걸린거였지만..)로 인하여 가지 못했던 여행을, 서야고등학교에서는 1,2학년 함께 보내는식으로 가게 되었다.. 여행비가 비교적 부담스러웠던 편이라, 비싸고 볼건 없는건 아닌 여행이 될지.. 걱정도 많았었지만.. 결과만 말하자면.. 제주도가 그리웠을 정도로 즐기다 왔다고 보면 되겠다..
 
총 8개 반, 그리고 약 300명정도인 1,2학년이 한꺼번에 비행기를 타기에는 한계가 있어 1학년이 먼저 출발하고, 2학년이 약 30분의 격차를 두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방식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당진의 지리적인 특성상, 김포공항으로 가도 되었지만, 천안에서 청원으로가는 구불구불한 국도를 타고.. 청주공항으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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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도 엄연히 국제공항이다. 중국동방항공과 아시아나 대한항공이 중국이나 일본등 단거리 국제노선에 비행기를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선의 빈도가 높은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다른 공항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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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공항 화장실은 호화스럽다... 제주공항에서도 화장실을 갔었으나, 청주공항의 화장실이 더욱 청결하고 깨끗했던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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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수속.... 표를 받고 화물을 맏긴다.. 애물단지 캐리어가방을.. 드디어 떼어놓는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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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화물칸으로 가고.. 중요한 소지품이나 귀중품만 기내의 사물함에 넣고 타면 되겠다.. 사실 카메라 장비가방도 번거로워서 넣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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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바코드와 비행기표... KE1953은 에어버스사의 Airbus 300-600이였다.. 266석중에서도 뒤에서 거의 끝쪽인 56D.. 차도그렇고 비행기도그렇고.. 뒷자석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뭐 이왕 걸린거 잘 타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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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속을 마치고, 탑승만을 대기중이다.. 제주도까지 타고 가게 될 비행기이다.. SK도색이 선명한 탱크로리에서 급유를 받고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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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서는 화물을 항공기에 운반하는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중이다. 작은 트레일러로 몇번을 왔다갔다 운반하는 저 상자 속에.. 내 가방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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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을 시작한다.. 1번 탑승구.. 11시 30분 비행기를.. 약 10분정도 남겨두고 탑승한다.. 프레스티지석을 타고 가는 사람들은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잘도 지나가지만.. 이코노미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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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처음에는 겁을 먹고 탄 비행기를 점점 즐기다보니.. 제주도다.. 역시 청주공항보다 사람도 많고.. 규모도 크고.. 상가도 많고.. 확실히 다른세계였다.. 수하물 접수를 먼저한편이라 상자 구석에 들어가있어서 그런거였는지.. 내 가방은 이 수하물들의 행렬이 거의 끝날때 쯤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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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자마자 식당으로 향했다.. 마지막날 알게 된 사실인데.. 용두암 주변 용두2동에 위치한 식당이였다. 관광객 전문 식당인지라.. 넓은 주차장에.. 수학여행을 오는 버스들로만 가득 차있었다.. 차라리 제주도에서 이런 식당을 하는것도 굉장히 짭짤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여행사에 떼어주고놔도,, 매출이 엄청날 것 같다..) 이때만해도 뷔페식에 굉장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주도에서 했던 모든 식사가 한식 뷔페였었기에.. 가면 갈수록 뷔페에 대한 호감은 점점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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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관광버스는 카운티 콤비 에어로타운 BH090등 소형버스와 미니버스를 제외한 중대형 버스들은 대부분이 하위차종 혹은 육지에서 굴리던(;)차량들 혹은 10년 가까이 되거나 신형개조등으로 10년이상 굴러가는 노후화된 차량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주로 보이는 차량들이 대우버스 BH115,6 FX115,116 현대 유니버스(클레식,엘레강스) 에어로 LD,LS 이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필자가 탄 버스는 대우자동차의 승용부분이 GM으로 넘어가고 상용부분과 버스부분이 분리독립을 하던 시절의 과도기형의 BH115 로얄 이코노미 였다. 사실.. 제주라는 섬에서 하이데커급 고급버스를 본 적은 딱 두세번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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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향한 곳은 제주 자연사 박물관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립 박물관인데.. 이곳에서는 육지와 비슷한것같기도 하고, 제주도만의 특색이 묻어나기도 하는 제주도의 풍습과 환경을 여러 전시관을 통해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천박(?)하게 주었는지라.. 시간을 맞추느냐.. 아쉽게도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구경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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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테마파크"라는곳을 예전에 제주도에 갔을 당시에 왔던 기억이 있다.. 그때 그곳이 "제주미니미니랜드"로 이름만을 바꾼것인줄 알았는데.. 사실 두곳은 장르는 같으나 하나는 서귀포에, 하나는 제주에 있는 서로 별개의 박물관이다. 장르는 세계의 주요 건축물등을 축소해놓은 곳이다.. 하지만, 일부 개념인들의 기물파손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조형물들도 많았었다.. 보수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별빛누리공원에 들려, 전시실과 4D영상체험관 별자리체험관등을 둘러보았다. 비록 사진은 토이카메라 하나로밖에 촬영하지 않아서(지금 사진관에서 스캔중) 아직은 사진을 올릴 수 없었지만, 약간 고등학생에게보다도 초등학생에게 유익했을법한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도 역시나.. 시간이 촉박하여, 제대로 된 관람을 하지 못하고.. 나왔으나.. 시간을 초과하여 관람을 하고 나온 행렬이 더욱 많았지 않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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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에 도착했다.. 서귀포시 정방동 썬비치호텔.. 잘못말하면 욕으로 오해할 수 있는 이름을 가졌지만, 무궁화가 4개나 달린 호텔이였다.. 시설은 약간 노후화되었지만, 그래도 로드뷰로 보던것과는 굉장히 다른 느낌이였다.

-- 2부에서 이어집니다 --

2부 예고: U-17 여자국가대표를 보다!

2부 예고: 서귀포 시내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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